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를 배경으로 "스틸 드래곤"이라는 헤비메탈 밴드의 커버밴드 보컬이던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에 자신이 동경하던 "스틸 드래곤"의 실제 보컬로 발탁되어
꿈을 이루게 되고 인기, 마약, 여자 등 록스타로서의 영광을 누리게되지만
정말 중요한것은 따로 있다는 것을 깨닫게된다는 약간은 교훈적인 영화.
<부기 나이트>에서는 대물을 가진 포르노배우로,
최근 개봉한 <더블 타겟>에서는 근육질의 저격수 연기를 펼친 마크 월버그와
제니퍼 애니스톤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로
마크 월버그는 실제로 아이돌그룹 "마키 마크 앤 더 펑키 번치"의 멤버 였으며
8,90년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멤버 도니 월버그의 형제이기도 합니다.
캘빈 클라인 모델에서 이런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 거듭나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듬 ㅋ
영화에서 그가 소화해 내는 노래는 상당한 고음을 자랑하는데
노래부분은 "스틸하트"의 보컬인 마이클 마티예비치가 불렀다고 하죠.

게다가 헤비 메탈 세계를 배경으로 한 만큼 이 분야의 탑 클래스 뮤지션들이 모습을 보이는데,
'힐링 식서스(Healing Sixes)'의 제이슨 본햄(레드 제플린의 드러머 존 본햄의 사촌),
슬로터(Slaughter)'의 블래스 엘리아스,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의 기타리스트 잭 와일드,
'써드 아이 블라인드(Third Eye Blind)'의 스티븐 젠킨스를 포함한
다양한 뮤지션들을 구경하는 것도 메탈 팬들에게는 소중한 선물이 될 듯합니다.

세일즈 맨 출신으로 작은 마을의 메탈 밴드에서 활약하던 팀 '리퍼' 오웬(Tim "Ripper" Owens)이
1996년 전설적 헤비 메탈 밴드 '쥬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 커버 밴드에서
커밍아웃을 선언하고 그룹을 떠난 롭 핼포드(Rob Halford) 대신 멤버로 발탁된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고
영화 <홀랜드 오퍼스>의 스티븐 헤렉이 감독한 영화.
롭 핼포드는 2005년 다시 쥬다스 프리스트에 합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