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려 하지 말아요.
날 즐겁게 하려고 애쓰지도 말구요.
그대여.
당신은 한번도 나를 실망시킨적이 없었어요.
내게 있어 당신이 너무 식상할거라고도 생각도 말아요.
내 눈에는 그저 당신밖에 보이지 않아요.
.....
우린 좋은 시간도 보내도 힘든 시간도 함께 보냈지요.
난.

당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요.

그러니 그대여.
패션도, 머리 색깔도 바꾸지 말아요.
.....

난 당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요.

빌리 조엘은 어린 시절 자신의 신체에 대한 심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작은 키 때문에 학교나 놀이터에서 아이들에게 곧잘 놀림을 받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늘 다시 태어나기를 바랐다. 그는 자신이 이 다음에 키가 큰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면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달랐다. 어머니는 그가 백 퍼센트 완벽하다고 믿었다. 그래서 아들이 늘 똑같은 이유로 고민하고 실망해 있을 때마다 이렇게 말해 주곤 했다.
"빌리 ,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세상에는 누구나 자기가 맡은 몫이 있고 그 사람만의 개성이 있는 거란다. 친구들은 네가 키가 작다고 놀리지만 언젠가는 네가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특별함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거야.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추어 너를 변화시킬 필요는 없단다. 지금 그대로의 네 모습이 제일 좋다."
어머니의 사랑이 가득 담긴 이 말들은 늘 그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고 마침내 그를 조금씩 변화시켰다. 빌리 조엘은 자신을 믿기 시작했고, 세상을 위해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그는 가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으며 어린 시절 늘상 어머니로부터 들었던 말씀을 노래로 만들었다.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너를 바꾸지 말아라. 지금 있는 그대로의 네가 제일 좋다."
이 노래<Just the way you are> 는 전 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불려졌으며 빌리 조엘이 가수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월간 좋은생각>>1998.10월호에서


Just The Way You Are

Don't go changing, to try and please me
You never let me down before
Don't imagine you're too familiar
And I don't see you anymore

I wouldn't leave you in times of trouble
We never could have come this far
I took the good times, I'll take the bad times
I'll take you just the way you are

Don't go trying some new fashion
Don't change the color of your hair
You always have my unspoken passion
Although I might not seem to care

I need to know that you will always be
The same old someone that I knew
What will it take till you believe in me
The way that I believe in you.

I said I love you and that's forever
And this I promise from the heart
I could not love you any better
I love you just the way you are.

I don't want clever conversation
I never want to work that hard
I just want someone that I can talk to
I want you just the way you 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