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아는 연애
‘연애가 알려준 나도 몰랐던 나’

설레는 바람이 부는 계절, 연애하기 좋은 가을날,
학생상담센터에서는 ‘나를 아는 연애’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십 대의 연애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는 일이기도 하지요. 실제로 학생상담센터를 내방하는 학생들 중 많은 수가 연애와 관련된 여러 심리적 어려움들을 호소합니다.

“좋으려고 한 연애, 때로는 너무 힘들기만 하지는 않으신가요?”
“혹, 매번 같은 문제로 부딪히고 힘들어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연애는 나와 가장 가깝고 친밀한 관계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이십 대의 중요한 발달 과업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연애를 통해 나도 몰랐던 나를 깨닫고, 성장해 나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 과정이 너무 힘들고 어렵게 느껴져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이에 학생상담센터는 ‘연애’에 대해, 나아가 ‘나 자신’에 대해 묻고자 하는 여러분과 함께 정신과 전문의와 작가를 모시고 여러분들의 고민에 대한 현실적이고 명쾌한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일시: 2013년 11월 8일(금)오후 5:30~7:00
강사:하지현(건국대학교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임경선(작가 및 칼럼니스트)

연애하며 들었던 고민들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답변을 듣고자 하는 분들은 게시자에게 질문을 적어 쪽지를 보내주시거나 학생상담센터 앞에 구비된 질문함에 넣어주세요. 두 강연자가 여러분들의 고민에 대해 직접 답변 해드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질문 수집기간은 10월 14일 월요일부터 25일 금요일까지이며, 질문해주신 분들 중 12분을 추첨하여 푸짐한 선물(다양한 금액의 스타벅스 상품권, 강연자 저서, 디자인 머그컵 등)을 드리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질문예시)
닉네임: 헌신녀
질문: 저는 왜 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저 좋다는 남자보다는 문제가 많은 남자에게 더 끌릴까요?
Email: 000@0000   핸드폰번호: 010-0000-0000

닉네임: 갈대
질문: 왜 내가 좋아서 먼저 연락해놓고 막상 그 사람이 나에게 관심 보이기 시작하면 있던 애정이 확 식어버리는 걸까요?
Email: 000@0000   핸드폰번호: 010-0000-0000

닉네임: 외로운 사람
질문: 나는 왜 항상 내가 더 많이 좋아하는 걸까요?
Email: 000@0000   핸드폰번호: 010-0000-0000

추운 겨울이 오기 전,
학생상담센터에서 준비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몸도 마음도 따뜻해질 수 있는 ‘연애’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바로 저에게 질문을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12:5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