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s Rock의 역사상 가장 뛰어난 기타리스트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미국 아칸소주 출신 Roy Buchanan
소름 끼치게 하는 피킹 하모닉스의 자극적이고 강렬한 연주를 자랑하는 로이 부캐넌은 9세 때에 처음으로
기타를 잡게 되고, 트리오를 결성해 작은 술집에서 6개월 동안 일을 하는 등 일찍부터 프로 뮤지션의 세계의 발을 딛습니다.
그는 1972년 데뷔 앨범 Roy Buchanan을 발표하는데,
그 앨범에서 특히 지금 이 곡 The Messiah Will Come Again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Jeff Beck과 Eric Clapton에게 영향을 줄만큼 뛰어난 블루스 락 기타리스트였지만
말년을 알콜 및 약물 중독에 시달리다 1988년 고질적인 음주벽 때문에 아내와 싸우다 체포돼
유치장 안에서 입고 있던 셔츠로 목을 매 자살로 생을 마감한 비운의 뮤지션입니다
이 곡은 그가 세상을 떠난 뒤 블루스 락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에 의해 리메이크돼 그 이듬해 앨범에 수록되기도 합니다.
이건 한상원씨가 리메이크한 버젼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10:54: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