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박스셋 산거 생각하면 오랜만도 아닌데

음반 쇼핑몰에서 오랜만에 구매했다.

전에 Sigur Ros 새 앨범이후로 처음인듯하다.

시계방향으로

송골매 2집 이상은 공무도하가 양희은 1991 들국화 1집

원래 송골매 양희은 들국화 앨범을 사려고 했는데

전부 23500원에 배송료는 25000원부터 무료라 한장을 어떤걸

살까 고민하다가... 킬러스 새 앨범도 카트에 넣었다 빼고..

갑자기 생각나서 이상은 걸 샀는데 사고 나서 든 생각...

아 백현진 반성의 시간 사려고 했었지;;;;

내년초에 레너드 코헨의 The Songs of Leonard Cohen 앨범과 같이 사야겠다.

재미난 건 4장 앨범에서 내가 들어본 노래라곤 어쩌다 마주친 그대빼곤

2곡인데 2곡 모두 이병우의 노래다.

하나는 어떤날 1집의 마지막 곡인 오후만 있던 일요일(들국화 1집)이고

다른 하나는 어떤날 2집의 마지막 곡인 11월 그 저녁에(양희은 1991).

두 곡 다 명곡이다. 참고로 1991 앨범은 전곡 이병우 작곡.

오후만 있던 일요일같은 경우는 행정반에서 OCN보다가 봤는데

용서받지 못한 자(한국영화임. 원작과 제목만 같은 영화)에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