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댓글 15
익명
2018-04-12 20:00:34
9/ 10/ 노파심에 말씀드립니다
일반적으로 하층부 화재 시,
1)옥상으로 빠르게 대피할 수 있거나
2)화재층보다 아래 층으로 빠르게 대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연기가 들어올 만한 틈새(현관문 틈, 창문 사이 등)를 젖은 수건 등으로 꼼꼼히 막고 집(사무실 등)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게 보다 안전합니다
'빠르게 대피'한다는 것을 보수적으로 잡으면 한번 크게 숨을 들이쉰 후 그 숨을 다 쓸 때까지의 시간입니다. 화재 사망자 원인의 대부분이 질식입니다. 짙은 유독가스를 한 번 들이마시면 사람이 순식간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고 합니다
이때 자신이 고립되어 있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창가나 베란다에서 수건을 흔드는 등 여러 방법이 있겠습니다
물론 화재 초기 유독가스가 옅은 경우라면 옥상으로든 하층으로든 어려움 없이 대피할 수 있겠지요. 당연한 말씀을 또 덧붙이자면, 하층부나 지상으로 대피하는 게 옥상보다 더 좋습니다. 연기는 위로 올라가기 마련이고, 높은 곳에 있을 시 구조작업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