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이번 준결에 새로운 이름이 둘이나 나왔다. 그리고 당신의 상대는 이번 대회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 한국의 젊은 선수 정현이다.
둘 다 아직 경기를 한 번도 치른 적이 없는데, 이번 대회에서 경기를 챙겨봤는가? 평가를 내리자면."
페: "알다시피 난 아직 정현과 에드문드랑은 맞붙은 적이 없다.
언제나 이 자리에서 새로운 얼굴들을 보는 것이 참 기쁘다. 테니스가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래야만 한다.
언제나 테니스 판에는 새로운 선수들이 그 이름을 알리지만, 그 두 선수는 준결승에 올라왔다는 점에서 참으로 인상이 깊다.
특히 정현은 이 자리에서 그 어려운 상대인 조코비치까지 꺾었다. 그 경기를 정말 주목해서 봤다.
그 전까지는 경기를 챙겨보지는 않았다. 대체 내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웃음)
알잖아. 나 이제 경기 많이 못뛰니까.. (관중 폭소) 내 잘못이긴 한데..
(경기장을 자주 못다니니까 그만큼 챙겨보질 못했다는 유우머)
정말 그의 움직임은 인상적이었다.
공을 앞뒤로 자유롭게 보내고, 하드 코트를 클레이 코트처럼 쓰는 모습. 공수에 완벽한 백핸드를 구사하는 모습이, 꼭 조코비치를 떠오르게 했다.
그와 경기를 하게 되어 정말 흥분되며, 그는 절대로 밀릴만한 선수가 아니다.
나도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저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주었으면 한다."
영상 7분 27초부터...
개인적으로 오늘 페더러 경기 보니 정현이 이길 확률은 낮아보이지만
준결승에서 가능성은 확실히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정현 화이팅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9 08: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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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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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8-01-24 21:30:54 | 글번호 : 144656 | 0 3792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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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경기 끝난 페더러의 정현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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