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입대를 얼마 안 남기고 군대를 가면 한동안 음악을 제대로 못 들을 생각 + 애인도 없고 돈 쓸 곳도 없어서 (전자비율 1% 후자 비율 99%(정보)) 미친듯이 음반을 사고 있는 순두부이빈다.
방금 포항에서 돌아왔더니 일본에서 주문한 음반들이 와있더군요. 원래 3~4일이면 오는데 2장이 수입반이라서....근데 수입반을 따로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얘네들도 외국에서 주문해서 받아서 다시 이리로 보내나 보네요 (아님 말고)
후..후광이..
이번에는 아주 빡센 형들 것만 후렸습니다. GUMX도 같이 후리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서....
Job For a Cowboy - Doom (EP)
Nasum - Shift
Nasum - Doombringer
이렇게 3개 후렸습니다. Job For a Cowboy는 이피가 죽인다고 해서 후렸네요..(정작 이 다음에 나온 첫 풀렝쓰는 그저 그렇다는군여) 나줌은 가장 최근의 정규 풀렝스, 그리고 아마 마지막 앨범? 일 듯한 최근에 나온 라이브 앨범 (내용물은 과거에 일본에서 가졌던 공연 부틀렉(부틀렉인데 퀄리티는 쏱되게 좋다고 함(정보)) 후렸습니다 이제 Human 2.0만 구하면 거의 전집완성이네여. 비운의 폴리티컬 그라인드 코어 밴드 나줌...눈물 콸콸입니다 (그라인드 코어의 전설적인 밴드, 모든 앨범이 거의 완벽. 그러나 핵심이었던 보컬+기타 Mieszko가 동남아 여행 중 쓰나미로 실종되고..그의 애인은 다행히 살아남았지만 그는 얼마 뒤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밴드는 해체하게 되었죠.)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Job For a cowboy, Nasum(Shift), Nasum(Doombringer)
심심하게 판자랑을 끝낼 수 는 없으니 제가 이번에 후린 Shift 앨범의 수록곡 'Wrath'와 라이브앨범에 들어있던 일본 공연 영상에 원곡을 덮은걸로 추정되는..'Scoop' 의 비디오 첨부하겠습니다 (Scoop은 지인분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zacoblee.egloos.com)) 헤비한거 좋아하시는 분은 첵!
A new beginning, a fresh clean path
Yet slightly curved and striving to come back
The one you thought you were is gone
A loss of faith, all bridges burned
A strong commitment to return
and find the place where it all began to... burn!
A failure, a disgrace
You'll get yourself erased
An old replacement will not do
Only fresh young meat will satisfy you
The purist in you tells you to stay clean
Your conscience now removed with haste
The stench of death reveals the taste
So precisely portrayed within frames - then replaced...
...the stench of death reveals the taste...
...an empty shell is all that remains...
...slow death...
Nasum - Scoop (from the album 'Helvete')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23:4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