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홍보 F
어떤 내용이든 홍보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 3개 게시물 제한.
새로고침 | 로그인
高大人
등록일 : 2020-10-20 18:38:05 | 글번호 : 206097 |
100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Day45] Zoom을 통한 비대면 기독교 QT 모임- 오늘 밤 11시

첨부 동영상 : 1개


https://www.youtube.com/watch?v=7ETTEI77Bq8


* 매일 10시 QT 모임이 앞으로는 11시로 변동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코로나가 1단계에 접어들면서 대면 예배가 곳곳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시작한 QT모임이었는데,
하다보니 이 모임은 코로나와 상관없이 저에게 참.. 소중한 시간이 되어가고 있어요.  

꾸준히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 함께 하게 된 학우 분도 계시고,
얼마전 또 다른 한 분도 연락을 주셔서 종종 함께 하게 될 예정이에요.  

제 목표는 day 365를 채우는 것인데, 할 수 있겠죠?
언제든, 한번씩이라도 참여해보고 싶으신 분은 편하게 쪽지 주세요.  

모임: Zoom을 통한 비대면 QT 모임
시간: 매일 밤 11시
형식: Zoom
스케줄
23:00~23:05 짧게 인사 나누는 시간
23:05~23:25 각자 묵상할 말씀 부분 묵상하는 시간
23:25~23:55 돌아가면서 자신이 묵상한 내용 나누기
23:55~24:+00 묵상한 부분 놓고 짧게 기도로 마무리

[오늘의 찬양]
'신실하시네' - Isaiah 6tyOne
https://www.youtube.com/watch?v=7ETTEI77Bq8

[QT]
시편 39:1-13

[You are the one who has done this]
[모두 주님이 하셨습니다]

제가 자주 공부하는 공간에는
책상 맞은 편 벽면에 아주 커다란 창문이 있습니다.
유독 거울처럼 사람의 모습을 잘 비추는 거울이라
공부하다가 한번씩 고개를 들면
창문에 비친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저는 깜짝깜짝 놀라곤 해요.
왜냐하면 생각보다 제가 공부를 하면서 인상을 쓰고 있거나
자세를 엉망으로 하고 있거나
머리가.. 산발(?)이 되어 있어서에요.

창문에 비친 저를 보지 않았더라면
전 제가 온화한 표정으로
올바른 자세로
깔끔한 머리스타일을 유지하며
공부하고 있다고 착각했을거에요.

뿐만 아니라
가끔씩이지만
누가 알려준 정보의 일부를 완전히 다르게 기억하고 있기도 해요.
그래서 그걸 알게 되면, 도대체 나는 그 때 왜 그렇게 들었다고 확신했을까 싶기도 하죠.

저는 제 자신을 자주 되돌아보고
점검하고,
그래서 제 자신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확신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아닐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런 data들이 쌓이면서
조금씩 객관적으로 저를 바라보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더 나아가서
전.. 하나님의 눈으로 저를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눈에 비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가 없어요.

대신 성경 말씀 속에
'악인', '죄인'으로 표현되는 사람이 저랑 그나마 유사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
하나님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
받은 사랑을, 받기만 한 사랑을, 마치 내가 나를 위해 만들어낸 것마냥
안일한 태도로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쏟는 사람.

만약 제가 하나님의 눈에 비친 저를 볼 수 있다면,
아마 하나님의 눈물 때문에 제가 잘 안 보일 것 같기도 해요.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져주신 그 사랑이 모자라
하루에도 여러번 한 숨을 쉬고, 사소한 것에 짜증이 나고,
기뻐할 줄 모르는 사람.

그런 배은망덕한 이 사람을,
주님은 끝까지 지키십니다.
그리고 이런 죄인이 고개를 들어 주님을 볼 수 있게
끝까지 기다려 주십니다.
이 모든 과정은, 제 힘은 갈수록 더 빠져나가고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그 유일한 힘으로만 가능했음을 고백합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시편 39:10

거울에 비친 내 모습도 낯설어 하는 제가,
남이 찍어준 사진 속의 제 자신도 낯설어 하는 제가,
하나님의 눈에 비친 저를.. 어떻게 마주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그런 하나님의 눈에 비친 저는
그저 사랑스러운..
하나님이 영원히 사랑을 쏟아붓고도 또 쏟아부어주고 싶은,
그런 존재입니다.

내가 아무리 죄인이어도
그 분이 의인으로 여기고 보시기로 하셨다면
그 분의 눈에 저는 의인인 것입니다.

저의 무엇 때문이 아니라,
그 분의 눈이 그런 눈이신 것이지요.

'이 모두가 하나님이 하신 일이십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Amen.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0-11-29 18:47:55:


새로고침 | 목록보기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웨이크컴퍼니 | 대표 : 박종찬
서울 성북구 안암로83 5F
사업자 등록번호 : 391-01-00107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성북-1598
02-925-1905
e-mail : kopapa@koreapas.com
고파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문의 |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