1984년 9월 1일에 발매된 윤시내 8집 7번 트랙으로, 윤평원 작사, 이범희 작곡, 이범희 편곡의 곡입니다. 아마 부산 분들이라면 익히 잘 아실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릴 때 아파트에 쓰레기 수거 차가 항상 이 노래를 틀고 다니면서 쓰레기 수거를 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으로 가는 지하철 안에서도 항상 이 노래가 나왔습니다. 현재는 새롭게 편곡된 버전이 여전히 지하철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부산 찬가 가사 공모는 1983년 6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되어 총 263건 접수되었고, 심사를 거쳐 그 중 윤평원의 가사를 먼저 선정되었습니다. 이 가사를 바탕으로 작곡 공모는 1983년 9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되어 총 94건 접수되었고, 심사를 거쳐 그 중 당대 인기 작곡가였던 이범희의 곡이 선정되었습니다. 윤시내가 이 곡을 부르게 되었고, 1984년 6월 15일 제정, 공포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윤시내가 부른 오리지널 버전이고, 두 번째는 새롭게 편곡된 버전으로, 현재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으로 가는 지하철 내부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앨범 정보>
기획: (주)해산기획
편곡: 송홍섭, 이범희, 정민섭, 임석호
사진: 김용범
Recording & Remixing: 이태경
Mastering: 장인석

(가사
수평선 바라보며 푸른 꿈을 키우고
파도 소리 들으며 가슴 설레이는
여기는 부산 희망의 고향
꿈 많은 사람들이 정답게 사는 곳

갈매기떼 나는 곳 동백꽃도 피는 곳
아 너와 나의 부산
갈매기떼 나는 곳 동백꽃도 피는 곳
아 너와 나의 부산 영원하리

뱃고동 울리며 정든 님 찾아오고
웃음 띤 얼굴로 서로 손잡는
여기는 부산 사랑의 고향
정 많은 사람들이 정답게 사는 곳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4 03: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