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점심에 꼭 빵을 먹고싶다고 해서 탐스필리에 갔어요,
위치설명은 다른분이 잘 해주셨지만 저도...
안암역에서 참살이길로 들어가는 방향에서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합니다 ㅋ 그럼 오른쪽에 있어요.
고기 야채 치즈 등으로 요리해서 빵 사이에 끼워 주시는 샌드위치인데요~
메뉴는 8가지가 있고요, 전 필리스테이크를 먹었어요.
친구가 채식주의자였는데, 즉석에서 불판에 막 요리해서 주시기 때문에 못먹거나 싫어하는 음식 있으면 빼주시는것 같아요 ㅋ
친구에겐 고기를 빼고 야채와 과일, 치즈를 좀 더 넉넉히 넣어 만들어주겠다고 하셨어요 ㅋㅋ
마침 아저씨께서 과일과 버섯을 이용해 신메뉴에 도전하셨습니다 ㅋ
시식해봤는데 정말 맛있어요 ㅋ (정식 메뉴로 나오길 기대...)
필리스테이크는 빵 사이에 들어가는 고기와 야채의 양이 참 넉넉하고 맛납니다 ㅋ
기름도 많이 안사용하는지 느끼하지 않고요,
조미료는 음... 그것도 거의 안넣으시는듯 해요 ㅋ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합니다 ㅋ
점심시간 되자마자 가서 그런지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금방 먹을 수 있었습니다.
조리시간은 5분 안팍으로 걸리는 것 같아요.
평범한 양 먹는 저에게 (여자에요) 너무 배부르지도 않고 배고프지도 않은 딱 한끼 식사였으니 양이 많으신 분께는 약간 모자랄수도 있겠네요...
점심 가볍게 먹고싶을 때나 시간 없어서 대충때워야 할 때 참 좋을것 같습니다 ㅋㅋ
포장도 되고 먹고 갈 수도 있어요. 포장해달라고 하니 호일에 싸서 휴지(센스!ㅋㅋ)와 함께 비닐봉지에 담아주셨어요 ㅋ
아저씨 두분이 너무 친절하고 재밌으시고 ㅋ 샌드위치 자체도 맛있었기에 추천합니다~
가격은 메뉴 한개 선택하시고, 음료수(캔음료 여러가지 있어요 ㅋ 사이다 콜라 마운틴듀 실론티 등) 하나 해서 3000원입니다!
맛난 점심 드세요~(_ _)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11:4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