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영화는 좀 어거지성이 있지만.
실제로 이런 음악 천재가 세상에 존재한다고 하고,
때로는 영화보다 더 말도 안되는 스토리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꼭 어거지라고 말할 수도 없을거 같네요.
영화 보고 나서 음악감독이 누굴까 하고 기다렸다 엔딩크레딧을 보니 눈에 익은 이름
한스 짐마. 마이크 머시나.
어쩐지 -_-; 라이온킹 두 사람이 뭉쳤군요.
장르편향적이지 않고, 2번트랙 같은 경오는 두곡을 교묘하게 편집해서 다른 느낌을 주더군요.
기타 듀얼링은 아빠랑 아들이 서로를 모른채 서로 듀얼링을 하는건데.. 왼쪽귀에서는 아빠의 기타소리가, 오른쪽 귀에서는 아들의 기타소리가 들립니다. Moondance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최고.
듣다 보면 어린 여자애 목소리와 마지막에 라밤바 라는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들리는 노래가 있는데
영화에선 평범하게 나오지만 실제로 이녀석들이 음악천재라 하더군요. 라밤바는 레온 토마스 3세가 불렀는데
이녀석은 10대 중반인데 혼자 작곡하고 편곡하고 악기하고 노래하고 좀 짱 -_-;
배우 세명 모두 연주도 열심히 잘하더군요. 프레디 하이모어는 kaki king이 대역이긴 하지만,
듀얼링 하는 장면은 메이킹 필름 보니 실제로도 연주 꽤 하더군요.
조다단 리스 마이어스는 언더에서 밴드좀 하시던 분이고. 목소리도 상당히 매력적..
여자주인공 (이름 생각 안남;;;; ) 도 12주 첼로 단기주입식 훈련하고 연주장면 촬영...
---
192kbps로 직출했습니다.
기간지나거나 많이 받으셔서 못받으신분은 따로 쪽지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6:5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