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공연소개글을 올리다가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서
새로 [잡담] 시리즈(?)를 시작했어요.
이번에는 피아노 협주곡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협주곡 중에서도 피아노 협주곡이 가장 많아서, 두 번으로 나눠볼까 합니다.
낭만파 중기, 1850년을 기준으로 나눴고 오늘은 그 이후~현대에요.
비발디,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슈만, 리스트 등의 협주곡이 대체로 1850년 전이에요.(슈만, 리스트는 좀 걸쳤어요;;;)
그리그, 엘가, 생상스, 스크리아빈,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에프, 쇼스타코비치, 바르토크 작품은 대개 1850년 이후일 거에요.
(1850년 이전 곡은 -> [잡담 3]
http://www.koreapas.net/bbs/view.php?id=cultur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502)
전과 같이, 좋아하는 피아노 협주곡을 세 곡까지 추천해 주세요.
저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작품15 (1858),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3번 작품29 (1869),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2번 작품102 (1957)
의 세 곡을 골랐습니다. 정말 고르기 힘드네요.
희한하게 생상스는 유명한 2번이 가장 안끌리는 정도...가 아니라 좀 싫어할 정도에요.
논란이 있을 것 같은데,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적 작품이면 상관없어요.
단악장 콘체르트슈튀크, 변주곡 중 좋아하시는 곡 있으시면 소개해 주세요ㅋㅋ
피아노와 다른 악기의 이중/삼중협주곡도 상관없어요.
보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고르실 것 같아요.
많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ㅋㅋ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5:5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