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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8-04-02 22:43:09 | 글번호 : 15045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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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에 맞게 결혼한 커플




첨부 이미지 :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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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19:38:00:


댓글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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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8-04-02 22:57:03
저렇게 비슷하게 하신분이 있었는데요

만약 자기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결혼만큼은 업체통해서 하고 싶을만큼, 엄청나게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했어요

형식에 얽매이지 말자는게 중요한거니 의의는 딱 그정도만 생각해도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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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8-04-02 23:11:41
저렇게 하고싶은사람 쌔고 쌨는데
양가 부모님중에서 탐탁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 하나라도 있으면 걍 무산...
막상 결혼 이야기 나오면 형식이나 규모나 너희 하고싶은대로 해라 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지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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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8-04-02 22:49:15
진짜 예뻐 보이네요.

결혼 이란게 부부가 같이 사는 걸 공표 하는데, 저집은 이것 했데, 이것도 못봤으면 우리가 손해 아님? 이러면서 본래 의미가 퇴색되고 허례허식만 느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요즘엔 작은 결혼식도 늘고 있다는데 이런 풍토가 더 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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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4 익명 2018-04-02 23:11:24
웨딩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셀프라는게 시간, 발품 투자해서 돈 아끼는거죠. 그 과정에서 머리터지는것까지 따라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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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8-04-02 22:52:23
나의 꿈이 생겼다: 저런 여자를 만날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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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18-04-02 22:49:15
진짜 예뻐 보이네요.

결혼 이란게 부부가 같이 사는 걸 공표 하는데, 저집은 이것 했데, 이것도 못봤으면 우리가 손해 아님? 이러면서 본래 의미가 퇴색되고 허례허식만 느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요즘엔 작은 결혼식도 늘고 있다는데 이런 풍토가 더 늘면 좋겠어요!! :

댓글 2 익명 2018-04-02 22:49:55
돈 주고도 못 사는 마음씨를 가졌네요.
저렇게 살면 누구도 행복하겠죠. :

댓글 3 익명 2018-04-02 22:50:17
부럽드아 :

댓글 4 익명 2018-04-02 22:52:23
나의 꿈이 생겼다: 저런 여자를 만날수 있다면 :

댓글 5 익명 2018-04-02 22:52:27
멋져요 :

댓글 6 BEST 익명 2018-04-02 22:57:03
저렇게 비슷하게 하신분이 있었는데요

만약 자기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결혼만큼은 업체통해서 하고 싶을만큼, 엄청나게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했어요

형식에 얽매이지 말자는게 중요한거니 의의는 딱 그정도만 생각해도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댓글 7 익명 2018-04-02 23:00:02
시간이 남고 돈이 없으면 이렇게 하고 시간이없고 돈이 남으면 저렇게 하고 유도리있게 하는거죠

억지로 빚내면서 무리하게 호텔에서 하는것보다 훨씬 좋아보이네요 :

댓글 8 BEST 익명 2018-04-02 23:11:24
웨딩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셀프라는게 시간, 발품 투자해서 돈 아끼는거죠. 그 과정에서 머리터지는것까지 따라오고... :

댓글 9 BEST 익명 2018-04-02 23:11:41
저렇게 하고싶은사람 쌔고 쌨는데
양가 부모님중에서 탐탁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 하나라도 있으면 걍 무산...
막상 결혼 이야기 나오면 형식이나 규모나 너희 하고싶은대로 해라 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지가 않답니다. :

댓글 10 익명 2018-04-02 23:12:55
업체, 부모님 껴서 스트레스 받는것보다는 저런걸로 스트레스 받는게 훨씬 감당가능할듯.. :

댓글 11 익명 2018-04-02 23:13:32
전 결혼문제 때문에 부모님과 의절비슷하게 해서 부담이 없네요...ㅎㅎ :

댓글 12 익명 2018-04-02 23:14:02
근데마지막사진보면 가운데 앉아 기타치는사람 외국인같은데
주작스멜이 :

댓글 13 익명 2018-04-02 23:14:32
6플에 정말 동감.. 둘다 직장다니면 저건 정말 꿈도 못꾸죠 :

댓글 14 익명 2018-04-02 23:18:02
준비하는 시간도 돈이죠 :

댓글 15 익명 2018-04-02 23:19:47
글제목 보자마자 동생편이 생각나 드립치러 들어온 자신을 반성해봅니다 :

댓글 16 익명 2018-04-02 23:21:34
저건 양가 부모님들이 현명하신 거에요.
한국에서 결혼식은 당사자 마음대로 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

댓글 17 익명 2018-04-02 23:28:24
와 비추 하나씩 다 매기는 사람 뭐죠. :

댓글 18 익명 2018-04-02 23:32:58
양가 부모님중에
한쪽이라도 자기 체면 생각해서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어깃장 놓으시면 답 없음

우리나라 결혼식은 신랑신부의 하객들보다 부모님들의 친인척, 지인들이 아직 훨씬 더 많이 옵니다 :

댓글 19 익명 2018-04-02 23:52:27
물론 현재의 결혼식 허례허식을 벗어날수 있게 양가에서 허락해준다면 좋겠지만
본문 사례처럼 허례허식 벗은 결혼식을 못한다고
허세에 찌든 신랑신부다 라고 욕할수는 없어요

우리나라 결혼식은 아직 양가의 결혼식이지 신랑신부 두사람만의 결혼식이 아님 ㅜ :

댓글 20 익명 2018-04-03 00:13:20
저런건 평소에 저런 공간 디자인이나 파티 등의 행사에 조예가 있거나 친구 중에 사진이나 음악 등을 믿고 맡겨도 될만큼의 프로페셔널한 아마추어? 가 있을 경우에 큰 스트레스 없이 가능하죠.

저것만 보고 아무 감각도 없는 사람이 덤비면...어휴 :

댓글 21 익명 2018-04-03 00:15:09
서로간 양가간에 이해와 조율이되면 어떤 결혼이든 좋은 결혼입니다.

나쁜 결혼은 남 눈치 보는 게 우선시 되는 결혼, 내가 뿌린거 남는 장사 하려는 결혼, 밥이 맛없는 결혼입니다. :

댓글 22 익명 2018-04-03 00:22:05
어우 전 저렇게 못해요 ㅠㅠ
너무 고생스러울 느낌 :

댓글 23 익명 2018-04-03 00:25:27
저는 어차피 부모님 다 퇴직하신지 오래 돼서 그런가 그냥 돈 안쓰고 하는게 낫지 않나 싶어하는중..... :

댓글 24 익명 2018-04-03 00:30:44
본문의 결혼식이든, 웨딩홀에서 하는 결혼식이든, 호텔에서 하는 결혼식이든, 구청가서 혼인신고만 하는 결혼이든 혹은 혼인이라는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함께 살아가려는 사람들이든 각자의 사정에 맞춰 서로 충분히 대화하고 협의해서 함께 결정하고 그 결정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모두 아름답지요. :

댓글 25 익명 2018-04-03 00:49:51
15/아이고 배야ㅋㅋㅋㅋㅋ :

댓글 26 익명 2018-04-03 01:24:10
본문 부부처럼 진짜 욕심없이 우리끼리 좋아하면 되는거지 하는 분들이나 가능한거죠
욕심은 있는데 돈도 아끼고 흔한 결혼식도 아니고 예쁘겠다 싶어서 마냥 시작하면 이도저도 아니고 지옥 보는거 :

댓글 27 익명 2018-04-03 07:57:33
스드메 돈주고 한거 빼곤 저랑 비슷한것같아요
진짜 부모님이 의견제시하냐 안하냐가 큰 차이 :

댓글 28 익명 2018-04-03 07:57:56
21/ 밥 맛없으면 절대 안됩니다 ㅇㅇㅇ :

댓글 29 익명 2018-04-03 09:33:07
12/ 그 외국인과 별개로 신부 바로 앞에 있는사람이 신랑아닌가요?ㅋㅋㅋㅋ 주례 테이블 위 컵 색은 바로 윗사진하고 같네요 :

댓글 30 익명 2018-04-03 10:28:48
6플님 얘기처럼 저분들이 소소한 결혼식을 한 것보다도 기꺼이 도와줄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과 즐겁게 같이 결혼식을 해나갈 수 있는 좋은 반려자를 만난 것이 이분의 진정한 행복 같네요. :

댓글 31 익명 2018-04-03 10:46:27
결혼식은 내 행사가 아니라 부모님 행사라고들 하죠ㅠㅠ :

댓글 32 익명 2018-04-03 11:21:03
저 포함 많은 사람들이 스몰웨딩 꿈꾸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기존 결혼문화가 허례허식임은 동감하지만 그동안 부모님이 사회생활하면서 뿌린 축의금 회수도 고려해야 하거든요. 저렇게 바뀌려면 어느 대에서 끊어야 하는데 당장 수백수천만원 포기할 수 있는 집안이 아니면 결단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진짜 부자들이 스몰웨딩 할 수 있죠. :

댓글 33 익명 2018-04-03 11:24:47
좋아보이기는 한데 저렇게 준비하는게 정말 엄청 힘들고 일류호텔에서 호화롭게 하는거 아닌담에야 보통 결혼식이 돈도 덜들어요 :

댓글 34 익명 2018-04-03 11:41:15
각설이웨딩 :

댓글 35 익명 2018-04-03 12:18:23
옛날에는 저런 꿈도 있었는디..
나이들고보니깐 돈과 시간만 트레이드오프인줄 알았더니 그보다 체력이... :

댓글 36 익명 2018-04-03 15:35:50
저렇게 하는거 개힘들어요....... 돈도 돈이지만 시간이 엄청 많이 듦 ㅠㅠ :

댓글 37 익명 2018-04-03 18:45:46
축의금회수고 뭐고
둘다 맞벌이 하느라 정신없어서 저렇게 할 여유가 없어요
통영에 놀러가서 찍엇다는데 둘이 주말근무도 자주 잇어서 하루같이 쉬는날도 귀한데 그런날은 그동안 미뤄놨던 일들 처리 하기 바쁘고, 양가 부모님은 항상 오라고 성화시라 쉬는날 알려드리면 그날은 며느리데리고 혹은 사위 데리고 집에 오라고 하시고(그래서 둘이 같이 쉬는날 먼저 안물어보시면 먼저 얘기 안꺼냄) 밥한끼 하러가면 자고가면 안되냐 더 원하시고 집안 행사 잇으면 항상 둘이 같이 오라고 부르시고
누군 저렇게 하기 싫어서 안하나요. 허례허식 하고 싶어서 플래너끼고 기존 웨딩홀에서 공장식으로 하는게 아니에요.
시간에 치이고 정신이 없어서 저렇게 하나하나 할 정신이 없어요.
청첩장 조차 접을 여유가 없어서 장당 100원 접는 수고비 주고 업체에 맡겼어요.
저분들은 아마도 적어도 둘중에 한분이 프리랜서나 공무원이나 교사 같은 직업이 아닐까요...
사기업 다니는 분들이 저렇게 하셨다면 정말 대단한건데요, 저는 저렇게 할 능력이 안되네요. :

댓글 38 익명 2018-04-03 18:47:19
아 본문 다시 봣는데 여자분이 대학원생이라고 나오네요. 아무튼 정말 많은 수고 들여서 손 많이 가는 고난이도 결혼하신거에요 :

댓글 39 익명 2018-04-03 21:07:19
뭔가 부럽네요. :

댓글 40 익명 2018-04-04 01:56:38
저 커플은 시간이 있는 ‘형편’이 된거죠 :

댓글 41 익명 2018-04-07 23:37:19
나도 저렇게 해야지 ㅎㅎ :

댓글 42 익명 2018-04-07 23:38:10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배보다 배꼽이 큰 거! 특히 결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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