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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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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6-11-26 02:37:20 | 글번호 : 11757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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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당한 모두의마블 - 카피캣 vs 카피캣




첨부 이미지 : 1개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12/?n=66874&dable=50.1.1

사연이 좀 길다. <모노폴리>의 상표권(trademark right)은 세계 3위 장난감&보드게임 회사 하즈브로(Hasbro)에게 있지만, 비슷한 종류의 게임에 대한 저작권(copyright)은 인정되지 않고 있다.

<모노폴리>도 일종의 카피캣이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의 게임은 1902년 미국 여성 소설가이자 보드게임 개발자였던 엘리자벳 메기(Elizabeth Magie, 1866~1948)가 처음 개발했다. 그녀는 <진보와 빈곤>(Progress and Poverty)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경제학자 헨리 조지(Henry George)의 이론 '지공주의'(Georgism)에 감화받았다.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주놀이>(Landlord’s Game)라는 보드게임을 만들었다.

‘한 사람이 땅을 독점하는 것의 부작용’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었다.


알고보니 그 놈도 카피캣
서울 한 번 잘못 밟아서 파산하는 건 사실 흙수저 현실반영이었던 것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15:58:14:


댓글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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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6-11-26 02:41:35
그러니까 서울이 1902년부터 문제였던거죠? :

댓글 2 익명 2016-11-26 02:43:11
지주놀이 저걸 어느책에서봤더라.. :

댓글 3 익명 2016-11-26 03:23:54
▲게이지 바를 통한 주사위 숫자 컨트롤 규칙 ▲랜드마크 건설 규칙 ▲한 게임당 30턴 제한 규칙 ▲우주여행 규칙 등 개발자 개성이 담긴 게임 규칙을 모방한 부분을 저작권 침해로 지적했다. 도시와 건축물 이름, 모서리의 칸수(11칸) 등 세세한 부분까지 포함됐다. :

댓글 4 익명 2016-11-26 03:26:04
서울이 가장 큰수익의 땅. 우주여행. 황금열쇠등은 부루마븡 고유의 시스템이었는데 모두의마블은 그대로 가져갔죠. 땅먹는 보드게임은 장르의 하나로 볼수있지만. 고유의 디테일을 그대로 가져간게 본 소송의 중심내용입니다. :

댓글 5 익명 2016-11-26 07:12:06
모 야구단과 고대 응원가 모두 원곡이 같지만

모 야구단은 고대 응원단에서 편곡한거까지 그대로 가져감

이런 느낌인가요? :

댓글 6 익명 2016-11-26 08:37:43
로이킴하고 비슷한 경우인가요? 파헬벨의 캐논은 여러 변주곡이 있을 수 있지만 남의 변주곡 버전을 그대로 가져감 이런 느낌? :

댓글 7 익명 2016-11-26 09:14:57
아니 모두의 마블이 부루마불을 정식으로 사들인게 아니었다니... 양심 창렬한거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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