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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익명
2018-06-17 02:14:48
방송 봤는데,
우리나라 심사위원들이 일본 애들 심사하다가 어이가 없어서 참가자들한테 직접 물어봐요.
뭘로 뽑힌 거냐고.
일본에서는 칼군무나 그런 건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 거냐고.
그랬더니,
일본 애들 하는 말이
안무를 맞추거나 하는 것보다 귀여운 게 중요하다고.
자기들은 춤이나 노래를 보여주는 것보다 '즐거워~' 하는 게 더 중요하고,
노래 못하고 춤 못 춰도 인기 있는 사람은 있다고...
그러면서 심사위원들이 깨달은 게, 그냥 말 그대로 문화가 다른 것 같다고...
그리고, 일본은 우리처럼 기획사의 트레이닝 시스템이랑은 체계가 달라서
일단 데뷔부터 시키고 실력이 늘게 하는 식인데,
레슨 같은 것도 개인적으로 (자비로)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쟤네가 국적만 일본이고, 우리나라 기획사에서 트레이닝 받고, 우리나라에서 데뷔할 애들이었으면
못 한다고 뭐라 하는 것도 이해가 가는데,
쟤네는 거기서 먹히는 거 하고 있던 애들인데, 갑자기 데려와서 한국 기준으로 실력 없다 하는 거니까...
뭐 어쨌든 미야와키 사쿠라가 첫 번째 센터라고 하니까
뭐라도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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