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단위별 예결산안 심의가 이뤄지던 도중 진행 방식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응원단 예결산안 심의에서 기권 39표가 나와 잠시 논란이 됐다.

이전 전학대회에서 논란이 많았던 응원단의 예결산안 심의는 결국 통과했으나, 대의원들의 기권표가 30개를 웃돌았다. 이에 이나영 부총학생회장은 “기권표가 매우 많은데 대의원들은 기권이유를 밝혀달라”고 말했다. 이대열 사범대학생회장은 “예결산안 심의가 너무 빨리 넘어가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전학대회의 첫 순서였던 애기능생활도서관에 대한 예결산안 심의가 이뤄진 직후에는 전학대회의 식순이 합의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때문에 총학생회칙에 대한 개정을 먼저 논의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으나 결국 특별기구에 대한 예결산안 심의를 먼저 진행하게 됐다.

현재까지 총복학생협의회, 학생복지위원회, 응원단의 예결산안이 통과 됐고, 현재 고대문화의 예결산안 보고가 진행 중이다.

작성자 보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