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아티스트당 1개씩 뽑아봤습니다. (번호는 순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1. Vanessa Carlton - A Thousand Miles

-> 그녀의 대표곡이자 2002년에 대히트를 친 곡입니다. 데뷔작 Be Not Nobody라는 앨범에서 히트곡을 두 개 냈는데, Ordinary Day와 바로 이 곡. 문제는 그 이후로 히트곡이 없다는 것이지만...


2. Daft Punk - One More Time

-> 세계적인 일렉 듀오 다프트 펑크의 위엄을 만천하에 알린 곡. 이 곡으로 다프트 펑크는 본격적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3. Usher/Lil Jon/Ludacris - Yeah!

-> 한국에서도 너무나 유명한 어셔의 대표곡. 이 곡이 들어있는 'Confessions'로 2004년 전세계 음악계를 평정


4. Beyonce/Jay-Z - Crazy In Love

-> 비욘세의 화려한 데뷔싱글이자 대표곡. 지금도 NB에서 틀어준다고...(아우 쉰내)


5. Gnarls Barkley - Crazy

-> 프로듀서, 보컬로 이루어진 이 듀오는 crazy라는 곡으로 미국 전역에 대히트를 칩니다. 말할 필요가 없는 명곡


6. Black Eyed Peas - Boom Boom Pow

-> 2009년...블랙 아이드 피스의 해였죠. Boom Boom Pow, I Gotta Feeling, Imma Be, Meet Me Halfway, Rock That Body 모두 빌보드 순위권에 올라가는 괴력을 자랑


7. Coldplay - Viva La Vida

-> 빌보드에서는 락으로 싱글차트 1위를 따내기가 거의 하늘에서 별따기 수준인데, 콜드플레이는 해냈습니다. 음악 역사에 남을 명곡입니다.


8. U2 - Beautiful Day

-> 실험적 음악을 끝내고 Beautiful Day을 선행 싱글로 내면서 화려하게 귀환한 유투는 Beautiful Day 등으로 각종 그래미 상을 휩씁니다. 이 곡이 수록된 All That You Can't Leave Behind 자체도 명반이기 때문에 한번쯤 들어보기를 권합니다


9. Maroon 5 - This Love

-> 야한 가사와 관능적 멜로디로 엄청난 히트를 친 곡. 한국에서는 권모씨가 이 곡으로 논란을 일으킨 적이


10. Outkast - Hey Ya!

-> 남부 힙합계의 대부가 되어버린 이 2인조는 다소 특이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바로 두 명의 솔로 프로젝트를 하나의 앨범에 수록한 것입니다. Speakerboxx/The Love Below는 미국에서 엄청난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 곡은 안드레 3000 작품으로, 아웃캐스트의 대표곡이라고 부를만 합니다


11. Eminem - Lose Yourself

->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에미넴은 영화 '8마일'을 통해 그 인기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Lose Yourself와 함께


12. Daniel Powter - Bad Day

-> 이런 말 하고 싶지는 않지만... 다니엘 파우터는 정말 한곡 반짝이입니다. 다만 이 반짝이는 곡 하나가 전세계를 휩쓴 대히트싱글...


13. Kanye West/Jamie Foxx - Gold Digger

-> 샘플링계 전무후무한 천재 카니예 웨스트의 천재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곡. 제이미 폭스가 열창하는 전반적 멜로디는 본디 레이 찰스의 'I Got A Woman'. 그 곡의 가사를 절묘하게 바꿨죠


14. Justin Timberlake - Sexyback

-> 백인임에도 불구하고 흑인음악으로서 흑인들에게 극찬을 받은 전 엔싱크 멤버이자 천재 뮤지션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역작. 간혹 저스틴 대표곡을 Cry Me A River로 꼽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이 곡에 더 무게를 실어주고 싶군요


15. Rihanna/Jay-Z - Umbrella

-> 올해에도 인기의 절정을 달리고 있는 리아나는 Umbrella를 계기로 세계적인 여가수가 되었죠. 정말 좋은 곡입니다. 이 곡 외에도 Good Girl Gone Bad : Reloaded 앨범에는 Don't Stop The Music, Disturbia, Take a Bow, Shut Up And Drive같은 당대의 대히트싱글이 수록되어있으니 들어보세요


16. Flo Rida/T-Pain - Low

-> 한국 클럽을 지금도 장악하고 있는 이 곡의 영향력은 엄청납니다. 굉장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곡. 역시 클럽의 단골 손님곡으로 In The Ayer가 있습니다


17. Kelly Clarkson - Since U Been Gone

-> 우리나라에선 Because Of You로 엄청나게 유명합니다만(정확히는 그 곡만), 이 곡이 진정한 그녀의 대표곡입니다. 아메리칸 아이돌 우승자답게 미국 전역에서 지금도 주목받고 있는 가수. 그나저나 살 좀 뺐으면...


18. Mariah Carey - We Belong Together

-> 그녀의 노래실력 감퇴는 정말 미스테리한 상황입니다...어쨌든 이 곡을 통해 Charmbracelet 시절의 실패를 극복했죠


19. 50 Cent - In Da Club

-> 닥터 드레, 에미넴 등의 든든한 지원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50센트의 대표곡입니다(정작 앨범 출시 전까지 본인은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힙합에 한창 빠져있었을 시절에 50센트가 데뷔해서 그런가 아직도 기억이 선명하군요


20. Shakira/Wyclef Jean - Hips Don't Lie

-> 빼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 천부적 재능을 자랑하는 샤키라의 곡입니다. Whenever, Wherever 등으로 이미 그녀의 인기는 엄청났지만 이 곡을 통해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음을 확실하게 다져놨습니다. 아이티 거장 와이클레프 장의 원곡을 거의 예술적으로 샘플링




언급된 20곡은 한번쯤 꼭 들어봐도 후회하지 않으실 것들입니다. 제 주관이 담기기야 했지만 저는 굉장히 대중적인 귀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거든요 ㅋㅋㅋㅋ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23: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