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개시켜 드릴 뮤지션은 Keith Caputo란 보컬리스트입니다. 89년도에 결성된 Life of agony에서 활동했었고, 탈퇴했다가 재결합해서 활동중이지만 지금은 솔로프로젝트를 본업으로 삼고 있죠. Life of agony는 93년도에 첫 앨범 River runs red를 발표하였고, 지금까지 활동중인 얼터너티브메탈밴드입니다. 데뷔당시 큰 임팩트를 주었으며, 많은 밴드들에게 영향을 주었죠. 하지만 세번째 앨범까지만을 활동하고 Keith Caputo는 더이상 이런 음악에 애정을 못 느끼겠다며 탈퇴후 솔로프로젝트에 매진하게 됩니다. Life of agony는 이후에 다른 보컬들을 받아가며 활동했지만 워낙에 카푸토의 보이스가 차지하던 비중이 큰지라..(대부분의 작곡은 다른 사람이 했지만) 결국 해체하게 되죠(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지금은 재결합해서 활동중입니다.)
여하튼, Keith caputo는 상당히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훌륭한 보컬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음악도 많이많이 만들었죠. Life of agony시절의 곡들도 좋을뿐 아니라, 솔로 프로젝트에서도 다른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최근..은 아니지만 독일 메탈밴드 Within temptation의 최근작 첫싱글에도 참여했었죠. 단점이 있다면 키가 작다는 것인가......뭐 키가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영상을 좀 많이 첨부했는데, 한가하실때 한번씩 보시거나, 아니면 들으시면서 '아 이런 뮤지션도 있었구나' 하고 알게되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솔로앨범 수록곡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들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
Life of agony의 데뷔앨범 수록곡 River runs red입니다. Roadrunner united 공연에서 불렀네요. 세션들이 Life of agony멤버들이 아니라 헤비뮤직계에서 한가닥 하시던 형들이라서 (기타에 안드레아스 키저(세풀투라), 디노 카자레스(피어팩토리), 스캇 이안(앤스랙스), 베이스에 故 폴 그레이(슬립낫), 드럼에 조이조디슨(슬립낫)) 원곡보다 상당히 헤비합니다 ^^
해체 전 마지막 앨범 수록곡 Weeds의 뮤직비디오
역시 같은 앨범의 수록곡 My mind is dangerous의 라이브
첫 솔로앨범의 수록곡 Selfish의 뮤직비디오.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솔로곡 Home의 라이브
Within temptation의 Black symphony라이브에서 함께 부른 What have you done 형 작긴 작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08:3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