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인공 보정, 최종보스 보정, 붕가 없음

2. 악역은 주인공을 끔살시킬 절호의 기회를 잡아놓고도 어처구니없게 말아먹는다.
예시 :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

3. 필살기를 초반에 쓰면 진다.
예시 : 블리치...

4. 적이나 라이벌이 아군으로 들어오면 그놈은 약해진다.

5. 최종 보스전은 아군들이 적 하나를 갈구는 구조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런 주제에 적 여럿이 아군 한 명을 공격하면 '비겁하다!'를 외치는 경우가 많다.

6. 적이 필살기를 쓰고 등을 돌리면 주인공은 일어난다.

7. 필살기가 안 통하게 되면 절체절명의 순간에 '슈퍼' 혹은 '오메가' 등의 단어가 붙은 새로운 필살기가 등장한다.

8. 개그 캐릭터는 죽지 않는다, 단지 잊혀질 뿐이다.

9. 신기술 혹은 신필살기의 첫 사용시는 언제나 성공. 말이 안 될 정도로 성공 확률이 낮더라도 성공시킨다.

10. 이쪽에서 필살기를 날려서 적이 맞고 연기가 나는 경우 "해치웠나?" 같은 대사가 등장한다. 그리고 적은 꼭 쓰러지지 않고 다시 나타난다.
단, 멀쩡한 듯하다가 그 다음 장면에서 쓰러지며 "이겼다!" 할 때도 많다.

10-1. 동료들이 기뻐할 때 주인공은 예민한 감각을 통해 '아직이다!' 를 외치고 주위는 벙찌는 경우가 있으며, 간혹 연기 속에서 뻗어나온 공격이 아군을 리타이어시킨다.

11. 어른들은 세계를 못 구한다.

12. 최종 보스역이 자주 바뀐다.

13. 동료였다 배신하는 아군은 주인공의 '친구' 발언에 흔들려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냐!'라며 다시 합류하거나 혹은 마지막에 주인공을 구하려다 죽는다.
물론 그대로 배신한 상태로 남아있기도 한다.

14. 주인공의 조상 중에 유명한 인물이 있거나 적이 있다.

15. 남자주인공이 세뇌당해 동료들을 공격하면 여주인공의 '그만해!'란 외침에 머뭇거리다 두통을 호소하며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16. 여자주인공이 세뇌당하면 남자주인공의 애정행위(포옹, 입맞춤, 고백 등등...)로 제정신이 돌아온다.

17. 적에게 물어보지도 않은 것을 친절히 가르쳐 준다.(자신의 기술의 원리라던가, 주로 이런걸 소년 점프식 상황이라고 일컫는 모양)

17-1. 반대로, 적들이 주인공들한테 묻지도 않은 걸 친절히 가르쳐주는 경우도 대다수다.
예시 : 블리치...

18. 적 편의 과학자, 예술가는 대개 사이코패스 or 변태. 자신이 추구하는 것(진리가 됐던 미(美)가 됐든 간에)을 위해서 어떤 엽기적인 행각도 서슴치 않는다.

19. 기술은 이름을 외치며 사용한다. 그 어떤 진지한 캐릭터라 할지라도.
사실 기술명을 외치며 사용한다는 것은 '나 이 공격 한다'고 선고하는 바보같은 행위. 웬만한 바보가 아닌 이상 보통 기술명을 외치면 그에 따른 적절한 전략을 세워서 피하거나 방어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브레인이라 불리는 녀석들이 대놓고 맞는 것을 보면 사용자나 피격자나 바보라는 뜻이 되어버린다...혹은 기술 외치는 게 상대한테는 안들린다는 암묵의 룰이 있다던가..[10]
하지만 적어도 독자 입장에선 기술명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보통 이에 대해선 별로 따지지 않는다.
혹은 듣는 상대 입장에선 처음 듣는 이름이라 어떤 기술인지 짐작조차 못하는 케이스가 대다수.

20. 변신 중이나 기술 시전 준비 기간 동안엔 공격하지 않는 것이 암묵의 규칙.

21. 가장 먼저 쓰러뜨린 적은 알고 보니 가장 약했던 녀석.

22. 칼로 싸우는 대결의 경우, 둘이 서로 지나치면서 일격을 먹이는 장면이 꼭 등장한다. 서로 한 컷 씩 필살기 이름을 말하고 서로 일격을 가한다. 그리고 9번 법칙으로 이동한다.

23. 일반적으로 주인공은 승부의 결착이 나도 절대로 악역을 죽여 끝장내지 않는 대인배다.
상대에게 뼈아픈 과거가 있으니 동정해준다던가 원래 '어떤 일이 있어도 남을 죽이지 않는다'는 신념이 확고하다는 이유 등으로 살려주는데, 이는 '소년'들이 보는 만화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악당과 동급의 짓을 해선 안되는 절대선이어야 하기 때문. 그 대신 저지른 죄가 너무 큰 경우는 상처가 너무 심해서 죽는다던가, 자기 죄를 인정하고 자살하거나, 승부에 승복하지 않고 뒷치기하려다 다른 인물 혹은 우연한 사고에 쓸려나갈 수도 있다.

예시 : 이 녀석은 사실 좋은 녀석이었어


엔하위키 펌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08: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