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친구 만나러 참사리 길에 나갔다가 우연히 본 간판 드록바 ㅡ,ㅡ;;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가..전에 이근처 빠에서 양주 시켰다 아가씨들한테 다 뻇기고 털털 털리고 나온 안좋은 기억이 많음
거부할수 없는 매력적인 얼굴에 드록바 간판을 보고 여자친구와 입장..
들어와보니 빠 자체가 없음 낡은 테이블로만 되어있음
한100인치 정도 되면 엄청 큰 스크린에서 여러 뮤지션들 공연 영상이 나오고 있음..나중에 들어 보니 그걸로 축구 같은거 중계하신다고 함
실내는 아담하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위스키 가격이 아마 제기억에 데퀼라나 보드카 등이 700미리가 5만원대 였던거 같음.
생맥주도 팔고... 특히 음악이 너무 좋았음 사장님이 젊으신데..락음악을 무지 좋아하시더이다..
사장님 말씀이 전에 이곳이 언니들 있는 토킹빠 였다고 하던데...다시 인테리어 해서 학생들이 편히 올수 있는 저렴한 술집으로
바꿨다고 하심.. 가격은 정말 저렴함. 안주도 몇천원대인데 허접하지 않고...
여친이랑 가면 좋을듯 ㅋㅋㅋ 전 칵테일 4500짜리 한잔 마시고옴.
위스키 먹고 싶었는데..주머니가 안습이라.. 흑흑.. ㅡ,.ㅡ''
둘이가서 칵테일 한잔 시키고 두시간 동안 신청곡 한 스무곡은 시켰는데...젊은 사장님 친절하게 다 받아주심..
아에 테이블 마다..메모지랑 볼펜이 배치되어 있음
아참..그리고 골든 리트리버인가? 그 장동건이랑 비 나오는 광고에 나오는 그 개..가게에서 키우던데 무지 귀여움 ㅡㅡ;;
근데 ..이름이 죠지 임 ㅡㅡ;; 비틀즈의 죠지헤리슨을 좋아해서 죠지 라나 ㅋㅋ 암튼 무지 이쁨
결론은...
이뿐 아가씨가 있는 빠를 선호 하시는 분은 비추 (빠 자체가 아예 없음 ㅡ,ㅡ; 다 낡은 테이블인데 딱 보니깐.주어왔거나 재활용 한거임)
개알러지가 있는 분은..비추 ㅋㅋ ( 무슨4개월밖에 안된개가..19킬로그램이라고함 무지 큼 ㅡㅡ 근데 무지이쁨 냄새도 안남 ㅡㅡ)
음악 좋아하시고...저렴하게 가볍게 한잔을 원하시는 분은 강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3 07:44: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