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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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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8-01-22 12:12:44 | 글번호 : 14439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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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숨죽여 지냈어요




첨부 이미지 :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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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22:42:14:


댓글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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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8-01-22 12:31:31
민주화를 이끌어낸 영웅 맞으시네요 :

댓글 2 익명 2018-01-22 12:58:50
썰전에서
우상호 대표가 '이전까지 공안검사나 경찰, 교도관으로 민주화운동 인사들 탄압하던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에는 도움을 줬는데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마음이 복잡하다'는 논지로 말하는데
유시민 작가가 '만약 그 사람들이 그러지 않았으면 그 때 그 자리에도 있지 못했을 것이고 그 때 그렇게 도움을 줄 수도 없었을 것이다. 99번 미운 일 있어도 그게 다 마지막 한 번 쓰일 때를 위해서였다고 생각하면 어떨까'는 취지로 답변하던데
참으로 명답인 것 같습니다. :

댓글 3 익명 2018-01-22 13:18:51
감사합니다. :

댓글 4 익명 2018-01-22 13:42:04
한편으론 괜히 언론에 노출되어서
이렇게 좋은 분들이 엄한 해코지를 당하실까
걱정되는 마음이 드는걸 감출수가 없네요
ㅈ같은 헬조선 시발..... :

댓글 5 익명 2018-01-22 14:14:23
캐스팅을 일부러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실제 인물이랑 많이 닮았네요 ㅎㅎ
박종철, 이한열 열사도 이미지가 많이 비슷하더라고요
영화 아직 안 보신 분들 꼭 보세요
그냥 의미가 있는 걸 넘어서서 영화 자체로도 재미가 있습니다 :

댓글 6 익명 2018-01-22 15:31:33
1987 정말 추천합니다 꼭 보세요 :

댓글 7 익명 2018-01-22 16:16:09
2/ 유시민 작가가 그 회에서 "사람은 인생에 한번 크게 쓰일 때가 있다."라고 했는데 진짜 확 와닿았어요. 양심을 잃지 않고 살다보면 꼭 그걸 발휘해야 할 순간이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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