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마을(삼선 4구역)을 아십니까??

주택 대부분이 30~40년 된 노후주택으로, 골목길은 경사지고 구불구불하여 불량주거지역으로 2004년에 재개발예정지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주택 대부분은 국공유토지위에 지어진 무허가주택이지만, 주민들은 이러한 변상금(토지사용료)를 낼 돈이 없고, 새 집을 받기 위한 조합원분담금도 낼 형편이 못 됩니다.

밀어붙이기식 재개발로 인하여 용산참사와 같은 비극이 초래된 후 재개발이 아닌 대안개발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텃밭을 일구어,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이루며 기존 주민이 재정착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러한 대안개발은 최근 성북구가 주도한 노후된 장수마을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은 강제퇴거금지법 제정을 위한 노력(최근 국회 토론회) 및 월례포럼에서 박학룡 대안개발연구회 대표의 강연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주거권을 보장해주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11월 월례포럼을 11월 30일 오후 4시 정독도서관 2동 회의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도보10분)에서 개최하오니
관심있으신 고대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14기 인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9 16: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