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을 들어서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은 지난 1978년부터 1990년 9집까지 송골매를 이끌었던 배철수와 1984년 송골매 4집을 끝으로 송골매에서 탈퇴했던 구창모가 재결합, 2022년 9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합니다. 배철수와 구창모 외에도 1987년 7집부터 1990년 9집까지 송골매에서 그리고 현재는 조용필과 위태한 탄생에서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이태윤도 함께합니다. 다만, 송골매 1집부터 마지막 9집까지 함께한 키보디스트 이봉환, 2집부터 9집까지 함께한 기타리스트 김정선이 참여하지 않은 것은 아쉽습니다.
   1987년 5월 15일에 발매된 송골매 7집 8번 트랙으로, 이응수 작사, 라원주 작곡의 곡입니다. 이 앨범에서는 저번에 소개했던 ‘새가 되어 날으리’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86년에 발매된 송골매 6집이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음악적 한계를 느끼기 시작한 송골매는 멤버를 교체하게 됩니다. 송골매 2집부터 참여했던 베이스의 ‘김상복’을 ‘이태윤’으로, 드럼의 ‘오승동’을 ‘이건태’로 교체하고, 키보디스트 ‘이종욱’을 추가로 영입하여 6인 체제로 변화했습니다. 7집부터는 배철수 외에 이태윤도 보컬로 많이 참여했습니다. 현재 이태윤과 이종욱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 활동 중입니다.

<앨범 정보>
Vocal & Guitar: 배철수
Guitar: 김정선
Drum: 이건태
Keyboard: 이봉환
Keyboard: 이종욱
Bass: 이태윤

도와주신 분들
A & R: 임석호
Recording & Mixdown: 장인석
Photograph: 배철호
Design: 이영훈
Road Manager: 조용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김성호 형, 곽경욱 형에게  이 고마움을 전해드립니다.

(가사)
두 눈을 떠봐요 이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그대를 부르는 아련한 노래가 들리지 않나요
이 밤 하얀 별이 빛나는 밤에
마음이 아픈 그대를 위하여 사랑을 전해드려요

이 밤 창공을 훨훨 날아 그대 작은 창문에
나의 조그만 즐거움 전해드려요
이 밤 창공을 훨훨 날아 그대 고운 마음에
나의 조그만 사랑을 전해드려요
전해드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20:4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