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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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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4-07-31 01:11:19 | 글번호 : 4971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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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남자가 여자에게 매달리지 않는이유






뽐뿌펌)

ㅇㅈ 근데 ㄱㅊㅅㅇ?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4 05:02:22:


댓글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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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4-07-31 01:14:08
20대 후반이상의 여자는 이쁘지가않죠 :

댓글 2 익명 2014-07-31 01:14:23
20대 초반이랑 비교했을때요 :

댓글 3 익명 2014-07-31 01:14:36
솔직히 여자는 나이가 깡패 :

댓글 4 익명 2014-07-31 01:15:59
그리고 굳이 비위를 맞춰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연애는 둘이 하는건데
한쪽은 계속 자기한테 맞춰주기만을 바라고
한쪽은 그러다가 지치고 피곤해지죠 :

댓글 5 익명 2014-07-31 01:16:56
굳이 맞혀주고 싶지 않음에서 공감

나보고 재밌는 얘기해달라는데 내가 개그맨도 아니고

웃기라면 웃겨야 하는건지.. :

댓글 6 익명 2014-07-31 01:17:59
5 222222
개그맨도 본인보고 웃겨보라면 정색하는데
왜 내가 그런짓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거죠
내가 반대로 요구하면 싫어할거면서 말이죠 :

댓글 7 익명 2014-07-31 01:18:50
애교 떨어봐 :

댓글 8 익명 2014-07-31 01:18:52
20대의 남자들이 가진게 많이 없다는거에서 공감가네요 ㅠ 가진게 없으니 놓칠까봐 더 안절부절못하는 마음이란....ㅠㅠㅠㅠ :

댓글 9 익명 2014-07-31 01:18:56
6 아 저 진짜 몇마디 안나눴는데 정내미 떨어짐;;

나도 내 여가 생활즐기니 인생도 잼씀 :

댓글 10 익명 2014-07-31 01:18:58
그래서 김치년들이 욕을 먹는거임 :

댓글 11 익명 2014-07-31 01:20:10
댓글들보니 여기 일베인줄.. :

댓글 12 익명 2014-07-31 01:21:24
11 응?어느면에서 일베같은거죠
그냥 평소 느낀점을 쓴건데 :

댓글 13 익명 2014-07-31 01:21:46
10년의 좌파정부 집권 시기 급격한 페미니즘(Radical Feminism)의 등장으로 남성성을 거세하는 것과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만 떠바치는 문화가 드디어 염증을 보이는 거에요. :

댓글 14 익명 2014-07-31 01:21:47
11 여혐까진 아니고 정말 생각없는애들 있음

아 물론 모든 여성은 아니겠죠 :

댓글 15 익명 2014-07-31 01:23:02
8 그렇죠
그리고 사실 지친것도 있구요
안절부절해서 관계를 지속해봐야
어차피 인생에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게죠
상호 동등한 관계로 만날 수 없는데
어느 남자가 미쳤다고 노예를 자처합니까?
걍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게 남는거죠 :

댓글 16 익명 2014-07-31 01:24:15
이상 모쏠의 한마디 :

댓글 17 익명 2014-07-31 01:24:27
아 물론 저요 :

댓글 18 익명 2014-07-31 01:24:44
15 그러게요 가진게 있을때 놓치지 않는다는걸 알아버린 남자들의 허무함때문인가요 ㅠ :

댓글 19 익명 2014-07-31 01:24:46
결국 20대 여자와 30대 남자 연애가 젤 무난함 :

댓글 20 익명 2014-07-31 01:27:03
20대 중반이지만 꽤나 공감ㅋㅋㅋ :

댓글 21 익명 2014-07-31 01:28:13
18 그렇죠
다주고 남는게 없는 남자보단
줘도 남는 남자가 더 매력있고 여유 있는거죠
가진 자산내에서 얼마나 주는지보단
주는 자산이 얼마가 되느냐가 더 커보이니까요

결론은 자기가 바로 설 수 있어야
남도 챙길 수 있고 여유도 생기는데
정작 자기가 바로 서고 나니
연애라는 불공평하고 소모적인 인간관계를
굳이 시작하고 유지해야 할까 하는 의문이 드는거구요 :

댓글 22 익명 2014-07-31 01:28:24
30 넘으면 완전 모솔이 아닌이상 여자들의 유형이 파악되고 잔꾀부리는 게 눈에 보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여자가 어떤식으로 얘기해줘야 할지 정답을 대충이상은 알고 있지만
(ex- q : 친구가 더 중요해 내가 더 중요해?
a: 그런질문하게 해서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
여자 비위 맞춰주는게 이제 지겨운 상황.
회사에서 하루종일 팀장님 파트장님 비위 맞춰주는 것도 힘든데 연애하면서 비위를 맞춰준다는 게 짜증

아무리 죽어라 노력하고 잘해줘도 안될여자인 경우에는 초반에 이미 감이 잡혀서 포기해버립니다.
그래서 30대에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있어도 짝사랑하면서 혼자서 마음고생하는 사람은 찾기 힘듭니다.
차라리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비슷한 유형을 찾아서 소개팅을 해달라고 여기저기 부탁하고 다니는게 더 현실적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어차피 사귀는 여자들이 최소한 2년 이상 사귀게 되면 결혼을 얘기하지 않으면 상대한테 굉장한 민폐가 되어버리고
(상대는 나와의 연애기간때문에 결혼할 기회를 그만큼 놓쳐버린 셈)
결혼을 목표로 하지 않는 어린여자들을 사귀려면 주변에 소개받기도 힘들고... 애처럼 보채면서 해달라는 것도 많고 대화도 안통하고

근데 막상 결혼하려면 집때문에 부모님 노후자금 뺏고 대출금 갚으면서 빠듯하게 결혼생활 시작하면..
돈버는 기계를 거쳐 기러기 아빠되야 하고 그래서 그냥 솔로로 있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댓글 23 익명 2014-07-31 01:29:24
차라리 어떻게보면
내가 주는 애정에 온전히 반응해주는
반려동물이나 친구들이 더
마음의 평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가족들도 눈에 밟히구요 :

댓글 24 익명 2014-07-31 01:29:52
공감가네요 :

댓글 25 익명 2014-07-31 01:31:47
22 동의합니다
책임의 무거움을 깨닫고 나니
더 그런 마음이 강해지네요 :

댓글 26 익명 2014-07-31 01:33:05
이젠 여자도 사랑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이여야함

서로 사랑하는거지.. 사랑이든 물질적으로든 무조건 받으려고만 하니 문제 :

댓글 27 익명 2014-07-31 01:37:52
못생긴여자는 30대남자랑 이쁜 사랑이 불가능하고 예쁜여자만 30대남자의 마음을 울릴수 있다는게 요약인가여 :

댓글 28 익명 2014-07-31 01:38:51
미래에 내가족의 돈과 시간을 끌어다 현재의 여친에게 쓰는건 바보같은 짓입니다 :

댓글 29 익명 2014-07-31 01:39:16
27 그게아니죠. 못생긴여자도 갑이되는 관계는 30살이면 끝난다는거죠. 이쁜여자만 계속 갑인거고 :

댓글 30 익명 2014-07-31 01:41:08
27 아뇨
나이가 들수록 남자들도
정신을 차리게 된다는거죠
사실 외모가 엄청 중요한 시기는 지난 것 같습니다
이 사람이 나에게 좋은 사람인가가 더 중요하구요
오히려 외모만 믿고 되먹지 않은 사람은
피하게 될 것 같네요
사람을 만나는거지
인형을 혹은 스트레스유발자를 만나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봐요 :

댓글 31 익명 2014-07-31 01:41:17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30 넘으면 남자든 여자든 자기에게 맞는 사람 보는 눈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일 같아요. :

댓글 32 익명 2014-07-31 01:42:25
그리고 한가지 더..

oecd 가입국 중 근로시간이 제일 긴 한국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 있으면 다시 이런 기회 잡기 힘들 것 같은 여자 있으면
일단 무~~~~~~조건 잘해줘서 결혼에 골인합니다.
내가 잘못하지도 않은 일에
"그래.. 내가 잘못했어.. 내가 더잘할께"
미친듯이 잘해줘서 맨날 운전기사 노릇에다가 일진들 빵셔틀이나 이등병 혹은 매일유업 대리점 점주보다 더 심한 乙의 생활을 하다가
결호식 올리고 신혼여행 갔다오면

"야~ 어떻게 니가 나한테 그렇게 얘기할 수 있어? 너 집에서 하는일이 뭐냐?"
로 180도 돌변해도 친정은 물론 와이프 본인도 "이혼은 절대 안되지" 이랬는데

요새는 와이프 본인은 물론 친정부모들도 " 야 속아서 결혼한거네. 애정이 식은거네. 애없을 때 이혼해버려"라고 할정도기 때문에

정말 내 모든걸 희생하고 노력해서 결혼에 골인해서 시작하는 결혼생활이 남자한테는 예전만큼 매력있는 코스가 아닙니다. :

댓글 33 익명 2014-07-31 01:44:19
30대가 넘어가면 정말 무지무지 예쁜여자까지도 필요없고(물론 미미익선이지만) 정말 자기한테 잘맞는 여자아닐까요? 여자야 정말 화장만 잘하면 남자한테는 충분히 예뻐보일수있으니 ㅠ :

댓글 34 익명 2014-07-31 01:48:15
여성분들은 '그래서 어쩌라고' 이런 생각하실거같은데 감정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남자와 평등한 관계에 있으려고 노력하시면 그만큼 매력있는것도 없어요 :

댓글 35 익명 2014-07-31 01:51:12
27/ 못생기면 별로 끌리지 않고

예쁘면 끌려서 대화계속 하고 몇 번 만나보면
그 만큼 내가 써야 하는 시간과 돈과 내가 포기해야할 비위와 자존심의 견적이 너무 빨리 머릿속에 나와버려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 돈,시간,비위,자존심을 다 투자를 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즐거움을 찾을 것인가.
후자를 선택한 사람들이 바로 본글에 해당 :

댓글 36 익명 2014-07-31 01:51:43
ㅋㅋ어차피 이런 글들 진지하게 써봐야
여성분들은 싫어 하실 것 같아요
친구들도 그렇고 대부분 남자들이
점차 가지고 있는 생각들인데
아직 여자들은 생각이 바뀔 것 같지는 않네요 :

댓글 37 익명 2014-07-31 01:52:57
32 오히려 잘됐네요 저는 남자지만 저런 쓰레기 같은 마인드로 결혼하는애들은 이혼당해도 싼것같아서 :

댓글 38 익명 2014-07-31 01:55:12
35 ㅋㅋ그렇죠
자신의 평화와 연애중에서
저울질해보면 연애가 그만큼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가 의문이네요 :

댓글 39 익명 2014-07-31 02:00:04
그러나 부모와 사회의 결혼에 대한 강요를 떨치기가 쉽지 않죠. 특히 손주 기대하시는 부모님 ㅋㅋㅋ :

댓글 40 익명 2014-07-31 02:00:43
33 화장보다도 꾸준히 운동하는 게 진짜 최고같아요 :

댓글 41 익명 2014-07-31 02:02:14
그리고 이미 유럽에서 합법화 되어 있는 성매매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그런데는 여자친구 못 사귀어본 찌질이들만 있을 거라 상상할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정기적으로 이용하려면 그 찌질이들도 "일정한 수입이 있는" 찌질이여야 하고

최소한 인간관계에 있어서 고객, 팀장, 파트장, 선배의 눈치를 1초에 몇번씩 눈동자를 굴려가면서 파악해야 하는 사회인이기 때문에
찌질하다고 하더라도 진짜 고등학교나 대학1학년 때 주변에서 보던 그런 찌질이들이 아닙니다.
키작고 못생기고 말주변 없어도 영업하듯이무조건 잘해주고 비위맞춰주면 넘어올 여자 있다는 거 정도는 아는 찌질이들이구요.

그리고 찌질이들만 성매매를 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예쁜 여자 만나면서 회사 밖에서도 乙의 생활을 할 바에야 그냥 비슷한 역할을 해주는 여자를 찾는거죠.

근본적인 원인? 남자는 여자의 사랑을 평가하는 입장이 아니라 돈과 시간과 행동으로 증명하고 평가받는 입장에 있기때문이죠 :

댓글 42 익명 2014-07-31 02:02:22
댓글훑고있는 여자들 부들부들... :

댓글 43 익명 2014-07-31 02:08:56
42 굳이 그렇게 어그로를 끌려고
노력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ㅂㄷㅂㄷ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

댓글 44 익명 2014-07-31 02:10:10
26/ 그래서 저는 500일의 썸머에서 썸머가 씨발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영화를 보고 '사랑은 적극적이 되어야 성공한다' 라는 주제를 잘못 받아들여 남에게(주로 남자) 짐을 지우는 영화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만나면 안된다고 생각함
이 얘기를 왜 하냐면 고파스에도 500일의 썸머에 대해서 해석을 저렇게 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영화에서는 남자에게 주입시키죠. 썸머도 결혼한상대는 자기에게 먼저 다가와준 남자. 그리고 남주도 자기가 먼저 말걸어서 사랑이 시작) :

댓글 45 익명 2014-07-31 02:10:16
40 그렇죠ㅋ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여성
만화에나 나오는 하늘하늘하고 마른 여성분들은
그에 걸맞게 아프기도 많이 아프고
굶기도 많이 굶고 그래서인지 짜증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

댓글 46 익명 2014-07-31 02:11:31
43엥? 제옆에있는여자분 이미 진동느껴졌는데요 ㅠㅠ지금 분위기 개망이라 편의점에서 과자나 사러갑니다 ㅠㅜ :

댓글 47 익명 2014-07-31 02:12:57
43/ 어그로? 고대정도 다니는 학생들한테 성매매의 수요가 왜 생기는지 이유가 어그로를 끌 만큼 새로운 소재인가요? ㅎㅎ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아기가 탄생한다는 내용을 리플로 쓰면 이것도 꽤 어그로가 될까요? :

댓글 48 익명 2014-07-31 02:13:13
39 사실 그게 좀 큰문제이긴 한데ㅋ
책임질 수 없는 자식 낳는 흥부가 되느니
제 삶을 즐기고 싶기도 하네요 :

댓글 49 익명 2014-07-31 02:13:27
이 블로그 자주 봤는데
연애초보가 보기에 정말 좋은 블로그입니다. 라라윈으로 검색하면 나올거에요. :

댓글 50 익명 2014-07-31 02:14:05
47 아ㅋ전 님한테 쓰는게 아니라
굳이 부들부들하는 여자를 상정해서
불판으로 만드시려는 것 같은 분에게ㅎ :

댓글 51 익명 2014-07-31 02:16:52
다행이네요. 저도 님들과 같은 연애관을 가지고 있는데

지난 연애 약 4년이 지옥이었음..
잘헤어졌고 그 팔팔하던 20대 초반을 허무하게 보낸게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점..

지금은 한층 더 성숙해진 것 같네요.

이미 저는 제 짝을 잘 만난 것 같은데 지금 솔로이신분들은 남자의 입장을 좀 헤아려주시기를... :

댓글 52 익명 2014-07-31 02:17:38
51 축하드려요
이쁜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

댓글 53 익명 2014-07-31 02:19:25
51/ 지옥에서 보냈던 시간 썰좀 풀어보시죠 :

댓글 54 익명 2014-07-31 02:21:18
36 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55 익명 2014-07-31 02:24:43
52/ 감사해요 ㅎㅎ
53/ 뭐.. 남자분들은 거의다 겪으셨던 것들의 연장이라..
다만 그런 사람인줄 모르고 좋아했던 제가 잘못이죠 ㅋㅋ
그 친구는 중학교 동창이었는데 한 7년정도 마음속에 두고있다가 (사이사이 다른쪽에 마음간적은 있지만..) 스물두살때 사귀게 된 케이스였는데.... 만나면서 알게됐죠. 그 친구는 뭔가 남자에 대한 피해의식이 있다는것과 그걸 통해서 죄여오는 압박감 같은게..

그냥 저는 사귈 때 요구했던건 일관됐어요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고싶다.'
'서로 반보씩만 양보하자.' :

댓글 56 익명 2014-07-31 02:25:39
어짜피 될놈될.. :

댓글 57 익명 2014-07-31 02:29:05
뭐요??십년간의 좌파정부?? :

댓글 58 익명 2014-07-31 02:29:51
55/ 그 피해의식이란게 혹시

"남자들은 다 똑같애. 결국에 ~때문에 나한테 이런저런거 해줬던거야"

그렇게 아빠같이 무조건 퍼주고 해주기를 바라는데 정작 그거 하나 같이 하든 안하든 본인은 남자한테 해주는게 없는 스타일.

맞나요? 거기다 감정기복까지 컸으면 hell 이었겠네요. :

댓글 59 익명 2014-07-31 02:31:29
하.... 초공감... :

댓글 60 익명 2014-07-31 02:32:10
반보씩 양보가 아니라
한보 양보 한보 전진 :

댓글 61 익명 2014-07-31 02:33:32
58/ 그런거라기보다..
'남자라면 ~~ 해야하는거 아니야?'
'남자가 자존심만 쎄가지고 ..'
'내가 왜 그래야하는데?'
그리고.. 무슨 일이 있으면 '무조건 남자잘못' 으로 몰아가는것..
뭐 그런것들이죠.. :

댓글 62 익명 2014-07-31 02:35:10
60/ 매번 제가 두세발 뒤로갔는데 그나마 타협점을 찾고자 반보양보를 요구했었고 그걸로도 짱많이 싸웠었네요 허허
뭐 여자도 문제지만 저도 요령이 없어서 여자를 잘 컨트롤 못했을 부분도 있겠죠.

지금도 미숙하지만 좀 더 나 자신을 챙기면서 말을하는 요령이 생겼다고나 할까... :

댓글 63 익명 2014-07-31 02:37:54
62/ 양보를 요구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당황스러워 하더라구요... :

댓글 64 익명 2014-07-31 02:39:21
63/ 요구하면 '남자가 쪼잔하게' 스킬발동되면 항상 똑같은 레퍼토리로 갈굼당하더라구요..
정신적으로 매우 성숙하게 됐음..
나루토의 처음 대전상대가 자부자였던 것과 마찬가지의 혹독한 수련이었습니다 :

댓글 65 익명 2014-07-31 02:41:43
사람은 그러면서 성숙하는거죠 :

댓글 66 익명 2014-07-31 02:43:39
나도 성숙하고싶다 :

댓글 67 익명 2014-07-31 02:46:37
아역시 민감한주제네요 :

댓글 68 익명 2014-07-31 02:50:25
61/ 진짜 답없는 스타일이었네요. 그런 스타일 사귀건 아닌데 같이 동아리로 만난 적이 있어서... 말끝마다 "남자가"하고 책임지우는 애

"남자가 (카드같은거) 만들어 줄 친구도 없냐?" (본인 실적에 필요한 카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는데 돌려서 거절하자)

"(웃으면서) 글쎄 그럴 친구는 많은데 내가 남자답게 그렇게 해주면 니가 여자답게 나한테 도시락을 싸주는 건 아니잖아?
내가 너한테 남자답게 보여야 하니? 그런 얘기는 니 남자친구한테 해야하는 얘기아닐까?"

" 겨우 지금 그거 가지고 삐진거야?"

"(웃으면서) 아니 난 삐지지도 않았고 화나지도 않았어. 너같은 사람들 많이 겪어봐서. 당연한 거 얘기주고 있는건데 뭘"

그 후로 문자오면 씹었는데

같이 대화하는 것도 짜증나는 스타일인데 사귀었을거 생각하니...
SM여대다니는 애였는데 ㅎㅎ 사회에서는 X밥도 아닌데 친해졌다 싶은 남자한테는 자동적으로 머슴굴리는 마님스타일 ㅎㅎ :

댓글 69 익명 2014-07-31 02:52:20
그래도 4년 동안의 경험때문에

비슷한 지뢰 밟기전에 아무리 예뻐도 경보기가 울려서 대피시키게 만드는 지뢰탐지기능이 머릿속에 생겨니깐

그렇게 무익하지만도 않은 시간들이었네요 ㅎㅎ :

댓글 70 익명 2014-07-31 02:56:47
전 운좋게 좋은여자 만나서 인생이 너무 즐겁고 행복함여

여러분들도 좋은여자 만나세요.

사실 별거 없고 이중잣대만 없으면 좋은사람인것 같아요 :

댓글 71 익명 2014-07-31 02:58:23
61. 22222답없는 타입이죠... :

댓글 72 익명 2014-07-31 03:49:20
마비노기 류트섭 무도쩔해줄 남편구합니다 :

댓글 73 익명 2014-07-31 06:24:30
나름 어리지만 공감
굳이 맞춰줘야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극공감 :

댓글 74 익명 2014-07-31 10:09:25
어려도 좋은짝만나면 결혼까지감. 뭔 삼십대남자한테 여자들이 달려들어 ㅋㅋㅋ 냉동 :

댓글 75 익명 2014-07-31 17:57:57
일단 귀찮음.

내 삶을 누군가에게 희생해야하는것도 귀찮고 (사귀기 전에 이래저래 매달리고 하는거)

여자도 나이 들면 딱히 엄청 이쁘지 않은 이상 세월이 얼굴에 묻어나니 얼굴보고 판단하는것도 줄어듬. :

댓글 76 익명 2014-07-31 19:21:08
귀찮다는게 가장크죠 ㅋㅋㅋㅋ :

댓글 77 익명 2014-07-31 20:47:51
여자들이 남자한테 요구하는게 너무 많아서 인듯..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서로 존중하면서 사는게 중요한데.. :

댓글 78 익명 2014-07-31 22:48:00
72/ 일관된 드립에 박수드립니다 :

댓글 79 익명 2014-08-02 00:24:14
확인 :

댓글 80 익명 2014-08-02 04:52:39
나이 먹을수록 남자가 훨 여유 생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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