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흑인 입장에서 매우 불쾌" 의정부고 관짝소년단 패러디 비판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새로고침 | 로그인

익명
등록일 : 2020-08-06 14:10:01 | 글번호 : 257039 | 0
9216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첨부 이미지 : 1개

그렇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5 08:10:19:

댓글수 133

새로고침 | 목록보기 | 댓글쓰기

베스트 댓글 1 익명 2020-08-06 14:19:24

코로나 사태로 동양인이 흑인으로 부터 차별당할떄, 샘 오취리가 단 한마디라도 했던가

275 35

베스트 댓글 2 익명 2020-08-06 14:17:25

당사자들은 비슷한 사례에서 자기들을 패러디해줘서 고맙다고 하던데...

253 19

베스트 댓글 3 익명 2020-08-06 14:16:38

우리나라에선 흑인분장이 어떤의미인지 잘 안알려져 있어서 일어난 일 같아요. 저도 흑인분장에 대해 저걸 왜 뭐라하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오취리가 저 말 할정도면 흑인분들꼐는 불쾌한 일이 맞는거 같네요.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흑인들이 싫다고 불쾌하다고하면 그런거죠

143 64

베스트 댓글 4 익명 2020-08-06 14:22:09

오취리 입장에서 기분나쁘다 힐수 있죠 충분히. 우리도 손흥민 따라한답시고 눈찢는 분장하면 sns 에 불만글 정도는 올릴수 있잖아요

48 11

베스트 댓글 5 익명 2020-08-06 14:18:43

당사자들이 괜찮다고 했으니(정확히는 흑인으로 분장한 이탈리아인한테 한 말) 괜찮은 거다 어쩐다 말이 많지만 우리나라에 외국에서 많이 쓰는 일본 전범기가 눈에 밟히듯이 흑인 분들한테는 저런 역사적 사실 때문에 우리처럼 웃으면서 보기엔 불편한 부분이 있는게 사실이죠.

49 14

논란의 댓글 익명 2020-08-06 14:12:07

미국에서 역사적 맥락이 있던 문제라 많이 비판받는 내용인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사실이 전해지지 않았던 것도 크죠... 앞으로는 자제하는게 맞는 방향이지 않을까 싶어요

56 76

댓글 1 익명 2020-08-06 14:12:07

미국에서 역사적 맥락이 있던 문제라 많이 비판받는 내용인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사실이 전해지지 않았던 것도 크죠... 앞으로는 자제하는게 맞는 방향이지 않을까 싶어요 :

댓글 2 익명 2020-08-06 14:14:20

요즘은 평소에 웃으면서 보았던 것들도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음을 배우고 있네요. 무언가를 보고 깔깔대기 전, 이것이 남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가라고 항상 생각하는 건 쉽지 않다는 것도 느껴요. 하지만 웃는 사람과 웃기는 사람 모두가 행복하려면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겠지요? 지금으로부터 10년 뒤 유머의 모습이 궁금하네요. :

댓글 3 익명 2020-08-06 14:16:24

민스트럴 쇼

민스트럴 쇼(영어: minstrel show)는 남북 전쟁 전후에 유행했던 미국 엔터테인먼트 쇼 중 하나로, 얼굴을 검게 칠한(블랙페이스) 백인이 특히 연출된 춤과 음악, 촌극 등을 섞어서 공연했다.

개요
민스트럴 쇼는 흑인에 틀에 박힌 사고(스트레오타입)로 우습게 희화된 방식으로 흑인을 풍자했다. 민스트럴 쇼는 1830년대에 간단한 막간의 익살극 (Entr'acte)로 시작하여, 이후 10년 간 완전한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19세기 말에 가서야 인기가 시들해지며, 보드빌 쇼에 자리를 물려주게 되었다. 프로 엔터테인먼트 물로는 1910년경까지 생존하였으며, 아마추어 물로는 지방의 고등학교와 동료들과 극장 등에서 1950년대까지 존속했다.

미국 독립 전쟁 이후 미국에서는 흑인이나 인디언을 비롯한 유색 인종에 대한 인종 차별이 합법적이었지만, 인종 차별과의 긴 싸움 끝에 1964년에 《투표권법》이 시행되면서 유색 인종이 법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인종 차별에 승리하여 정치적 영향을 갖게 된 결과, 민스트럴 쇼는 인종 차별을 조장하는 것으로 인식되면서 대중성을 상실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AF%BC%EC%8A%A4%ED%8A%B8%EB%9F%B4_%EC%87%BC :

댓글 4 BEST 익명 2020-08-06 14:16:38

우리나라에선 흑인분장이 어떤의미인지 잘 안알려져 있어서 일어난 일 같아요. 저도 흑인분장에 대해 저걸 왜 뭐라하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오취리가 저 말 할정도면 흑인분들꼐는 불쾌한 일이 맞는거 같네요.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흑인들이 싫다고 불쾌하다고하면 그런거죠 :

댓글 6 BEST 익명 2020-08-06 14:17:25

당사자들은 비슷한 사례에서 자기들을 패러디해줘서 고맙다고 하던데... :

댓글 7 익명 2020-08-06 14:17:47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8 BEST 익명 2020-08-06 14:18:43

당사자들이 괜찮다고 했으니(정확히는 흑인으로 분장한 이탈리아인한테 한 말) 괜찮은 거다 어쩐다 말이 많지만 우리나라에 외국에서 많이 쓰는 일본 전범기가 눈에 밟히듯이 흑인 분들한테는 저런 역사적 사실 때문에 우리처럼 웃으면서 보기엔 불편한 부분이 있는게 사실이죠. :

댓글 9 익명 2020-08-06 14:18:45

이미 당사자가 괜찮다고 한 시점부터 비판할 이유 0 :

댓글 10 BEST 익명 2020-08-06 14:19:24

코로나 사태로 동양인이 흑인으로 부터 차별당할떄, 샘 오취리가 단 한마디라도 했던가 :

댓글 11 익명 2020-08-06 14:19:53

분장하면 블랙페이스 안 하면 화이트워싱
부자와 당나귀 이야기만 생각나네요 :

댓글 12 익명 2020-08-06 14:20:04

6/ 이 사람이 모든 흑인을 대표하진 않잖아요
당사자가 괜찮다고 했으니 이 사건에 대해서는 더 뭐라 하면 안 되겠지만
그냥 괜찮은 사람도 있지만 불편한 사람도 있구나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다
하면 되지 않을까요 :

댓글 13 익명 2020-08-06 14:20:40

불편해하는거 비꼬면 자기가 깨시민 된줄 아는 사람 많네요 ㅋㅋ :

댓글 14 익명 2020-08-06 14:20:50

9/ 정확히는 저 이탈리아 사람한테 괜찮다고 했을 뿐이지 의정부고 학생들한테 괜찮다고 한 건 아니죠 :

댓글 15 익명 2020-08-06 14:20:55

6/ 당사자가 즐겁게 받아들이는건 정말 다행인 일이지만, 그래도 졸업사진을 준비한 학생들이 이런 소재를 사용했을 때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고려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요즘처럼 인터넷을 통해 소식이 국경을 건너 멀리까지 전해지는 세상에서는요. :

댓글 16 BEST 익명 2020-08-06 14:22:09

오취리 입장에서 기분나쁘다 힐수 있죠 충분히. 우리도 손흥민 따라한답시고 눈찢는 분장하면 sns 에 불만글 정도는 올릴수 있잖아요 :

댓글 17 익명 2020-08-06 14:22:32

14/ 제가 링크를 세 개나 퍼왔는데 말입니다 ㅎㅎ :

댓글 18 익명 2020-08-06 14:23:15

16/ 그런데 이후에 손흥민이 괜찮다고 하면 비난을 멈출 이성 정도는 지녀야겠죠? :

댓글 19 익명 2020-08-06 14:23:40

우리나라도 남미나 유럽애들이 눈찣는 표현했을 때 당사자가 괜찮다고 하면 욕하면 안될듯... :

댓글 20 익명 2020-08-06 14:24:25

당사자가 비슷한 분장한 이탈리아 사람에게 별말없으면 이것도 별일없겠죠 뭐
서구에서 유래된 블랙페이스를 여러 흑인들이 인종차별으로 여기는 걸 알고
우리나라에서 얼만큼 신경써야 할지는 논의를 하던가 해야겠죠
애들한테 뭐라고 하는 거는 여전히 반대에요 애초에 한국에서 논의 자체가 거의 없었으니 :

댓글 21 익명 2020-08-06 14:24:34

18/ 손흥민 개인에 대한 비하가 아니고 동양인에 대한 비하니까 멈추든 말든은 지 맘이죠. 그리고 저 관짝분들이 의정부고를 콕 찝어서 괜찮다 했나요? 사진보니까 디른사람한테 괜찮다 한거구만 :

댓글 22 익명 2020-08-06 14:25:13

당사자가 모든 흑인을 대표하지 않듯 샘 오취리도 세계 흑인 대표가 아니죠 :

댓글 23 익명 2020-08-06 14:25:39

댓글 24 익명 2020-08-06 14:26:21

샘오취리는 검은 피부에 열등감 있나봐요
검은 피부가 나쁜것도 아닌데 왜그러지? :

댓글 25 익명 2020-08-06 14:28:44

이미 밑에서 신나게 불타고 있는 글 :

댓글 26 익명 2020-08-06 14:28:57

24/ 찢어진 눈이나 무쌍이 나쁜 건 아니지만 서양인들이 앞에서 눈 찢고 그러면 전 좆같던데. :

댓글 27 익명 2020-08-06 14:29:47

22/ 그러니까 괜찮은 사람도 있지만 불편한 사람 또한 있다는게 중요하죠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조심하는게 맞는 거 아닌가요
불편한 사람이 극소수인 것도 아니고 :

댓글 28 익명 2020-08-06 14:34:44

인스타에 쓴 글인데 굳이 더쿠캡처를 가져오실 필요가 있을까요 :

댓글 29 익명 2020-08-06 14:35:41

28/ 더쿠 비하하지 마세요 :

댓글 30 익명 2020-08-06 14:36:21

흑인비하논란글이 웃게에 몇개나 올라오는데요 공지사항에

1) 젠더문제, 성차별, 특정 성별에 대한 혐오글, 남녀갈등 분란글이나
종교, 사회문제와 관련되어 예민하고 논쟁을 유발할 것이 충분히 기대되는 게시물은

"정치/사회/이슈" 게시판에서 나누시길 바라며 본 게시판에 올라올 경우 강제이동 합니다.

* 정치사회이슈 자료라도 내가봤을땐 유머다 : 그러면 정치사회이슈게시판에 올리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써있는데 흑인비하논란글이야 말로 웃게에 가장 어울리지 않는거 같습니다ㅋ

웃긴가? x 사회문제인가? o 첨예한 논쟁이 일어나는가? o 어느 조건도 빠지질 않네요 ㅋㅋㅋ :

댓글 31 익명 2020-08-06 14:37:07

이미 미국에서는 불편한 사람들 있다고 크리스마스에 길거리에 캐롤 트는 것도 하지 말자고 한다던데

근데 소수자들 불편한건 그렇게 신경쓰면서 소수가 다수를 불편하게 하는건 또 괜찮더라고요 :

댓글 32 익명 2020-08-06 14:38:26

29/ 원본을 찾기가 어렵지 않을텐데 굳이 2차가공물을...
이라는 의도였는데 제가 말을 잘못했네요 :

댓글 33 익명 2020-08-06 14:39:06

이건 그냥 샘 오취리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
그 의견이 모든 것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불편하단 것에 한번쯤 생각해볼 순 있어도
그게 정답이고 잘못된 것이다라고 단정짓기엔 다른 선례들이 너무 많아서요.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큼
괜찮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 역시 중요하죠. :

댓글 34 익명 2020-08-06 14:39:43

댓글 35 익명 2020-08-06 14:40:14

32/ 괜찮습니다 방금 더쿠 글쓴이랑 합의하고 왔습니다 :

댓글 36 익명 2020-08-06 14:41:55

블랙 페이스로 해야 그 맛이 살지... 아무 분장도 안할거면 애초에 관짝소년단 패러디를 인했겠죠 :

댓글 37 익명 2020-08-06 14:44:09

여기 사진에 나온 본인말곤 불편해 안하실거죠 ㅋㅋ :

댓글 38 익명 2020-08-06 14:45:22

언제 서양에서 한국인 정서 고려해서 욱일기 안썼나? 잘만쓰던데 :

댓글 39 익명 2020-08-06 14:46:04

38 / 그냥 서로서로 배려하면 안되는걸까요... :

댓글 40 익명 2020-08-06 14:54:46

흑인케릭터는 코스프레 문화에서 흑인만 하는걸로 ㅋㅋㅋ :

댓글 41 익명 2020-08-06 14:55:18

진짜 조금만 배려하면 되는건데, 좀만 불편하다말하면 불편충으로 몰아가는게 참 보기 안좋네요. 특히 웃게 헤비업로더 중 몇몇들이 올리는 글들은 편향적일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의도가 뻔히 보여서 안타까운거 같아요 :

댓글 42 익명 2020-08-06 14:55:26

33/
>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큼
> 괜찮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 역시 중요하죠.

바로 이 말씀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비합리적인 일과 차별들을
위의 이유로 무력화 시켜버린다면 우리 사회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레딧의 r/korea 포럼에 가면, 본인이 유색인종인데 한국에서 잘 살 수
있을까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입니다. 경제적인 이유로던, 도덕적인
이유로던, 사회의 포용성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중요할 가치 중의 하나입니다.
누군가가 불편해 하는 점이 있다면 그 이유를 묻고, 교정할 수 있다면
교정하려는 노력을 해야지, "괜찮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혹은 더 많다)로
그 불편함을 일축하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것만을 위해 싸울 수 있고, 내가 존경하는 것만을
사랑할 수 있고, 내가 적어도 아는 것만 존경할 수 있다." - 아돌프 히틀러.
("And I can fight only for something that I love, love only what I respect, and respect only what I at least know.") :

댓글 43 익명 2020-08-06 14:56:35

민스트럴 쇼 내용보니까, 문제는 악의적 희화화였는데 본질을 냅두고 아에 분장을 금지시켜버린게 웃기네요. 고심 끝에 분장금지라니 당시 미국에도 박근혜가 있었나봅니다. :

댓글 44 익명 2020-08-06 14:57:21

39/ 그랬으면 지금 전쟁도 없고 평화로웠겠죠 ㅎㅎ :

댓글 45 익명 2020-08-06 14:58:02

인종을 희화화 하는 것에 불편해 하는 오취리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

댓글 46 익명 2020-08-06 14:58:50

저분 코로나로 동양인 차별받을때 뭐라고 한마디 따끔하게 해주셨겠죠?^^ :

댓글 47 익명 2020-08-06 15:00:55

그냥 불편할 수도 있는거 알겠고 조심하면 되는거 맞는데 그게 ‘서로’가 아닌점은 불편하네요. 고등학생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밈 패러디한거에 저렇게 불편해하는데 그만큼 눈찢는거, 코로나때, BLM때 아시안들에 대한 인종차별에도 그만큼 불편해하고 관심 가졌으면 해요. 그리고 별개로 흑인캐릭터 타 인종이 분장하는건 싫고 타인종 캐릭터 흑인들이 하는건 좋고 뭐 어쩌란건지 ㅋㅋㅋ 블랙페이스, 화이트워싱 본인들 입맛대로 쓰는건 좀 불편합니다. :

댓글 49 익명 2020-08-06 15:05:40

45/
올리신 사진이 오취리가 웃기려는 의도로 다른 인종의 피부색을 따라한 사진인가요?
아무래도 오취리는 이중적인 사람이다 라고 비꼬시려고 올린 사진 같은데 올리신 사진에서는 피부색 분장한게 티가 안나네요. :

댓글 50 익명 2020-08-06 15:06:28

이런 거 볼때마다
왜 서양놈들 원죄를 우리가 뒤집어써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

댓글 51 익명 2020-08-06 15:06:51

일단 저 학생들은 실제 존재하는 사람들을 패러디 한 거고, 흑인들 전체를 싸잡아 패러디한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blackface는 서양의 역사니 관련 논의가 한국에서 진행되지도 않았고요. 얼굴 노랗게 칠하고 한국인이라고 하면 기분나쁘지 않을거냐는 의견을 봤는데, 당연히 기분나쁘겠죠. 일단 1. 한국인을 싸잡아 어떤 틀에 가둔 것이고 2. 실제로 피부색이 심슨처럼 "노란색"이 아니니까요. 만약 누가 저를 코스프레한다고 해서 제 피부색과 똑같이 칠한다 하면 저는 기분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눈도 그래요. 아시아인은 이렇게 생겼어!! 하고 눈을 찢는 건 아시아인을 하나로 정의하는 거죠. 만약 싸이 패러디를 하는데 싸이랑 똑같은 눈을 하고 똑같은 피부색을 한 가면 쓰고 패러디하면 누가 기분나빠하겠어요.

굳이 비유를 하자면 욱일기 같은 것일 것 같아요. 일장기도 1) 우리에게는 매우 민감한 역사적인 문제고 2) 다른 나라에서 잘 논의거리가 되지 않았으니까요.

우리나라 사람도 단순히 "멋있다"는 의미로 누가 욱일기를 달고 다니면 엄청 기분나쁘겠죠. 그런데 어떤 미국인이 실제 존재하는, 2차대전 때 일본군이 욱일기를 사용한 사진을 그대로 코스프레한다고 욱일기를 쓰면 욱일기 사용 자체가 논란거리가 되지는 않잖아요 (욱일기를 일본 국기로 대체했어야지!! 이런 논란. 물론 왜 그 사진을 코스프레했는지에 대한 논의는 있겠죠.). 이것도 그렇다고 봐요.

실제 존재하는 사람을 그냥 그대로 코스프레 한 건데 왜 이것이 학생들의 인성에 대한 논란이 되며 (그것도 학생들은 몰랐을 다른 문화의 잣대를 들이밀며), 글을 게시한 샘 오취리씨는 왜 영어 번역까지 써가면서 학생들을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광장에 걸어놓은 죄수 시체마냥 먹잇감으로 올려놓는지 궁금해요. 이러이러한 점 때문에 논란이 된다. 우리는 이러이러한 역사가 있다. 이러이러한 점 때문에 누구누구의 기분이 나쁘다. 하고 학생들에게 가르쳐 줄 때 아닌가요. :

댓글 52 익명 2020-08-06 15:07:43

49/ 인권감수성 좀 키우세요 ㅡㅡ :

댓글 53 익명 2020-08-06 15:08:05

이거 보고 기분 안나쁘면 ㅇㅈ
멕시코사람들도 ㄹㅇ 악의는 없었대요 :

댓글 54 익명 2020-08-06 15:09:17

49/ 피부만이 특정 인종을 대표하는 특징인가요? :

댓글 55 익명 2020-08-06 15:10:35

53/ 쟤들은 서로 반성해야한다 지들끼리 얘기라도 나오나요? :

댓글 57 익명 2020-08-06 15:11:55

55/
멕시코 티비, sns에서 눈찢 퍼레이드가 벌어지자 고맙다는 행동이 맞냐며 국내웹에선 당황과 분노함. 조롱이나 악의없는 행동이란 해명이 있었지만 국내웹에선 인종차별적 행동이라 맹비난. 루리웹에서도 타코 색히, 나초색히들 하며 극대노. 이에대해 일부 멕시코인은 사과글을 올렸지만 조롱이나 비하적인 의도가 아니었다며 한국반응을 이해 못하겠다는 애들도 많았다고함.

라고하네요.

그냥 하지말라는건 하지말아요들 :

댓글 58 익명 2020-08-06 15:12:15

54/ 그럼 저 사진의 어떤 부분이 다른 인종을 희화화한 것일까요? :

댓글 59 익명 2020-08-06 15:13:09

51/ 학생들의 인성에 대한 논란보다는, 이 사건에 문제를 제기했을 때 돌아오는 반응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칫 인종차별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한 점은 학생들의 실수이지만, 이게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비약될 문제는 아닐거에요.

마지막 문장에 특히 공감합니다. :

댓글 61 익명 2020-08-06 15:15:07

과연 이 글은 정사게로 이동할 것인가 :

댓글 62 익명 2020-08-06 15:16:26

42/ 내용에 의정부고 학생들이 피부 검게 칠한게 차별이고 비합리라는 전제가 깔려있네요. 누군가에겐 피부 색칠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비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이 사회 핵심가치라는 데에는 절대 동의하지만 방점을 어디에 두는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스프레 졸업식 문화 그 자체도 포용의 대상이라고 볼 수 있죠 :

댓글 63 익명 2020-08-06 15:16:37

58/ 같은 논리라면 의도가 어떻든 백인은 다 금발이라는 프레임 아닌가요? 그리고 금발녀는 골빈여자라는 프레임있구요. :

댓글 64 익명 2020-08-06 15:17:02

60/ 특정인이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죠
박지성 테베즈 일화도 그렇고
조원희도 epl시절 눈찢기 당했다고 하고
토트넘 인스타만 가도 손흥민 관련글에 😑😑 도배되어있고 :

댓글 65 익명 2020-08-06 15:20:47

42/
저는 불편한 사람들 의견을 묵인하자는 게 아닙니다.
원래 썼던 댓글에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다고 썼습니다. (기본적으로 들어봐야 생각해볼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이게 진짜 비합리적인 일이고 명백한 차별인지에 대해서 정확한 답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어쩔수 없이 개인의 판단이 개입될 수 밖에 없는 문제이고
그 문제에 대해 샘 오취리가 개인 의견을 나타낸 것 뿐이죠.
샘 오취리의 의견에 대해 동의하고 안하고도 결국 개인의 몫이라고 봅니다.
충분히 받아들일 의견이라면 수용하는거고, 그게 아니면 개인들이 생각하는 입장을 분명히 취해야죠.
저는 그런 의미에서 불편한 사람들보다 괜찮게 생각하는 사람들 쪽에 더 귀 기울이는 편입니다. :

댓글 66 익명 2020-08-06 15:21:21

60/ 1:1대응시키면 다른문제라고 볼수 있는데 큰틀에서는 같은문제죠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선수들 팬이랍시고 눈찢고있으면 한국인들이 기분 안나쁠까요? :

댓글 68 익명 2020-08-06 15:22:41

블랙페이스가 미국의 문화적 맥락에서 차별과 혐오가 맞죠. 역사적으로 검은 분칠을 통해 흑인을 비웃고, 놀리는 수단으로 써왔으니까요.

근데 그게 한국에 날것 그대로 적용되는 건가요? 한국의 사회와 역사에는 흑인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블랙페이스를 통해서 그들을 비웃고 놀린 적도 없고요.

당장 의정부고 학생들도 패러디 차원에서 접근한 거잖아요. 똑같은 학생들이 피카츄 분장했다고 가정해봅시다. 당연히 얼굴 노랗게 칠하겠죠? 그건 피카츄를 비웃은 건가요?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아니란 말입니다.

차별과 혐오는 사회적 언어입니다. 그러면 제발 사회적 환경과 맥락을 통해 접근해주세요. 무턱대고 이 나라 저 나라 이 문화권 저 문화권 다 끌어와서 욕하면, 그만큼 혐오와 차별의 무게가 가벼워지는 겁니다. :

댓글 69 익명 2020-08-06 15:23:08

63/ 아 저 사진을 보고 웃길려는 의도로 '백인'을 흉내냈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

댓글 70 익명 2020-08-06 15:23:41

59/ 원래 오취리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였는데 (지금은 자꾸 올라오는 댓글 보기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언팔로우 한 상태입니다) 물론 국가적/문화적인 면을 비판하는 댓글이 제일 많았지만 댓글에 아이들을 향한 맹목적인 비난도 있었고, they couldn't have not known this was racist (인종차별적인거 알고 쟤들 일부러 그랬을 것이다) 라거나 아이들의 무지를 비난하는(비판×) 댓글도 참 많더라고요. 아이들이 얼마나 정신적인 고통을 겪을지 마음이 아픕니다. 인터넷 볼 때마다 나오겠죠... :

댓글 72 익명 2020-08-06 15:23:54

62/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포용의 대상이 어디까지인가라는 질문은 답하기 정말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했던 "비합리적인 일"들은 학생들의 코스프레 문화 자체를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인종차별 문제 전반을 지적한 것 입니다. "괜찮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주장이 잘못된 방향으로 사용될 것을 걱정했습니다. 내용을 잘못 전달해서 죄송합니다. :

댓글 73 익명 2020-08-06 15:24:18

51/ 글 잘 쓰시네요... 부럽 :

댓글 74 익명 2020-08-06 15:24:45

64/ 특정인 '코스프레'에 왜 문제가 되냐는거죠
축구선수들 사례처럼 한 개인을 인종적 특성으로 일반화하서 지칭하는거랑 특정인을 '코스프레' 목적으로 아예 동일화시키는 거랑은 다르잖아요 :

댓글 75 익명 2020-08-06 15:25:05

69/ 저는 의고 사진이나 저 사진이랑 다를바 없는거 같은데요? 아 오히려 밑에 자막에 있듯이 ‘도발’ 하기위해 흉내냈으니 더 심한건가요? :

댓글 76 익명 2020-08-06 15:30:00

67/ '코스프레' 가 중요한거죠??
걔네 입장에서도 박지성 조원희 손흥민 따라한건데
각잡고 따라한게 아니여서 그런건가요?
테베즈가 골 넣으면 눈 찢으면서 박지성 흉내내겠다고 했는데
그럼 경기중에 유니폼 갈아입고 가발이라도 쓰고 해야하나요 ㅋㅋㅋㅋ
코스프레랑 따라하는거랑 뭐 그리 다르다고 전혀 다른 사안인양 말하시는지 :

댓글 77 익명 2020-08-06 15:30:23

65/ 판단은 결국 개인의 몫이라는데 공감합니다. 다만 차별(또는 그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 것)의 문제에 관해선 "괜찮게 생각하는 사람들 쪽에 더 귀 기울이"는 것이 옳은지 의문입니다. 적극적 공감이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 조금 오래 살고 있는데, 제가 인종차별을 당할 때마다 너무 답답했습니다. 어느 날 친구랑 길을 걷던 중 인종차별을 당했는데, 친구가 불같이 화를 내며 제 편을 들어줄 때 굉장히 고마웠습니다. 그 이후로 인종차별 문제에는 (제가 당하던, 남이 당하던)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우리 모두가 인종 문제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옳다는 제 생각을 이해하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

댓글 78 익명 2020-08-06 15:32:23

“관짝밈이 사실 한국에서, 한국사람에 의해 시작됐는데
서양인이 패러디한다고 여섯 명이 똑같이 얼굴에 노란 색을 칠하고 나왔다”

고 가정해보세요.

나쁜 의도도 없었고, 그들 문화에서 차별적인지에 대한 논의조차 없었던 행위인데
이걸 받아들이는 한국인 or 황인종은 기분이 나쁠까?

피해자로 지목되는 당사자가 ok했으면 인종차별 논의는 없어지는 것일까? :

댓글 79 익명 2020-08-06 15:32:37

뭔 별의별 코스프레 다 나오는데 흑인 코스프레는 하면 안된대ㅋㅋㅋ 그것도 당사자들은 좋다하는데 :

댓글 80 익명 2020-08-06 15:34:47

75/ 저 사진이 백인을 따라한거라고 주장하시면 저는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

댓글 81 익명 2020-08-06 15:36:36

70/ 인터넷이라는 비대면 환경 속에서 무신경한 말들이 늘어나는게 안타깝습니다. 인종차별이나 말씀해주신 아이들을 향한 맹목적인 비난 모두 배려심의 부재라는 공통적인 근원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모두 상처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 82 익명 2020-08-06 15:41:33

69/ 웃기려는 의도로 인종이 아닌 여성비하를 했다고 보는 불편충도 있겠죠 :

댓글 83 익명 2020-08-06 15:45:13

80/ 백인금발여성에 대한 감수성이 부족하시군요. :

댓글 84 익명 2020-08-06 15:45:28

49/ 80/ 흑인은 피부색조차 페러디라도 따라해서는 안되는데,
백인은 금발가발 쓰고 돼지코까지 해서 희화화 해도 괜찮다는거군요. 피부색 바꾼건 아니니까요? :

댓글 85 익명 2020-08-06 15:46:56

이상하게도 흑인 인권감수성에는 매우 예민하신 분들이 백인인권감수성은 무디더라고요.
특정 행동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핑계대고 있지만)
소위 말하는 약자, 소수자로 분류해 놓은 것에 대한건 안된다는게 본질이죠

그래서 흑인인 여성인 레즈비언 같은 뭘 해도 되는 세계관 최강자가 탄생하는 것이겠죠 :

댓글 86 익명 2020-08-06 15:47:07

84/ 마치 제가 저 사진이 백인을 따라한게 맞다고 인정한것 처럼 말씀하시네요 ㅎㅎ :

댓글 87 익명 2020-08-06 15:48:07

원래밈이 그사람들 모습 분장 행동 그대로니 굳이 흑인 뭐시기 아닌듯 한디 :

댓글 88 익명 2020-08-06 15:50:09

86 / 그렇지 않다고 하며 인정 못하는 것 자체가 백인인권감수성이 부족한 겁니다. :

댓글 89 익명 2020-08-06 15:51:38

88/ 어떤 이유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

댓글 90 익명 2020-08-06 16:02:11

89 / 님이 금발 가발을 써도 백인을 따라한게 아니고, 하얀 돼지코를 써도 백인을 따라한게 아니라고 하는걸 감수성 부족 말고 뭘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

댓글 91 익명 2020-08-06 16:15:52

90/ 머리가 금색이면 백인인가요? 그리고 돼지코는 핑크색으로 보이는데요? :

댓글 92 익명 2020-08-06 16:44:09

91/ 기본적으로 금발은 백인을 떠올리는데요? 그리고 돼지코 색이 핑크색인건 왜중요?ㅋㅋㅋ 뚱뚱한 사람 돼지코로 놀리는건 안불편하신듯. 인정은 하기싫어서 계속 이상한 소리하시네ㅋ :

댓글 93 익명 2020-08-06 16:45:59

91/ 그리고 백인인 샘을 도발하는 상황에서 금발 가발을 쓰고 있는데 그 정도는 고머생이면 파악하실거라 믿어요ㅎ :

댓글 94 익명 2020-08-06 16:51:41

92/ 아니 누가 금색가발 했다고 백인 흉내낸다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 , 돼지코 핑크색은 본인이 백인 흉내낼려고 흰색 돼지코가 어쩌구 저쩌구 하시니깐 반박한거죠 ㅋㅋ 본인이 꺼낸거로 다시 뭐가 중요하냐고 하시네.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이 사진 백인 따라한거 맞죠 라고 물어보시고, 의정부 졸사 보고 이거 흑인 따라한거 맞죠 물어보세요. 억지는 본인이 부리시면서 뭔 ㅋㅋㅋㅋ
제 질문은 "저 사진을 보고 대다수의 사람이 백인을 따라했다고 느끼느냐"에요. 자꾸 뭔 돼지코가 흰색이네 어쩌네 하지 마시고 :

댓글 95 익명 2020-08-06 16:54:28

94/ 상황이 백인인 샘한테 하는걸 보고 그걸 못느끼고 안불편하신데 고딩들 졸업사진 찍는건 또 불편해 하시는 모습이 재밌어서요ㅎ 말했듯이 샘앞에서 저러고 있는데 백인 흉내라 생각하죠ㅋㅋㅋ 그리고 흑인 분장 하는게 불편하지만 돼지코로 뚱뚱한 사람 놀리는건 이중적인거 아니예요? :

댓글 96 익명 2020-08-06 16:55:42

94/ 억지는 피부색에만 집착하시는 그쪽이 부리시는거구요. 피부색 따라하는것만이 인종 차별이 아니고 여러가지가 비하, 차별이 될 수 있죠ㅋㅋ :

댓글 97 익명 2020-08-06 16:55:50

댓글 98 익명 2020-08-06 17:02:33

95/ 예? 저는 학생들 졸업사진으로 뭐라고 한적이 없는데 왜 화나신건지를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갑자기 제 리플에 답장하시면서 제가 "흑인은 피부색조차 패러디하면 안된다" , "백인은 희화화해도 된다"라고 한적도 없는 말을 지어내셔서 이상한 사람을 만드시더니.
"돼지코가 흰색이니까 백인을 비하한거다" 이런식으로 물타기 하시는분께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

댓글 99 익명 2020-08-06 17:05:35

그리고 :

댓글 100 익명 2020-08-06 17:05:44

100번째 댓글!
100 :

댓글 101 익명 2020-08-06 17:06:38

49/ 이 댓글 보시면 사진 올리신분이 오취리가 이중적이다라고 올린 의도가 맞지 않고 그 이유가 피부색을 따라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하셨구요. 저는 피부색만이 인종차별을 나타내는게 아니고 백인인 샘앞에서 금발 가발을 통해 백인을 비하, 돼지코를 통해 외모 비하를 하면서 세계적인 밈 패러디에는 피부색 하나로 저러는게 이중적이다라고 얘기를 한거죠ㅎㅎ 본인이 쓰신 댓글들은 다까먹으신것 같아서 알려드려요. 화가 났다기 보다는 부족한 사람 돕는 습관입니다 ㅋ :

댓글 102 익명 2020-08-06 17:07:45

98/ 84/ 그리고 저분이랑 저는 다른사람이구요. 쓰신말들 제가 한게 아닌데 확인좀 하시지ㅋ :

댓글 103 익명 2020-08-06 17:17:26

102/ 아 본인이 아니셨군요. 근데 왜 다른 분이 돼지코 얘기 꺼내셨길래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반박한 거에 왜 다른 분이 오셔서 갑자기 돼지코 얘기를 왜 꺼내냐고 따지시길래 같은 분인줄 알았네요. 다른분이 이상한소리 하길래 말꺼낸걸로 제가 시작한것 처럼 말씀하시니.... 본인보고 그런것도 아닌데 왜 그러셨지? :

댓글 104 익명 2020-08-06 17:20:34

103/ 위에서부터 하는 말이 모순이셔서요. 저는 저 돼지코로 놀리는것 조차 이중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피부색에만 집착하시지 말고 더 넓은 시야로 보셨으면 좋겠네요^^ 오해 푸신것 같으니 가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ㅎ :

댓글 105 익명 2020-08-06 17:24:09

101/ 그리고 자꾸 제가 "학생들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하는 사람" 인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서로 다른 말을 하는것 같네요. 그리고 "부족한 사람" 운운하시면서 다른 사람을 계도하려는 태도로 말씀하시는 분께 더 드릴 말씀은 없는것 같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길. :

댓글 106 익명 2020-08-06 17:25:19

105/ 네~~~~~~ㅎㅎ 마지막으로 토론수업은 듣지 마세용! :

댓글 107 익명 2020-08-06 17:54:37

22/ 괜찮다는 말을 할때는 대표여야하지만 불편하다는 말을 할때 굳이 대표까지 되어야 하나요 집단중에 10프로가 불편해도 불편하단 말은 해야하자나요 :

댓글 108 익명 2020-08-06 18:01:46

107/ 그쵸 불편하면 불편하다고 얘기를 할 수도 있어야 하죠 그렇다고 그 불편함을 반드시 수용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

댓글 109 익명 2020-08-06 18:03:44

108/ 그렇다면 그 퍼센테이지 기준은 케바케인가요? 45퍼가 불편해하면 수용 안해도됨. 100프로가 불편해하면 수용해야됨. 뭐이런 기준이 있는건가요? :

댓글 110 익명 2020-08-06 18:04:19

108/ 아니면 백퍼가 불편해해도 우리가 수용해야할 이유라도? 이런 논조 이신건가요. :

댓글 111 익명 2020-08-06 18:10:06

110/ 불편한 사람의 비율과 상관없이 이분법적으러 그 불편함을 수용해야 한다 아니다를 선택해야 한다는 입장은 아닙니다
불편함을 수용함으로써 파생되는 불편함이 반드시 나오기 때문에 사회적 합의를 봐야겟죠 :

댓글 112 익명 2020-08-06 18:17:53

창챙총 :

댓글 113 익명 2020-08-06 18:19:35

111/ 네 충분히 말씀하실수있는 주장인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22플에 답글을 단것은 전자와 후자가 제가 107플에 말한것처럼 속사정이 다르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어서였습니다. '괜찮다'라는 말과 '불편하다'는 말은 동일선상에 놓고 화자가 집단의 대표인지를 판단하는게 좀 안맞지않냐는 속사정이요. 근데 댓글을 쭉내리다가 22플을 보는 몇몇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런 속사정을 생각 안하고 ㅇㅇ 맞지 ㅋㅋ 일침 지렸다 ㅋㅋ 와 같은 반응이 나올것같네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댓글 114 익명 2020-08-06 18:50:07

그럼 영화에서 윌스미스 아저씨 나오는 장면 그대로 분장해서 패러디하면 그것도 흑인비하 되나요? :

댓글 115 익명 2020-08-06 19:10:32

66/ 적합한 예시라고 생각하시나요? 유명한 동영상을 최대한 재현한것과 특정인종의 특성을 흉내내는것에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방탄소년단이나 강남스타일, 손흥민선수 하이라이트 정도를 따라하면서 눈을 찢고 있어야 같은 상황이라고 받아들일것 같습니다. :

댓글 116 익명 2020-08-06 19:19:33

115/ 뭐가다른가요
그사람들에게 보이는 동양인을 최대한 재현한건데 :

댓글 117 익명 2020-08-06 20:26:31

걍 눈 좀 찢지 말라하면 찢지말고 검은칠 하지 말라하면 하지 않으면 될 것을 "눈 찢는 건 명백한 비하 어쩌구 검은칠은 비하가 아니야 저쩌구"거리니까 끝이 없는 거. 걍 좀 하지 말라면 맙시다. :

댓글 118 익명 2020-08-06 20:30:19

116/ 재현과 흉내의 차이죠.

흑인이라서가 아니고 '유명한 동영상'이어서 재현한 것인데 말씀하시는 바는 '동양인'을 흉내 낸 것이잖아요?

요지는 특정 '상황'인지 특정'인종'인지로 구분하여 생각했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세한 차이라 배제하시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제 의견의 타당성 정도는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댓글 119 익명 2020-08-06 20:33:37

118/ 그러면
동양인말고 특정 눈찢어진 동양남자 흉내낸답시고 눈찢거나 테이프 눈에 붙이고 하는건 흉내가 아니라 재현이죠? :

댓글 120 익명 2020-08-06 20:37:56

119 실제로 코스프레할때 찢어진 눈 캐릭터 재현하려고 눈에 테이프질 하고 실눈뜨고 그러는데요... 코스프레를 코스프레로 못 받아들이는게 문제 아닐까요? :

댓글 121 익명 2020-08-06 20:39:41

120/ 뭐한국인대다수가그거보고 기분안나쁘다고 생각하면 문제없죠 :

댓글 122 익명 2020-08-06 20:41:18

121 특정 인종 모독을 위함이 아니라 캐릭터를 재현하기 위함인데 의미부여하고 감정이입하는게 더 이상하죠 :

댓글 123 익명 2020-08-06 20:45:41

122/ 네 맞아요 이성적으로생각하면 맞아요. 근데 멕시코인이 모독목적이 아닌 감사목적으로 눈찢었을때 90퍼센트이상은 욕하는게 여론이었어요. 그때도 이해하고 넘겼으면 논란없죠. 그때 실시간으로 미개하다고 욕하는거봐서 그래요 :

댓글 124 익명 2020-08-06 20:49:38

123 그게 어떠한 밈이나 작품의 '캐릭터'를 재현하기 위해 눈을 찢은건가요? 아니면 어떠한 캐릭터 표현이 아닌 무언가의 스테레오타입을 단순히 흉내낸 건가요? 전 이 둘이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왜 자꾸 동치시키시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

댓글 125 익명 2020-08-06 20:54:08

124/ 눈찢어진 유명동양인 캐릭터 표현 하려고 눈찢어도 똑같은 반응이었을겁니다. 직관적이고 구체적인 사례 들고 오려고 들고온거지 완전 동일한 사안이라고 들고온거아닙니다. :

댓글 126 익명 2020-08-06 20:54:19

123/ 이성적이 아니고 저분이 하신말이 객관적으로 맞아요.

인지하고 계시는 한가지로 확장하려 하지마세요.

흑인을 따라하기위해 관짝밈을 사용했나을까요? 관짝밈을 재현하다보니 흑인분장을 한게 아닐까요?

애초에 목적이 다른행위인데 왜 동일시하시는지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

댓글 127 익명 2020-08-06 20:55:09

124/ 나쁜의도없이 어깨빵을 쳤건 나쁜의도 있이 어깨빵을 쳤건 어깨빵 당한쪽에서 조심히 좀 걸읍시다 하면 그냥 알겠다합시다가 님이랑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인것같습니다. 펀치날린사람쪽에서 님이 말씀을 하시는것같고 다른분은 맞은입장에서 얘기하는것같고 중립적인 관점에서 그렇습니다. :

댓글 128 익명 2020-08-06 20:57:24

126/ 네 객관적으로는 문제없어요 :

댓글 129 익명 2020-08-06 21:01:27

127 굳이 그 비유라면 어깨빵을 친게 아니라 난 그냥 혼자 구석에서 춤추고 있는데 상대가 와서 부딪혀놓고 성낸 격이죠. :

댓글 130 익명 2020-08-06 21:04:29

125 문제된적이 없고, 문제시할 일도 아닙니다. 당장 뮬란 코스프레만 검색해봐도 서양인들이 눈 테이핑해서 위로 올려붙이고 찍은 사진 한가득인데 이게 인종차별이에요? 문제가 된다면 그래놓고 칭챙총 하고 아이러브 스시 김치 이러면 그때 문제되는거지 코스프레 자체로는 누가 뭐라 안 합니다. :

댓글 131 익명 2020-08-06 21:08:44

130/ 네 저도 blm 싫어하는 입장인데 흑인들이 한국인 눈찢은 캐릭터 코스프레하면 기분나쁠것같아서 내로남불안하려고 대변좀했습니다. 뭐의도는 둘째치고 쟤네들이 기분나빠하니깐요 :

댓글 132 익명 2020-08-06 21:11:58

131 코스프레 대상인 본인이 괜찮다하면 괜찮을 문제죠. 누가 뭐라할순 있지만 아 그렇구나지 잘못한건가 하면서 신경쓸 문제도 아니구요 :

댓글 133 익명 2020-08-07 12:24:13

내 코가 석잔데 자꾸 남이 불편해하는걸로 논란 만들 시간에 동양인인권이나 챙겼으면.. :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캠퍼스프렌즈 | 대표 : 박종찬
서울 성북구 안암로83 5F
사업자 등록번호 : 391-01-00107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성북-1598

02-925-1905
e-mail : kopapa@koreapas.com
고파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문의 |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