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에 발매된 Sheila Majid 2집 ‘Emosi’ 1번 트랙으로, Johan Nawawi 작사,  Azlan Abu Hassan 작곡의 곡입니다. 세련된 편곡과 보컬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한국에서는 가수 양수경이 지난 1991년 ‘내 생일이 멀지 않았어요’라는 제목으로 번안하여 발표했습니다.
   Sheila Majid는 말레이시아 가수입니다. 1985년 1집, 1986년 2집을 발매했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하는 앨범으로 1987년 인도네시아 BASF Awards에서 ‘최우수 여성 R&B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는데, 인도네시아 출신이 아닌 아티스트가 처음으로 받은 것이었습니다. 이후 1989년 동경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후, 일본에 처음으로 성공적으로 진출한 말레이시아 가수가 되었고, 오늘 소개하는 Sinaran을 일본에서 새롭게 녹음한 버전과 영어 버전이 동시에 발매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버전은 1989년 일본에서 새롭게 녹음된 것으로, 1986년 원래의 버전 5분에 비해 곡의 길이가 조금 더 길어졌고, 편곡이 좀 더 세련되어졌습니다.

(가사)
Teringat ku di masa lalu
불현듯 과거가 떠올랐어
Bersenda di taman yang indah
아름다운 공원에서 농담을 주고받았을 때
Sungguh riangnya di hatiku
정말 즐거웠는데
Kerna kini kita berjaya
우리가 운이 좋아서 아닐까

Cintaku tercapai
내 사랑이 이르러
Punyai kebebasan
자유를 얻었으니
Dan dikau berjaya telah berjaya
당신은 이미 이긴 거야

Sinaran Mentari menyinari
태양의 섬광이
Menusuk ke jiwaku
당신과 함께 있을 때면
Ketika bersamamu
내 영혼을 찌르며 비추네
Masanya Bila kita berdua
시간이, 우리 둘이 함께할 때
Bagai mahligai indah
아름다운 궁전과도 같이
Yang tumbuh di muka dunia
세상의 중심에서 돋아나

Ikatan telah dijalinkan
실마리가 이미 짜여있네
Hatiku terima terbuka
내 마음이 열려있음을 받아들이네
Segala rasanya di jiwa
정신 속의 모든 감각이
Kemesraan terjalin cinta
친밀감으로 사랑을 묶어내네

Oh, Peliknya rasa
오, 특별히 느껴
Pabila, Dikau tiada
만일, 당신이 없다면
Bagai kenangan yang tiba
다가오는 추억처럼
Menuju cahaya sedang menyinar
우리에게 비추는 빛을 향하네

sinaran mentari pun menyinar
태양의 섬광 또한 비추네
Pabila dikau pulang bersama ku semula
당신이 돌아오면 처음부터 다시 함께할 거야
Masanya Bila kita berdua
시간이, 우리 둘이 함께할 때
Bagai mahligai indah
아름다운 궁전과도 같이
Yang tumbuh di muka dunia
세상의 중심에서 돋아나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2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