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전여옥의 공격: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12206.html

전 의원은 20대 벤처기업인인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에 대해서도 “이준석 대표는 이분이 나타났을 때 언론들이 사진 찍느라 난리였다고 하는데 김종인 전 의원의 전력을 숨기기 위한 들러리 아니었을까”라고 일평

반격하는 이준석 한나라당 비대위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1030957151&code=910402

이 위원은 이날 정치권 인사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쏟아냈다. 자신을 ‘들러리’라고 공격했던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에 대해서는 ‘변절자’라고 일평

전여옥의 재반격: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13327.html

전여옥 의원은 3일 누리집(www.oktalktalk.com)에 한 언론사 논설위원과 점심을 먹으면서 나눴다는 대화를 소개하면서 이 비대위원을 향해 “아이는 확실히 아이죠. 아이다워요”라며 “사실은 정치한다는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가슴 아파요”라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이 유승민 의원실 인턴으로 일한 사실과 아버지와 유 의원과의 친분 관계에 대해 자초지종을 따지면서 전 의원은 “거짓말”이라거나 “매우 정치적”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언론사 논설위원의 말을 인용하면서 비판을 이어갔다. “‘난 애들까지 정치하는 게 싫어요. 왜 아이들까지 끌어들여서 정치를 하죠? 아이돌이 연예계를 휩쓰니까 정치에도 아이돌이 필요한 건가요? 정말 얄팍함에 화가 나요. 아이들이 정치할 때냐구요.”

전 의원은 문화혁명 당시 마오쩌둥의 홍위병에 이 비대위원을 비유하면서 “소년급제처럼 재앙은 없다”며 “어느 날 갑자기 스타가 되어버린 연예인은 마약에 손대거나 자살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26살에 집권정당의 최고위원급인 비대위원이 되어버린 26살의 이 청년이 소년급제의 비극을 겪지 말라는 법이 없다”고 말했다.

글의 끝에 전 의원은 비난의 화살을 한나라당으로 돌렸다. 전 의원은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아이들까지 정치에 끌어들인 한나라당”이라며 “성실하게 한 계단 한 계단 밟아야 되는 26살 젊은이를 벼랑 끝에 세웠다”고 비판했다.

그는 “어른답지 않은, 진정한 정당답지 않은 일을 한나라당이 쇄신이란 기치 아래 했다”며 “후일 더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을 정치퍼포먼스”라고 일축했다.

결론:“어느 날 갑자기 스타가 되어버린 연예인은 마약에 손대거나 자살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26살에 집권정당의 최고위원급인 비대위원이 되어버린 26살의 이 청년이 소년급제의 비극을 겪지 말라는 법이 없다”
악담으로 결말 ㅋㅋㅋ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08:4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