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10월 25일에 발매된 이영화 2집 1번 트랙으로, 추세호 작사, 외국곡입니다. 1978년에 발표되어 크게 히트한 Claudja Barry의 ‘Boogie Woogie Dancing Shoes’를 번안한 곡입니다. 이영화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원곡보다 이영화의 보컬이 이 곡에 더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습니다. 이후에 발매되는 이영화의 앨범에 계속 수록되었습니다.
   가수 이영화는 1976년 6인조 그룹의 리드 싱어로 동남아 지역에서 활동, 1980년에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1980년 1집을 발표, ‘실비 오는 소리에’가 크게 히트했고, 1980년 TBC 방송가요대상에서 여자 신인가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있었던 결혼 문제가 알려지면서 인기가 잠시 주춤했지만, 1981년 서울국제가요제에 출전하여 빌보드상을 비롯한 2개의 특별상을 수상했고, 세계가요제연맹 회장상을 수상하며 다시 재기에 성공하게 됩니다. 특히, 이영화는 동료 가수들의 모창으로 유명했는데, 가수 나미, 김부자, 윤시내 등을 모창한 가요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크게 히트한 곡은 없지만, 좋은 가창력으로 꾸준하게 활동했습니다.

(가사)
토요일 밤은 누구나 즐거운 밤
사랑에 가득 찬 주말의 밤
어느 누구나 즐거운 음악에 휩싸이네
어느 누구나 즐거운 음악에 춤을 추네

주말은 언제나 즐거워라
멋있는 음악이 날 부르네
멋진 춤 추는 모습에 매료된 눈동자들
왠지 내 발에 춤추는 신비한 힘이 있네

Boogie Woogie Dancing Shoes
Keep me dancing all night
Boogie Woogie Dancing Shoes
Make me queen for a night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3 06:3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