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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자살에 대한 코리안 조커
연예인 자살에 대한 코리안 조커
高大人
등록일 : 2019-10-15 14:50:44 | 글번호 : 21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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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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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高大人 2019-10-15 14:59:02
저 사람이 못났다, 인성쓰레기다, 라기 보다는 그냥 참.. 인생이... 허허...싶네요 저 사람이 하는 말에 공감이 아예 안가는것도 아니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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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高大人 2019-10-15 15:00:11
또 딱히 틀린말은 아니라서 참....
그 화려한 삶이 싫었으면 포기하고 내려올 기회는 수천번 있었는데
자기가 fx 한참 중요하던 시기에 연애한다고 개박살내놓고도
그 화려하던 삶을 포기 못하고 잊혀지는 게 두렵다고 계속 기웃거리다 결국 정신이 망가져버린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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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高大人 2019-10-15 15:02:40
솔직히 동의함,
조커 말대로 내가 죽었으면 시체 밟고 지나갔을 사람들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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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高大人 2019-10-15 14:54:29
누가 저한테 돈내고 연예인 억지로 보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 삶이 비참하거나 아프리카 애들이 굶어죽는다는게 다른 사람을 이유 없이 조롱하고 욕할 근거는 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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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高大人 2019-10-15 16:45:21
글쓴이도 불쌍하고 설리도 불쌍함


댓글 41 高大人 2019-10-15 16:51:59
39/ 공감


댓글 42 高大人 2019-10-15 16:53:24
다 맞는 말인데 전 애니 캐릭터 죽으면 슬퍼하는 씹덕이라서 설리 죽은 것도 슬프네요.


댓글 43 高大人 2019-10-15 16:53:53
글진짜 잘썻네요 ㅋㅋ.


댓글 44 高大人 2019-10-15 17:05:09
32/ 설리는 인간대인간으로 만난 적은 없어도 이름 알고 얼굴 아는 사람이 힘들어서 자살을 했으니 생면부지 아프리카 아이가 죽은 것보다 슬플 수 있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마찬가지로 티비에서 유니세프 광고 나와서 배 굶고 아픈 아이 얼굴 나오면 똑같이 가슴 아플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똑같은 타인의 지위가 아닌데 왜 타인이라고 전부 하나로 뭉뚱그리세요?


댓글 45 高大人 2019-10-15 17:15:16
44/ 그럼 가끔 말도 해본 지인을 대조군으로 놓고 한마디도 안나눠본 설리와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어느 쪽을 더 슬퍼하실지


댓글 46 高大人 2019-10-15 17:15:49
45/ 당연히 전자 아닌가요?


댓글 47 高大人 2019-10-15 17:17:21
45/ 무슨 의도로 쓰신 댓글인지 잘 모르겠네요. 가상의 대화 상대를 놓고 혼자 말 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댓글 48 高大人 2019-10-15 17:18:15
안타깝지 않을 수도 있는 게 정상이죠. 선 넘은 욕이 문제지


댓글 49 高大人 2019-10-15 17:28:58
46/ 얼굴하고 이름은 아니까 타인이 아니며 누린 것이 비교불가하게 많더라도 그 죽음이 더 슬프다고 한다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댓글 50 高大人 2019-10-15 17:30:53
36/ 뭐가 그게 그건가요?
공연 장르의 예술인들은 사생활 매춘부라는 얘긴가요?
자기 장르의 예술활동을 할 뿐인데요


댓글 51 高大人 2019-10-15 17:31:09
49/ 46플은 가끔 말도 해본 지인의 죽음이 더 슬플거라는 댓글인데 아까부터 무슨 소리 하시는거지.. 누린 것이 비교 불가하게 많다는 건 또 무슨 뜻인가요? 누구에 비해 누가 그렇다는 거죠?


댓글 52 高大人 2019-10-15 17:49:20
51/ 누가 보더라도 설리와 님은 일면식조차 없는 타인이어서 아프리카 아이나 설리나 별반 차이가 없으므로 객관적으로 더 불쌍하다 할 수 있는 아프리카 아이보다 설리가 더 슬픈게 비정상이란건데 주장하시길 설리가 타인이 아니라 하니 그냥 님은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댓글 53 高大人 2019-10-15 17:54:44
52/ 정말 아무런 근거도 없는 말씀을 하시네요. 유니세프가 후원 모금 홍보를 위해 매년 기근으로 죽는 아이가 몇명이다 하는 식의 통계를 활용하다가 어느샌가부터 한 명의 아이 얼굴, 이름, 앓고있는 질병을 호소하는 광고로 그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이름과 얼굴, 그 사람의 사정을 조금이라도 아는 것이 사람들의 동정심을 유발하는데 더욱 효과적임이 입증되었기 때문이지요. 이걸 님을 제외한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비정상은 제가 아니라 님이란 뜻입니다.


댓글 54 高大人 2019-10-15 17:57:03
53/ 유니세프를 예를 들었다고 뜬금없이 광고방식을 논하는데 글 맥락이나 이해하세요


댓글 55 高大人 2019-10-15 17:57:38
54/ 제 댓글의 의미가 파악이 안되시나 보네요. 독해력을 알 만 합니다.


댓글 56 高大人 2019-10-15 18:01:28
55/ 알 만하네요


댓글 57 高大人 2019-10-15 18:03:19
52/ 뭐라는시건지... 누가 설리와 굶어죽는 아프리카 아이의 죽음을 비교하면서 설리의 죽음이 더 슬프다라고 이야기하기라도 했나요? 둘 다 슬픈 일이고 비극인거지, 그 뭐 대단한 비일관적 모순 발견했다고 그러시는건지; 아프리카 아이들의 죽음이 그렇게 마음에 걸리시면 유니세프에 더 기부하세요. 이미 하고 계신거면 아주 잘 하고 계신거고, 그게 아니면 그냥 님 속이 꼬인거에요.


댓글 58 高大人 2019-10-15 18:03:24
모든 직업은 장단점이 있죠.
ㅇㄷ를 가든 멘탈은 놓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댓글 59 高大人 2019-10-15 18:08:33
열등감을 심하게 느끼면서 사는 사람인거같은데 잘못하면 제2의 김성수 될수도 있을거같네요


댓글 60 高大人 2019-10-15 18:14:47
예전에 교황 죽었을 때, 성당도 안 다니는 사람들이 sns에 Adieu, Pope, 써놓은거 생각나네.
추모도 그냥 패션.


댓글 62 高大人 2019-10-15 18:26:15
60/ 패션인 추모라도, 자살한 사람 보고 안타까워 하거나 슬퍼하는 사람들한테 너희는 더 불쌍한 사람 죽어갈 때는 안 슬퍼 했으니까 모순이라거나, 알고보면 내가 더 불쌍한데 세상이 안알아 준다고 알지도 못하는 남한테 쌍욕부터 박고 보는 자기중심적 징징이들보다는 훨씬 더 나음.


댓글 63 高大人 2019-10-15 18:42:50
이글에 박힌 추천수가 참 마음이 아픈..ㅠㅠ 남의 고통을 생각하기에 내 삶도 벅찬 게 우리들 모습인가 싶네요


댓글 64 高大人 2019-10-15 19:16:25
아는 사람일 수록, 죽음의 발생을 알 수록, 느껴지는 감정과 반응이 다른건 인간이니까 당연한겁니다.

‘나와는 직접적 관계 없는 다른 사람’이라는 점이 같다고 해서 똑같은 반응을 보여야 한다는게 오히려 비인간적인 주장이에요.

지구 반대편의 사망자는 숫자로 보이는 반면 조금이라도 더 자주 보던 사람이 죽은 것에 반응을 보이는건, 인간이니까 그런거에요. 인간은 논리 처리 기계가 아닙니다.

전형적인 쿨병종자가 쓴 디시 스타일 글이고 필력만 좋았다 뿐이지 뭘 얻어갈 글이 아닙니다.


댓글 65 高大人 2019-10-15 19:20:16
그러니까 사람들은 서로 가까워지려고 하는 것이고, 개중에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에 대해서도 알기 위해 후원을 하기도 하는 겁니다.

글쓴이 주장을 극단화하면 친교관계를 맺을 필요도 없죠. 친구 없는거 티내는 것도 아니고...

자기 사생활을 팔아서 이득을 봤다면 공개하기 싫은 사생활까지 모두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은 논할 가치도 없습니다. 당장 원글 성자부터 자기 어렵게 산다고 써서 관심 얻은 만큼 나머지 부분도 공개해야겠네요.


댓글 66 高大人 2019-10-15 19:39:00
65/ 설리는 관심이 아니라 돈을 얻었죠. 애초에 그녀가 얻은 돈이란게 팬심이라는 열정과 광기로부터 나오는거라. 다들 그냥 문화기능인 취급했으면 투잡했어야했을겁니다. 무명연극인들처럼.

원글성자한테 5억쯤 주고 공개해라요구해야죠.


댓글 67 高大人 2019-10-15 19:55:57
66/ 돈을 많이 벌었으니 공개해야 된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거에요. 당사자의 동의가 중요한거지 돈 버는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그리고 그 ‘많이 번다’의 기준은 또 어떻게 잡을 것이며, 왜 여러가지 이익중에 ‘돈’만 기준이 됩니까?

아예 논할 가치조차 없다는 얘깁니다.

사생활 공개해서 일정한 이익 얻었으면 나머지도 다 까야 한다고 해석한다면, 인터넷 관종으로서 자기 사생활 좀 공개해서 관심 더 얻었으니 너도 까세요-라는 말이구요.


댓글 68 高大人 2019-10-15 21:14:37
이걸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네. 어차피 지금 이 시간에 지구 어디에선가 밥 한 그릇 물 한 컵 못 먹어서 죽어가고 있는 아무개와 설리는 어차피 생면부지의 나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임은 동일하며, 누구는 죽든 말든 관심도 없으면서 누구는 애도한다는 거 자체가 같잖은 위선이라는 겁니다. 패션 애도에 불과하죠. 뭐 물론 진짜 하나하나의 생명이 너무 소중해서 그들이 죽는 게 너무 슬퍼서 잠 못 이룰 정도라면 할 말은 없지만요.
당연히 모든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기에 악플에 시달리다가 소중한 생명 하나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고 진심으로 좋은 곳에 가길 바랍니다. 그러나 그 죽음이 슬프냐고 묻는다면 전혀 슬프지 않죠. 내 가족도 아니고 내 주변 사람도 아니고, 그냥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무개나 설리나 저라는 사람에게는 그냥 쌩판 모르는 사람일 뿐입니다. 슬퍼할 의무는 없다는 거죠.


댓글 69 高大人 2019-10-15 21:15:46
한 개인의 죽음에 어떻게 반응하던 그 반응이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일만 아니면 되는거죠 실질적으로는 접촉이 없어도 심정적으로 관여하는 바가 있었으면 크게 슬퍼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면 그냥 뉴스로 본 하나의 이슈로 지나가는 거구요


댓글 70 高大人 2019-10-15 23:41:35
68/물론 도덕적으로나 철학적으로 모든 생명의 크기는 같겠으나, 그 모든 생명에 동일한 슬픔을 느낄 수 있는 초월적·후인습적 도덕수준을 가진 인간은 지구 역사상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타인의 죽음의 의미란 곧 그 타인에 대해 개인이 가지고 있는 동질감이나 애착 등에 의해 좌우된다고 생각해요. '생면부지'라는 물리적·사회적 조건은 같더라도, 미디어나 여타 요소에 의해, 개인의 인식체계 내에서 설리와 아프리카의 기아들이 갖는 의미는 무게가 다를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일하게 슬퍼하지 않는다고 해서 위선이나 패션 애도라고 폄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 둘을 모두 마음에 두고 있지 않은 사람이 그들의 죽음을 슬퍼할 의무는 없으나, 개인의 경험이나 감정에 의해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을 본문처럼 개꼴값이라고 욕하는 것도 적합해보이지는 않습니다.


댓글 71 高大人 2019-10-15 23:47:43
70/ 물론 본문 작성자의 뭔가 한 맺힌 듯한 열폭 아닌 열폭과 욕설은 저도 불편하게 생각하고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물론 대중의 관심으로 먹고 사는 직업임은 맞지만, 그렇다고 악플이 정당화 되는 것이 아니며, 그 악플로 인해 하나의 생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에 이르렀다면 더더욱 그렇겠죠.
그러나, 비단 이 사건 뿐 아니라 비슷한 류의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일부 사람들의 슬픔을 강요하는 듯한 분위기나 감성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물론, 고파서들이나 이 글의 댓글 작성자들 누구를 저격하는 것이 아니라 sns 같은 곳에서의 분위기를 보고 든 생각입니다.


댓글 72 高大人 2019-10-16 00:54:21
67/돈을 많이 벌었으니 사생활을 공개해야한다가 아니라 열정과 광기로부터 얻은 돈이라구요. 트레이드오프고 그건 캠페인을 하던 뭘하던 해결불가한거에요.

논할 가치는 없지요. 애초에 팬심으로 얻는 돈과 사생활침해는 한몸이니 논리적귀결이 아니라 대상의 특성이니까요.

인터넷관종은 열정과 광기로부터 관심을 얻는게 아니라 공감과 비난으로부터 관심을 얻는거니 아예 성격이 다르구요.


댓글 73 高大人 2019-10-16 01:01:09
67/ 스타에 대한 애정이 앨범을 10장 20장 사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그닥 대단하지 않은 가수로써의 재능도 수백번스트리밍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걸 원치않았다구요? 그러면 그 애정을 유도하지 않는방향으로 연예활동 했으면됩니다.

나얼이 설리처럼관심받나요? 사생활침해를 원치않았으면 어그로안끌고, 팬들 상대로 조련안하고 지갑열게만들지않고 그렇게 연예활동 편히했으면 그만이죠. 그럼 우리가 설리라는 사람을 기억했을 가능성은 0이겠지만.


댓글 74 高大人 2019-10-16 01:07:52
68/ 뭘 자꾸 위선이래요... 인간이 논리기계가 아니니라니까...


댓글 75 高大人 2019-10-16 02:17:33
사람은 자신과 직접 연관이 없어도 동질감을 느끼는 존재에게 감정적으로 가까워지게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 글의 아프리카 아이들, 우리에겐 너무 먼 세상 얘기이고 너무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이에요. 이게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의 죽음에 공감하기는 쉽지 않죠. 반면 예를 들어 수능을 준비하는 내게 수능 당일에 의식을 잃어 수능을 치지 못해 자살한 고3의 이야기는 슬픔을 가져다주기 충분합니다. 나랑 동질감을 느끼기 때문. 이것이 생명의 가치를 다르게 여겨서 인가요?

설리는 sns를 통해 우리에게 많이 다가와있었어요. 우리 또래에 우리와 비슷한 공감대와 생각을 지니고 있던 사람이었고, 누군가에게는 외적인 부분일지언정 동경의 대상이었을 수도 있죠. 그의 죽음은 동질감을 느끼던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그의 이야기를 알기에, 그의 삶을 간접적으로라도 전해들었기에 그렇다고 생각해요.

"아니, 무슨 일면식도 없는 사람인데 전해 들은 얘기 가지고 슬퍼하냐?"고 묻는 분들. 그럼 당신들은 왜 그토록 실존하지도 않은 가상의 소설속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슬퍼했는지 묻고 싶어요.

비록 같은 생명의 무게일지라도, 비록 친분의 거리가 비슷한 사람일지라도, 느끼는 슬픔의 무게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패션 애도인가요?


댓글 76 高大人 2019-10-16 02:25:20
무엇보다 여기 논리가 대부분 1) 똑같은 타인이다 2) 같은 사람이다 => 같은 슬픔을 느껴야 한다. 인거 같아요. 우선 첫째 이런 공식은 없어요. 슬픔은 감정의 영역이라 논리적 연역이 불가능합니다.

굳이 이걸 논리적으로 도식화하자면 슬픔을 느끼는 이유를 우선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즉, 1) 똑같은 타인이다 2) 같은 사람이다 는 슬픔의 "이유"는 아니죠. 슬픔의 이유는 저의 경우 위에 적었다시피 "동질감"과 "스토리"라고 생각해요. 만약 이것이 맞다면, 1) 똑같은 타인 2) 같은 사람 이외에 "동질감" 과 "스토리"라는 조건까지 충족이 되어야 => 동일한 슬픔 이라는 결론이 도출되겠지요. 근데 이 경우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댓글 77 高大人 2019-10-16 02:38:11
여러분이 말하는 "패션 애도"를 제 마음대로 정의해보자면, "슬픔을 느끼지 않았음에도 슬픔을 가장한 애도"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엄밀히 말해 "슬픔을 느낄 조건이 되지 않았음에도 슬픔을 가장한 애도" 로 정의해도 되지만, 애초에 슬픔은 감정의 영역이라 슬픔을 "느끼는" 순간 슬픔을 느낀 조건이 충족되기 때문에 이 두 명제는 동치입니다.

이제 사람들의 애도가 "패션애도"가 되기 위해서는 그들의 슬픔의 정도와 그들이 표현한 슬픔의 정도가 달라야돼요. 엄밀히 말해 이 정도를 순서관계로 표현할 수 있다면, 슬픔의 정도가 더 적어야 돼요. 그러나 여기서 맹점은 당신들이 남의 슬픔의 정도을 어떻게 측정할 수 있냐 입니다. 원천적 불가의 영역이죠.

고로 "패션애도" 여부는 오로지 애도자 본인만이 알 수 있는 영역입니다.


댓글 78 高大人 2019-10-16 02:43:10
설리의 경우에는 틀린 말이죠. 아역배우로 데뷔해서 자기가 선택하지 않은 길을 살아온 사람인데. 연예인이라고 다 똑같은게 아닙니다.


댓글 79 高大人 2019-10-16 07:45:14
물류센터 일용직으로 컨셉잡고 쓴글같은데
이슈에 민감하고, 쓰는 표현들로 봤을때.
극적인 효과를 위한 장치쓰는 어그로글 같음


댓글 80 高大人 2019-10-16 08:41:54
뭐 사람이란게 다 그런거겠죠
단순히 와 생명은 정말 너무 소중하고 고귀해! 라고 말하지만 사실 본능이라는게 어쩔 수 없는것처럼 당장 아프리카 아이들보다 우리 생활에 밀접했던 (얼굴 한번이라도 못봤을지라도)연예인들에게 더 감정을 이입하는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네요
같은 뉴스를 당장 봐도 지나가는 기사제목으로
“교통사고 3명 사상”보단 “교통사고로 일가족 3명 사상”
또 그것보단 “몇년만의 가족여행 가던중...교통사고로 일가족 3명 사상“ 이라는 “스토리”가 더 붙을 수록 사람은 더 생명에 대한 감정을 이입하는 정도와 추모의 무게도 다르게 되겠죠
결국 추모의 감정도 상대적이란 거니 서로에게
“넌 왜 이 정도로 슬퍼하지않아?”
“그래서 그게 너한테 뭔 상관이야“ 같은 말은 아무 의미도 없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고인을 더욱 욕되게 하는 일이 아닐까하네요. 서로 자신의 상대적인 감성을 충족시키기위한 수단으로 치부시키는 위험에 고인을 빠트릴 수 있으니까요


댓글 81 高大人 2019-10-16 11:52:36
두번째 베댓 완전 공감합니다. 아무리 찾아주는 곳이 있다 해도 설리는 연예계를 떠났어야 했어요.


댓글 82 高大人 2019-10-16 13:16:05
참 뭐랄까 틀렸다고 볼수가 없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댓글 83 高大人 2019-10-16 13:46:28
통찰력 있으신 분이네요
현대판 사생활 매춘부. 매우 적절한 표현.


댓글 84 高大人 2019-10-16 13:46:52
그 사생활 탐닉하다가 질리면 돌 던지는 개돼지들도 쌍으로 노답


댓글 85 高大人 2019-10-16 23:57:19
애도가 언제 강요당한 적 있음? 쿨한 척 하면서도 결국 피해의식 오지네 다들;


댓글 86 高大人 2019-10-17 15:05:45
누가 애도하라 함? 슬픈 사람이 슬프다 말하는 것까지 태클질이네 관심없으면 계속 관심없는 채로 니 인생이나 살 것이지 왜 슬퍼하는 사람까지 씹덕오타쿠 등으로 비유하면서 매도질? 저게 틀린 말이 아니란 사람도 어이가 없다


댓글 88 高大人 2019-10-18 16:15:24
근데 저 사람 입장에선 저렇게 생각하는 게 당연하긴 해요 저 사람이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저거 외 다른 생각이 나올 수 있을까요?


댓글 89 高大人 2019-10-20 12:28:17
초등학교 때부터 교육을 받으면서 15년 가까이 옳고 그름을 배운것 같은데 이 글을 보니 전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하나도 구별을 못하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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