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통대 02학번 졸업생 김우영이라고 합니다.
한 달쯤 전에 같은 주제로 홍보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으려나요?

다름이 아니라 저와 제 직장 동기들이 함께 뜻을 모아 파티를 기획하게 되어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파티라고해서 에브리바디 푸쳐핸섭 쿵짝쿵짝 그런 파티는 아니구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외국인들을 만나고 싶은 한국인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대화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지는 토킹 파티입니다
 
지난 7월 2일에 첫 번째 파티가 열려
(저희 생각으로는 나름)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약 40여 분의 내/외국인들이 모여(비율은 4 : 6 정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작은 규모의 파티다 보니 외로이 홀로 따돌려지는(?) 사람 없이 모두 함께 재미 있게 놀 수 있더라구요
사실 저희와 같은 주제를 가지고 훨씬 큰 규모로 이뤄지는 파티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벤치마킹 삼아 그러한 파티에 가서 느낀 점 중 하나가
‘절대 우리 파티에서는 뻘쭘하게 홀로 앉아있는 사람이 있으면 안 된다’였습니다
그렇기에 저희 파티에서는 홀로 멍하니 앉아계시는 분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규모가 작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구요)

파티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일단,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구요
(그렇다고 영어를 꼭 잘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주최자 겸 진행자인 저도 영어 죽어라 못합니다. 자신감과 뻔뻔함만 지니고 계시다면 얼마든지 즐기실 수 있습니다.)
파티 시작 초반에 뻘쭘함을 깨뜨릴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을 제외하고 모든 시간은 자신이 원하는 테이블에서 원하는 사람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시면 됩니다
파티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한 마디로 다양합니다
한국, 미국, 독일,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혼혈 기타 등등 다양한 국적과 20대 학생부터 4~50대 직장인 까지 정말 다양한 분들이 모이시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어떻게 저희 파티에 대해 알고 찾아왔는지는 저에게도 미스터리….)

참가비는 25,000원에 사전 등록하신 분들에게는 3,000원 할인 혜택을 드리구요
(네 압니다 비싼거 ㅠㅠ 하지만 위치도 국내 물가 최고봉 강남인데다 소규모의 인원으로 이뤄지는 파티라 저 가격이 마지노선이었어요...)
참가비만 지불하시면 맥주 및 안주 무제한 제공입니다. 진짜로.

기타 파티에 대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주시구요,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신나는 방학 보람차고 행복하게 보시길 바라요-

When : Sep 3rd(sat)
Where : ‘House of Bule’ at Gangnam
Enterance fee : 25,000(22,000 for early birds)
Contact : dutokim@gmail.com / 010-7300-0561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1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