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2012년 메이저 광고대행사 취업(CW 혹은 AE)을 목표로 하고 있는 4학년이구요.
제일기획 광고대상 준비를 함께 할 분들을 찾고자 (용기 1g쯤 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부끄럽지만 꿈을 품은 지 짧은 기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9월부터 아주 조금씩- 걸음마 수준으로 준비했고, 이제 본격적으로 걷다가 아주 뛰어볼 생각이에요.
약간의, 자랑거리도 못 되는 먼지같은 경험들을 말씀드리자면 올해 제일기획 공채 면접에 사정상 불참하였구요.
CJ E&M 최종합격 후 입사포기하였습니다. 소규모 광고대행사에서 들어온 오퍼 거절했구요.
참, 그리고 어제 2011 헌혈 공모전 광고부문에서 개인으로 파이널리스트, 장려상 수상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몹시도 소박합니다만, 첫걸음치고는 제법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광고 동아리 및 신문사 활동 경험도 있습니다.

각설하고, 제목에 써 있듯이 기획서보다는 Press(지면광고), Film(스토리보드)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저는 사진에 대해서는 아직 문외한이고, 포토샵은 조금 다룰 줄 압니다만 기본적 편집만 가능한 초보 수준이어요.
아무래도 그렇다 보니 촬영과 포토샵에 어느 정도 능한 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 촬영과 포토샵에 어느 정도 능한 분 (심각한 능력자까지는 아니어도 OK)
·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한껏 발산하는 분 (미친똘끼자 환영)
· 공모전 마감일(~내년 1월 27일)까지 자주 회의 참석이 가능한 분 (준백수자 웰컴)

역할 구분을 뚜렷하게 두지 않는 것은,
아직은 아마추어이고, 전 팀원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모든 진행 상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경험해보니 원활한 소통이 결여된 팀플레이는 절대로 성공할 수가 없더라구요. 구차하게 말이 길어졌네요.

두 분이 적당할 것 같은데, 최대 세 분까지 받겠습니다. (최대 참가인원 4명)
josee2011@hanmail.net
이름, 나이, 학과를 포함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이리로 메일 주셔요. 17일 토요일까지 기다리겠습니다^_^

http://adaward.cheil.co.kr/
제일기획 광고대상 안내 사이트입니다.

추신 : 글은 어쩔 수 없이 딱딱하지만 실제로 만나면 막 철벽 쌓구 조용한 사람은 아니어요. 상당히 웃기(다고 자부하)는 사람입니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15: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