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20103n08301
왓비컴즈는 지난해 10월 21일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온라인 카페를 다시 개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타진요'는 지난 2010년 10월 타인 명의를 도용한 ID로 운영해온 사실이 확인돼 접근 제한 조치를 받았다.
왓비컴즈는 "제가 해병대라는 걸 인증합니다"라며 자신의 사진을 공개한데 이어 자신의 자녀 고등학교 성적표, 관련 미국신문 기사, 자신이 스탠포드 대학 매니저에게 받았다는 메일 등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27일에는 "캐나다서 온 사기꾼 타블로가 갑자기 사라져버렸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5차 공판 후에 언플도 전혀없이 구멍 속에 숨어서 안나옵니다. 기다란 막대기를 한개 구해서 쿡쿡 쑤셔봐야겠습니다. 겨울이라서 동면하는 것도 아니고 돈이 없어서 기어나오지를 못하는 거 같습니다"고 자극적인 글을 게재했다.
한편 왓비컴즈를 중심으로 한 '타진요'는 지난 2010년 타블로의 스탠퍼드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경찰 측에서 타블로의 미국 스탠포드 대학 졸업 사실을 확인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당시 경찰은 스탠포드 대학 측에 타블로의 제시 자료가 사실인지 여부와 네티즌이 제기한 학력 위조 의혹이 사실인지 확인 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요청해 확인한 결과, 타블로 스탠포드 대학 졸업이 사실인 것으로 결론내렸다.
타블로는 이후 네티즌 12명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지난 12월 16일 4차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해외에서 요청한 자료가 도착하지 않아 오는 3월로 재판이 연기됐다.
이사람은 타블로 죽거나 자기 죽기전까지 계속 할 생각이나봐요 ㅎㄷㄷ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02:4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