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빨갱이들하고 싸웠습니다. 제가 그렇게 해서 나라가 잘 되기를 바라고, 우리나라 잘 돼서 튼튼한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게 저의 희망입니다"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익명
등록일 : 2012-01-04 15:28:13 | 글번호 : 3710 | 0
2917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120104135401585e7&newssetid=1331

최근 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장례식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중년 여성이 있다. 그는 끌려 나가는 순간까지도 악다구니를 멈추지 않았다. 놀랍게도 그의 돌발행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대학생 반값등록금 행사에 참여했던 민주당 정동영 의원의 머리채를 휘어잡는가 하면 지난 11월 15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폭행하기도 했던 인물이다.

박원순 시장 폭행사건 후 치료감호소에서 한달여간 수감됐다 풀려난 이 여성은 고 김근태 상임고문 장례식장에서 또한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이 여성은 "내가 오늘 빨갱이들하고 싸웠습니다. 제가 그렇게 해서 나라가 잘 되기를 바라고, 우리나라 잘 돼서 튼튼한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게 저의 희망입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첫 질문에 긍정적인 답을 하는 사람은 친구고 부정적인 대답을 하는 이는 바로 적, 또는 빨갱이라고 말했다. 이 여성의 세상은 철저하게 둘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동안 난동을 피운 이유 또한 자신과 정치적 신념이 다른 적이라는 공통된 이유 단 하나였다.

모 고파서 생각나네요

킁킁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07:3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