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창고 changgo.com에 제가 올렸던글 약간 수정해 올립니다.

Elton John은 활동기간도 워낙 긴데다가
발표하는 앨범 족족 수작다보니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뭐가 어떤곡지 어디부터 건드려야 할지 감도 안오실 뿐 더러

엘튼존을 알고계시는 분들도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Goodbye Yellow brick road, Tonight등의 
히트곡들만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달콤한 팝발라드 위주의 뮤지션이라 알고계시다면 큰 오산!)

 그러나 베스트 앨범에 실린곡만 알고 넘어가기엔
너무나 아름답고 웅장하고 멋진곡들이 많은 뮤지션이기에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고파서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짧은 지식이나마 끄집어 내어 올려봅니다 ^^;

 ('추천곡 : ' 들은 입문자용이기에 매니아들'만' 주로 선호하는 곡들은 빠졌습니다)

<elton Hatters Mad and Lisas Mona - John><elton Hatters Mad and Lisas Mona -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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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ty Sky(1969)

평생 파트너인 버니토핀과 처음으로 함께한 그의 데뷔앨범.
lady samantha, 나중에 피아노 버전으로 리메이크된 Skyline pigeon,
이국적 분위기의 Val-Hala 등
아름다운 음악들이 수록돼있지만
별다른 히트를 치지 못하고 사라졌다.
수록곡 모두 깔끔하고 예쁜 연주의 아름다운 곡들로 채워진 숨은 명반.

추천곡 :
 Val-Hala, Western ford gateway, Lady what's tomorrow, The Scaffold, Skyline Pigeon

Elton John(1970)

 이 앨범으로 드디어 엘튼은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너무나 아름다운 your song, I need you to turn to, First Episode at Hienton
웅장하고 클래시컬한 Sixty years on(엘튼존 최고의 명곡중 하나로 꼽히는), The King must die
흥겨운 Take me to the Pilot,
Gospel느낌이 많이 묻어나는 Border song등
수록된 모든곡들이 훌륭한 명곡들이다.
Madman Across the water앨범과 더불어 웅장하고 클래시컬한 그의 초기 명반.

추천곡 :
 Your Song, I need you to turn to, Take me to the Pilot, Sixty Years on, Border song

Tumbleweed Connection(1971)

 상당히 전원적인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앨범으로
블루지,컨트리한곡들과 더불어 우아한 곡들이 고루 수록돼있다.
Come down in Time, My Father's Gun, Love song, Amoreena, Talking Old Soldiers, Burn Down the Mission 등
고급스러운 우아한 아름다운 피아노 곡들이 주를 이루지만
특이한 리듬의 Ballad of a wellknown gun, Where to now St.Peter? ,
컨트리 냄새가 물씬 풍기는 Country Comfort등이 섞여서
상당히 특이한 분위기의 매력적인 앨범이다.

추천곡 : 
 Come Down in Time, Country Comfort, My Father's Gun, Talking Old Soldiers, Burn down the Mission
 

Madman Across the Water(1971)

개인적으로 꼽는 엘튼존디스코그래피중, 아니 음악 역사상 최고의 앨범.
대중음악의 팝이나 록 이라는 틀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그 특유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에 오케스트레이션, 코러스의 적절한 활용으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여태까지의 어떤 음악보다 웅장하며 멋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너무나 아름답기 그지없는 Tiny Dancer, Levon이
현악세션들과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아주고 ,
블루지하지만 인상적인 Razor face,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어울린 Madman across the water에 이어
바로 더욱더 웅장한 그의 최대명곡 Indian Sunset이 이어지고
잠깐 쉬어가는 코너로 멋들어진 컨트리풍의 Holiday Inn이 흘러나오면
아름다운 코러스로 듣는이를 감동시키는 All the Nasties가 울려퍼지고,
그리고 장엄한 멜로디의 Goodbye가 I'll Waste away라 부르짖으며 앨범을 마무리 짓는다.
가장 웅장하며 가장 고풍스러운 그의 최고작품.

아직 록, 팝의 틀에 들어가기 이전의 그의 음악적역량을 마음껏 뽐낸 작품이다.

추천곡 :  
 Tiny Dancer, Levon, Indian Sunset, All the Nasties, Goodbye 

Honky Chateau(1972)

이 앨범부터 그의 앨범도 팝, 록의 틀에 서서히 들어가기 시작한다.
Honky 하기 그지없는 Honky Cat, I Think I'm going to kill myself,
아름다운 전형적인 엘튼존표 미드템포 피아노곡 Mellow, Mona lisas and Mad Hatters,
너무 멋진 코러스가 인상적인 Salvation,
그리고 영원한 그의 닉네임을 만들어준 Rocket Man(I think it's going to be a long, long time)까지
역시 모든 수록곡들이 평균 이상의 음악성을 보여준 엘튼존 다운 작품.

추천곡 :
 Honky cat, Mellow, Rocket MAn, Salvation, Mona Lisas and Mad Hatters

Don't Shoot Me I'm Only the Piano Player(1973)

전형적인 엘튼존식 팝 앨범.
Daniel, Crocodile Rock이 크게 히트해서 약간 가벼운 앨범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오해는 금물.
엘튼존표 우아한 발라드곡 Blues for my baby and me , High Flying bird
(그리고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원곡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모습의 Skyline pigeon), 과
Madman across the water 분위기의 Have mercy on the criminal 등
묵직한 트랙들이 곳곳에 자리잡으며 이 앨범의 음악적 가치를 증명한다.
Teacher I need you는 Crocodile rock처럼 흥겨운 피아노 팝음악이고
특이한 리듬의 Elderberry wine, Midnight creeper, 
엘튼존이 부르기에 약간은 부담스러운(?!) I'm gonna be a teenage idol,
컨트리 분위기의 Texan love song 등 나머지 수록곡도 모두 멋진트랙들.

보너스트랙으로 실린 3곡 Screw you, Jack rabbit , whenever you're ready는
모두 흥겨운 honky한 로큰롤넘버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Skyline pigeon의 피아노 버젼은
오히려 이 앨범 최고의 곡이라 해도 될정도.

대중적인 팝을 하더라도 거침없이 빛나는 그의 천재적 음악성이 잘 드러난 작품.

추천곡 :
 Daniel, Blues for my baby and me, Texan Love song, Crocodile rock, High flying bird, Skyline pigeon(piano version)
 

Goodbye Yellow Brick Road(1973)

엘튼존 최대 히트작이자 최고의 명반으로 꼽히는 두말할것없는 너무나도 유명한 앨범.
그의 어떤 앨범보다도 깔끔하고 세련됐으며 다양한 음악들이 자리잡고있다.
자주 그의 콘서트 시작을 알리는 웅장한 대곡 Funeral for a friend,
먼로에대한 추모곡인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싱글을 기록한 Candle in the wind
(정확히 말하자면 1997년도 다이애나 추모버젼으로 기록한),
독특한 리듬의 깔끔한 팝넘버 Bennie and the Jets,
가슴저미는 코러스의 불멸의 명곡 Goodbye yellow brick Road,
특이하게 레게 리듬이 들어가있는 Jamaica Jeck-off,
너무나도 Wild한 록넘버 Saturd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
컨트리풍의 흥겨운 Social Disease,
전형적인 피아노팝넘버들 This song has no title, Grey seal,
우아한 엘튼존표 발라드인 I've seen that movie too, Sweet painted lady, Roy Rogers, Harmony등
17곡이나되는 모든 수록곡들이 어느 하나 빠질것 없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최고전성기를 열어줬던 대중음악사 필청명반.

추천곡 : 
 Funeral for a friend, Candle in the wind, Bennie and the Jets, Goodbye yellow brick road, I've seen that  movie too, Saturd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 Roy Rogers, Social Disease, Harmony 

Caribou(1974)

자켓부터 뭔가 이전과는 다르다는것을 보여주는것같지 않은가?
Don't let the sun go down on me, Ticking같은 아름다운 묵직한 곡들이 마지막에 자리잡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유쾌한 앨범이다.
흥겨운 로큰롤 The Bitch is back이 아니더라도
마지막 두곡을 제외한 모든곡이 미드템포곡이더라도 흥겹고 그루브한 리듬을 보여주며
'재킷과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보너스 트랙으로 삽입된 Step into Christmas는 그 어떤 크리스마스 캐롤보다 신난다!

추천곡 : 
 The Bitch is back, Pinky, Solar Prestige a Gammon, Don't let the sun go down on me, Ticking, Step into Christmas 

Captain Fantastic & The Brown Dirt Cowboy(1975)

빌보드 역사상 처음으로 데뷔동시에 1위를 차지한 앨범.
특별히 대 히트를 기록한 싱글은 없지만 수록곡들 모두 개성있고 훌륭한 곡들이며
국내에서도 잘알려진 Someone saved my life tonight와 We all fall in love sometimes가 수록돼있다.
아기자기한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하는 Captain fantastic and the brown dirt cowboy,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발라드(?)Tower of babel
흥겨운 Bitter Fingers, Meal Ticket 등이 수록돼어있다.
보너스트랙으론 존레논의 것을 리메이크해 넘버1을 차지한 Lucy in the sky with diamond,
역시 존레논도 불렀던 one day at a time,그리고 또다른 히트싱글 Philadelphia Freedom이 수록.

Rolling Stones의 Exile앨범 처럼 화려한 히트싱글은 없지만 전체적인 완성도와 탄탄한 구성으로 명반으로 꼽히는 앨범이다.

추천곡 :
  Captain Fantastic and the Brown Dirt Cowboy, Tower of Babel, Bitter Fingers, Someone Saved my life Tonight, We all fall in love sometimes

Rock Of the Westies(1975)

전체적으로 매우 (그의 것으로는 새로운) 통통튀는 곡들로 가득차있다.
하지만 앨범 완성도는 그저그런편.
부클릿에잇는 John Tobler의 리뷰 마지막줄이 모든것을 말한다.
" 'Rock of the westies' is rarely cited as Elton's best album, but here includes two very familiar chart-topping million sellers"
(이 앨범은 엘튼존의 베스트앨범으로 꼽히는경우는 거의 없지만 매우 친근한 차트1위를 기록한 히트곡 두곡이 수록돼있다)

이 두곡은 Island girl과 보너스 트랙으로 삽입된 Kiki Dee와 함께한 Don't go breaking my heart.
이외에도 흥겨운 로큰롤넘버인 Grow some Funk of your own, 전형적 발라드인 I feel like a bullet(in the gun of Robert Ford)도 괜찮은편. 하지만 이전 작품들과 비교해보면 좀 실망스러운 작품.
하지만 이만한 대형 히트곡이 4곡이나 실린 앨범이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받는다는것 자체가
그의 앨범들의 뛰어남을 보여주는 좋은예가 아닐까.

추천곡 :
 Island girl, Don't go breaking my heart, Grow some funk of your own, I feel like a bullet.

Blue Moves(1976)

특이한 자켓의 2CD앨범이다.
다소 떨어지는 곡들이 틈틈이 섞여있어 앨범 전체완성도는 그의 다른 명반들에비하면 떨어지는 편이나
그를 만회하고도 남는 수준의 명곡들이 수록돼있는 명반이다.
다시한번 웅장한 클래식함을 보여주는 Tonight,
너무나 아름답고 깔끔한 Chameleon, Someone's Final Song,
한국에서 특히 큰 사랑을 받은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아름다운 코러스가 돋보이는 명곡 Where's the Shoorah? 가 수록돼있다.

추천곡 : 
 Tonight, Chameleon, Cage the songbird,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Out of the blue, Someone's Final Song, Where's the Shoorah?

이 앨범 이후부터 엘튼존은 세상을 놀라게한 커밍아웃으로 침체기를 겪었고
슬럼프를 극복하는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와중에도 Jump up, 21 at 33, Reg Strikes back 같은 훌륭한 앨범들과 많은 히트송들이 나왔지만
제대로 슬럼프를 극복하고 훌륭한 성과를 보여준것은
아래있는 Sleeping with the past 앨범부터이다.

( 그 사이 앨범들의 "간단한" 정리를 하자면....

21 at 33 (1980)

33살에 발표한 21번째 앨범이란 뜻의 제목을 가진 앨범.
깔끔한 팝 넘버 위주의 9곡짜리 짤막한 앨범이다.
국내에 잘 알려진 발라드넘버 Little Jeannie,
서정적인 Sartorial Eloquence, Never gonna fall in love again,
가사가 마약복용을 다뤘다고 구설수가 올랐던 흥겨운넘버 White Lady White Powder가 수록되어있다.

추천곡 :
 Little Jeannie, Sartorial Eloquence, White Lady White Power, Dear God, Never Gonna fall in love again

The Fox (20 May 1981)

조금 과소평가 받는 감이 있는 앨범이지만 역시 21 at 33에 이어
깔끔한 넘버들을 들려주는 수작.
Breaking down barriers, Just like Belgium의 흥겨운 곡들이 앨범을 열고
a. Carl/Etude, b. Fanfare, c. Chloe로 오랜만에 그의 클래시컬한 음악스타일을 다시 보여준다.

추천곡 :
 Just like Belgium, Chloe, Elton's song


Jump Up! (1982)

여러 히트곡을 쏟아내며 침체기에서 나름 Jump up! 시켜줬던 앨범이다.
존레논 추모곡인 Dear John, Empty Garden(hey hey Johnny)가 수록되어있다.
그외에도 국내에서 사랑받은 끈적끈적한 발라드 Blue eyes,
엘튼존식 우아한 팝넘버 Princess,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흥겨운 where have all the good times gone이 수록되어있다.

추천곡 :
 Blue eyes, Empty Garden, Princess, Where have all the good times gone,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Ice on Fire (1985)

국내에도 잘알려진 미드템포 발라드 Nikita가 수록된 수작이다.
이 앨범부터 그의 목소리가 많이 거칠어진 것을 느낄수 있는데 그러한 약점은
Cry to Heaven, Too Young 등의 강렬한 발라드에서 오히려 빛난다.
George Michael과 함께한 흥겨운 넘버 Wrap Her up,
Goodbye yellow brick road앨범의 Harmony를 떠오르게 하는 마이너의 서정적인곡 Shoot down the moon이 수록되어있다.

추천곡 :
 Cry to heaven, Nikita, Too young, Wrap her up, Shoot down the moon,

그외에 너무나 흥겨운 팝넘버 Kiss the bride가 수록된 A single man(?), 

아름다운 발라드 Since god invented girls, 특이한 분위기의 빠른곡인 I don't wanna go on with you like that이(무지 많이) 수록된 Reg Strike Back (1988),

그의 히트곡들을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명반 Live in Austrailia with melbourne symphony orchestra(1987)

경쾌한 팝넘버 Sad songs가 수록된 Breaking Hearts,

히트곡 I guess that's why they call it the blues, I'm still standing이 수록된 Too Low for Zero (1983)

등이 발매되었다.

 )

Sleeping With the Past(1989)

너무 밝아진 목소리와 분위기에 엘튼존의 앨범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그는 이 앨범에 수록된 Sacrifice로 처음으로 자국인 영국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흥겨운 희망가인 Healing hands로 시작해서,
Club at the end of the street, Sleeping with the past, Stone's throw from Hurtin', I Never Knew her name
같은 밝은 흥겨운곡들이 가득하다.
물론 그와중에서도 Whispers, Sacrifice, Amazes me 같은
그의 아름다운 발라드는 빛난다.
우울할때 들으면 슬그머니 미소를 짓게되는 달콤한 매력을 지닌 앨범.

추천곡 :
 Healing Hands, Whispers, Club at the end of the street, Sleeping with the past, Stone's throw from Hurtin', Sacrifice, Amazes Me

The One(1992)

 80년대말, 90, 2000년대에 그는 주로 Adultcontemporary pop을 발표했는데 이 앨범이 그것을 대표한다.

The North, When a Woman doesn't want you, Understanding women등의
Mid템포의 팝발라드곡이 수록곡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싱글로 발매되어 히트했던 웅장한 발라드 The One,
Eric Clapton과 함께한 Runaway Train,
Goodbye yellow brick road의 마지막곡 harmony를 떠올리게하는
장엄한 마지막곡 The last song등이 수록돼있다.

추천곡 :
 The One, Runaway Train, Whitewash County, The north, When a woman doesn't want you, Understanding women, The Last song 

Made in England(1995)

전작의 분위기를 잇지만 매우 편안한 느낌의 곡들을 들려준다.
싱글 Made in England를 제외한 모든곡들이 한단어로 이루어진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그의 앨범중에서 가장 듣기 편안한 앨범으로
현악세션이 가미된 차분한 피아노 발라드 곡들이 대부분으로 매우 아름답다.

Believe, Made in England, House, Cold, Belfast, Latitude, Please, Man, Blessed, Lies 거의 전곡이 추천할만한 뛰어난 곡들.

Made in England Single.(1995)

동명의 앨범 수록곡인 자신이 영국에서 당한 '수모'를 써놓은 흥겨운 Made in England의 싱글앨범.  

데뷔초기부터 매우 친했던 John Lennon과의 라이브가 수록된 희귀작품이다.
싱글 Made in England와 존레논의곡 Whatever gets you through the night,
비틀즈시절의 곡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I saw Her Standing there 이 수록돼있다.

The Bic Picture(1997)

역시 어덜트 컨템포로리장르를 충실하게 따르며 90년대에 나온 이전 두작품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간다.
Long Way From Happiness, Love's got a lot to answer for 같은 성인취향의 팝발라드와
히트싱글 Something about the way you look tonight, Recover your soul,
Luciano Pavarotti와 함께 해 널리 알려진 Live like horses 가 수록돼있다.

추천곡 :
 Long way from Happiness, Live like Horses, Love's got a lot to answer for, Something about the way you look Tonight, Recover your soul

Something About the way you Look tonight & Candle in the Wind(1997)

30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싱글.
다이애나 추모곡으로 바꾼 Candle in the wind와
Something about the way you look tonight의 더블 A side싱글이고
B side로 You can Make History라는 미드템포의 깔끔한 팝넘버가 수록돼있다.

The Lion King Soundtrack( Original Animation(2000) & Broadway Musical Version(2006))

엘튼존에게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주었다.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Hakuna Matata(네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디즈니 만화동산에서 많이 들었던 그 곡입니다. 놀라셨죠? ^^; 엘튼존의 곡입니다), Circle of Life 같은
디즈니영화음악사상 최고의 히트곡들로 기록될 작품들을 남겼다.

위의 두곡 외에도 흥겹기 그지없는 The Morning Report, I Just Can't Wait to be king, Chow Down,
Scar라는 캐릭터를 전율이일정도로 너무나도 잘표현한 Be Prepared, The Madness of King Scar 등
전곡의 완성도가 오히려 90년대 그의 솔로 앨범보다 뛰어나다 해도 과언이아닐 훌륭한 작품

추천곡 :
 Circle of Life, The Morning Report, I just can't wait to be king, Be Prepared, Hakuna Matata,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The Road to El Dorado(2000)

사운드트랙이 나온김에 하나더.
라이온킹과 마찬가지로 매우 뛰어난 앨범이지만
엘도라도 애니메이션 자체가 그다지 큰히트를 못함에 따라 묻혀버린 비운의 앨범.
아름다우면서 희망찬 발라드 Someday out of the blue,
이국적인 It's tough to be a god등 이 수록된 역시 훌륭한 엘튼존의 앨범이다.

추천곡 :
Someday out of the blue, El dorado, the trail we blaze, It's tough to be a god, Queen of cities, Cheldorado, Wonder of the new world
  

Luciano Pavarotti & Friends - for War Child(1996)

파바로티와 친구들 시리즈중 한작품.
이중 엘튼존은 I guess that's why the call it the blues의 라이브와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파바로티와 함께한 Live like Horses 연주했다.
앨범 전체가 뛰어나지만 Live like horses의 편곡버젼은 가히 최고라 불릴만하다.

Aida (2000)

라이온킹에 이은 또다른 그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작품.
라이온킹에 비하면 웅장함은 좀 덜하고 매우 팝, 록 적이다.
열정적인 Fortune Favors the Brave, Like father like son,
흥겨운 My Strongest Suit,
너무나도 아름다운 The Gods Love Nubia, Elaborate Lives
리앤라임즈와 함께 불러서 히트를 쳤던 Written in the stars 등이 수록돼있다.
뮤지컬에서도 빛나는 그의 재능이 존경스럽기만하다.

추천곡 :
 Every story is a love story, Fortune favors the brave, How I know you, My strongeset suit, Elaborate Lives, The Gods love nubia, Written in the stars

Songs From the West Coast(2001)

2000년대들어서 그는 정말 어덜트컨템포러리의 전형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70년대풍의 감미로운 발라드가 주를 이룬다.
깔끔한 흥겨운 피아노연주로 시작하는 동화같은 첫곡 the Emperor's new clothes
다소 어두운 내용을 담은 American Triangle등이 수록돼있고 
이전보다 다소 연륜이 느껴지는 차분해진 분위기의 발라드곡들 Original Sin, I want love, This train don't stop there anymore등이 히트했다.

추천곡 :
 The Emperor's new clothes, American Triangle, Original Sin, I want love, This train don't stop there anymore

Peach Tree Road(2004)

전작보다 더욱더 풍부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자랑하는곡들로 가득차있다.
너무 전형적인 스탠더드 팝곡들이라 평론가들 평은 안좋았지만
가장 전형적이면서 가장 아름다운것이 좋지 않은가?
약간 블루지하면서 매우 아름다운 발라드를 들려주는 앨범으로 한국인의 정서에 꽤나 잘 들어맞을 앨범이다.
노장만이 들려줄수 있는 여유와 아름다움이 물씬 풍기는 훌륭한 명반이다.
Porch Swing in Tupelo, Turn the lights out when you leave, All that I'm allowed, I can't keep this from you같은
감미로운 스탠더드 팝 사이에 매우빠른비트의 Honky한 They Call her the cat 까지!

추천곡 :
 Weight of the world, Porch swing in tupelo, Answer in the sky, Turn the lights out when you leave, They Call her the cat, All that I'm Allowed, I can't keep this from you

( 2004년. 이 앨범이 발매되기 직전에 내한공연이 있었다. 신곡에 대해 많은 기대를 안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이앨범 수록곡은 한곡도 연주되지 않았다)

The Captain & the Kid(2006)

전체적으로, 특히 그의 피아노 연주가 70년대 전성기의 그것으로 돌아온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중후해진 목소리에 어울리지 않는 다는 느낌이 나지만 어떠하랴 Captain 이 돌아왔는데!
Postcards from Richard Nixon 에서의 멋진 세련된 피아노 연주는
역시 엘튼! 이라는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하고
흥겨운, (그리고 에반올마이티에서 Ark를 만드는 장면에서 사용되었던) Just Like Noah's Ark,
독특한 진행의 코러스가 흥겨운 And the House Fell Down,
존레논을 그리는 묵직한 발라드 Blues Never Fade Away,
Your Song을 듣는듯한 The Bridge,
그리고 그의 앨범마다 한곡씩 껴있던 컨트리풍의 곡을 이어가는 I Must Have Lost It on the wind,
Captain fantastic and brown dirt cowboy를 연상시키는 The Captain and the Kid로 새 앨범은 마무리된다.
대곡하나 없이 깔끔하게 10곡의 엘튼존표 팝넘버들로 채워진 작품이다.
완성도는 두말할것없이 최고다.

그의 2000년대 작품들의 감수성에 70년대의 깔끔한 연주를 더한 수작.
더욱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그의 다음작품이 기대된다.

추천곡 :
 Postcards from Richard Nixon, Wouldn't have you any other way(NYC), Tinderbox, And the house fell down, Blues never fade away, The Bridge, The captain and the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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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추천곡들 :
Electricity (뮤지컬 빌리 앨리엇 OST 수록),
The Measure of a man (Rocky V OST수록, 엘튼존 작곡은 아님)
Thank you mama, Lady Samantha (싱글 B-side 및 미발표곡들을 모아둔 앨범 Rare masters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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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i>스압</i>을 견디지 못하시고 끝까지 안읽으시고 여기로 내려왔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초심자를 위한 가이드라메? 그냥 덕후용이구만?'

넵. 들켰네요.

그래서 고심 또 고심해서 뽑은

집안에 이 앨범이 없다 말하기가 두려운 앨범 5장,  

모르면 어디나가서 문화생활 할때 지장있을 곡 20곡을 뽑아보았습니다.

초심자 구입용 추천 앨범. 5.

1. Goodbye Yellow Brick Road
2. Elton John
3. Sleeping with the past
4. The One
5. Peachtree Road

(+ 자신이 음덕후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을 위한 소장용 추천 앨범 5.

1. Mad man across the Water
2. Captain fantastic and the brown dirt Cowboy
3. Elton John
4. Goodbye Yellow brick road
5. Empty Sky )

하늘이 무너져도 들어야할 추천곡 20.

1. Goodbye Yellow brick road
2. Tonight
3.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4. Indian Sunset
5. Harmony
6. Live like horses(with 파바로티)
7. Your song
8. Border song
9. I Guess that's why they call it the blues
10. The Bridge
11. Crocodile Rock
12. Rocket man
13. Skyline Pigeon
14.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15. Written in the stars
16. Hakuna matata
17. Candle in the wind
18. Daniel
19. Sacrifice
20. Don't go breaking my heart(with Kiki D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