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역에서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저희 모임은 총 10명으로 운영되고 있구요, 대부분 1년 넘게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이 삶을 보다 풍성한 가치로 채워가는 행위인 것 같습니다.
그런 독서를 관심사가 비슷하고 학창시절을 공유한 사람들과 함께 하다보니 동기부여도 되고 추진력도 생기는 것 같아요.

이번에 공석이 발생하게 되어 인원을 충원하려 합니다.
저희 모임의 운영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읽어보시고 쪽지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 일자 :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 ( 약 2시간 진행 )
● 장소 : 강남역/신논현역 인근 카페
● 내용 : 영화 및 독서 토론
                 - 2주에 한 번씩 차례대로 돌아가며 책 혹은 영화의 주제를 정하고 발제를 맡아 진행합니다.
                   한 주는 정해진 영화를 시청하고 오셔서 토론을 진행하고, 한 주는 읽어오신 책을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경우에 따라 2주 연속으로 책을 선정하셔도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책을 정하는게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저희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읽고 있습니다.
                 - 발제자는 자신이 정한 독서 주제 및 영화와 관련된 질문(토론할 내용)을 6~8개 가량
                   단톡방에 당일 만남 전까지만 올려주시면 됩니다.
                   (발제문은 너무 부담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 번 참석해보시면 쉽게 감을 잡으실 수 있을거에요)

● 충원하는 인원 :  총 2명
      - 기존에는 졸업생/직장인만 받았으나, 제한을 두지 않으려 합니다.
        다만, 해당 시간 대에 시간적으로 여유롭고 무엇보다 성실하게 참석이 가능한 분들만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상황이 안정되어서 독서에 시간을 확실히 투자할 수 있으시고, 그렇지 않더라고 책임감을 갖고 구성원들과 함께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

◎ 꼭 드리고 싶은 말씀
     - 독서를 좋아하지만 평소 자발적으로는 실천이 쉽지 않아 조금이나마 스터디를 통해서 의무적(?)으로 독서를 하고자 하는
       스터디원들입니다. 독서 자체를 사랑하고 책과 친해지고 싶으신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무거운 주제로 토론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 책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모임이기에 벌금은 따로 없지만 매주 성실히 참여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단, 무단불참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리며, 필치 못하게 불참하실 경우 사전에 꼭!! 연락부탁드립니다)

** 희망하시는 분들은 쪽지로  자신의 '이름, 나이, 성별, 직업, 연락처(카톡ID)' 만 적으셔서 연락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간혹 희망하신다고만 쪽지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꼭 반드시 위 내용을 함께 적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최근에 읽었던 책 : 천 개의 파랑 / 각각의 계절 /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앤드오브타임 /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행복의 기원 등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03: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