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정치에서 눈을 떼지 마십시오.

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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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6-11-26 23:29:37 | 글번호 : 11763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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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동영상 : 1개

역대 최연소 발언자 초등학교 3학년 학생.

기존 어린이 발언자와 다르게 뭔가를 보고 읽지도 않고 똑바로 서서 앞을 보고 5분여의 발언을 하네요

이건 진짜 누가 시키거나 가르쳐서 될일은 아닌거같아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19:15:28:

댓글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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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익명 2016-11-26 23:41:03

2 그럴수도 있지만 중요한 부분에선 힘주어 강조하기도 하네요
저도 백프로 이 아이가 준비했다고는 믿지않아요ㅋㅋ 그래도 초등학교 고학년도 아니고 하기싫은 건 하기싫어할 나이인데 저런 자리에 섰다는 것부터가 본인의 의지도 있었기에 가능했단 생각이 드네요 :

댓글 6 익명 2016-11-26 23:45:23

부모가 시켜서 저런거면 불쌍.. :

댓글 7 익명 2016-11-26 23:53:44

10살이면 충분히 관심 가질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당 :

댓글 8 익명 2016-11-27 00:00:27

대단하네요 ㄷㄷ :

댓글 9 익명 2016-11-27 00:08:13

아무리봐도 부모가 주입시킨거임 북한이랑 다를게 없어보여서 이런건 참 별로네요 :

댓글 10 익명 2016-11-27 00:16:59

나이로 다른 잣대를 들이미는것도 엄연한 차별입니다. :

댓글 11 익명 2016-11-27 00:36:55

박근혜 대통령처럼 써준 연설문 와서 읽은거다라는 추측은 이해가 가지만, 자리의 특성이나 떨림 등을 고려하면 어린 아이의 직접 생각 혹은 첨삭 받은 언어일 가능성도 높은 것 같습니다. :

댓글 12 익명 2016-11-27 00:40:33

스스로 하고싶어서 열심히 외웠을거란 생각은 아무도 안하시나요... :

댓글 13 익명 2016-11-27 00:47:00

님들이 뭔데 저 아이가 하는걸 부모가 주입시켰다느니 그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말 참 함부로 하시고 오지랖 참 넓으시네 :

댓글 14 익명 2016-11-27 00:52:55

진짜 꾸준하네요
저번에 뭐 종이쪼가리 읽으면서 마이크잡고 얘기하는 초딩들도 뭐 부모가 시켰다니 어쩌니
시국 비판하는 최순실전인가 중학생이 쓴 거는 글이 별로니 어쩌니 이런 류의 꼰대의식 보이시는 분들 많은데 꼭 굳이 그렇게 아니꼽게 받아들여야할 이유라도 있나요?ㅋㅋㅋㅋ
아 참고로 첨언하자면 이 꼰대분들 깐다고 전 또다른 꼰대가 되는게 아니에요 ㅋㅋ 이 말도 항상 나오는거 같은데 도대체 꼰대 까는게 왜 또다른 꼰대가 되는건지 이유라도 같이 달아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15 익명 2016-11-27 01:03:56

지가 10살때 유모차 타고 다녔다고 남들도 유모차 타고다닌줄 아나... :

댓글 16 익명 2016-11-27 01:05:53

진짜 꾸준하네... 주입시켰다느니. :

댓글 17 익명 2016-11-27 01:08:09

저 일이 그저 '부모님의 결정'으로 환원되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저건 대단히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목소리를 내는 것에 지나지 않더라도 어린 나이에 저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건, 한 아이를 건전한 시민으로 길러내는데 무척 긍정적인 것 같아요. 전 이 나이 먹고도 못하는데.. :

댓글 18 익명 2016-11-27 01:09:30

애당초 저기 올라가서 발언하는 사람들 정해진건 맞죠?
엄마, 아빠들이 케어해준건거 당연하거고요?
저건 좀 저도.... 누가 들어도 애들이 생각한건 내용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역효과가 더 생길여지가 많다고 봅니다. :

댓글 19 익명 2016-11-27 01:09:40

어쩌면 저 아이가 '정치신동'일 수도 있습니다.^^ :

댓글 20 익명 2016-11-27 01:19:42

저 어렸을때 환경보호 관련해서 저런거 했었는데.... 부모님이 권유해서 해보았는데 스스로 하면서도 자부심도 생기고 해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네요 :

댓글 21 익명 2016-11-27 01:24:42

다들 메시지 얘기는 안하시고 발화자의 진정성만 갖고 딴지들이시네요... :

댓글 22 익명 2016-11-27 01:27:46

애들 가능성 너무 얕게 보시는 건 아닌지. :

댓글 23 익명 2016-11-27 01:41:43

21/ 저 .. 이글에 불편한 마음으로 글쓰시는 분들 대부분
평소라면 저 아이의 '웅변'에 기꺼히 기엽게 볼겁니다.
그런데... 저런경우는 오히려 박그햬가 뒤에서 연설문 받아서 읽은거랑 다르지 않다는거... 그것때문에
그런거죠 :

댓글 24 익명 2016-11-27 01:45:01

문제제기하시는 분들 생각도 이해하는데
북한같다느니 박근혜같다느니 이건 좀 너무 나간 비유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댓글 25 익명 2016-11-27 01:46:35

23 ㅋㅋㅋㅋㅋㅋㅋ그게 같다고 생각하세요 진짜로?? :

댓글 26 익명 2016-11-27 01:52:13

25/ 같다는게 아니라...
저렇게 안해도 충분한대
저건 오히려 오버라는거죠 :

댓글 27 익명 2016-11-27 01:59:06

아니..반대로..
진정 저 꼬마 아가씨가 스스로 연설문을 직접 준비해서
100만명이 모인 자리에서 발표할려고 연단에 섰다고
믿는겁니까? 바보아니에요? :

댓글 28 익명 2016-11-27 02:01:34

열살.. :

댓글 29 익명 2016-11-27 02:03:31

영재발굴단 같은거 보면 어린애들 무시하면 안됨.. :

댓글 30 익명 2016-11-27 02:08:15

27 자기 의견 피력하는 건 좋은데 남을 바보취급하진 마세요. 대통령이 나라팔아먹은 마당에 열살짜리가 정치에 대해 의견말하는건 별로 비현실적이지도 않네요 :

댓글 31 익명 2016-11-27 02:10:44

저걸 본인이 모두 준비했다고 믿는 건 바보가 맞지만 그렇다고 그걸 최순실 박근혜 듀오에 가져다 붙이는건 지저분한 물타기죠. 그냥 애까지 나서서(내보내서) 이런 말을 하게되는 상황이 벌어졌다는 자체에 통탄하는 수준에서 마무리해도 될듯 :

댓글 32 익명 2016-11-27 02:14:05

부모없이 혼자 준비해서 혼자 시위와서 저기 서진 않았겠죠. 근데 제가 주목한 점은 저걸 시킨사람이 있었건 준비연설문을 만들어줬건 일단 제 발로 저기에 서서 뭐하나 커닝하지 않고 외워서 당당한 목소리로 말을 했단 겁니다.
혹여 진짜로 누가 강요해서 올라갔다 해도 자기 의지가 하나도 개입되지 않고선 저렇게 하는 건 무리라고 봤고요, 외운 걸 읊는 거라고 해도 그것만으로도 대견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확증도 없으면서 백프로 애가 누군가의 사주라도 받아 올라간양 말하시는 분들을 보니까 좀 어이가 없네요. 가능성이야 있지만 저애 지인도 아니신데. :

댓글 33 익명 2016-11-27 02:16:51

30/ 죄송합니다.
올려주신 동영상을 열번도 넘게 봤습니다.
논리의 흐름이라던지, 인지의 흐름보다는 잘 갈무리된
문어체 글을 읽는 듯한 꼬마의 동영상을 게시하면서 '좀 배워라'라고 글을 쓰신거 같아서
저 또한 '바보' 취급 당한거 같아서 썼습니다.
제 아동심리학과에 정통한 지인한테도 동여상을 보여줬는데요,
지극히 입력된.. 마치 박근혜의 연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습니다. :

댓글 34 익명 2016-11-27 02:18:31

위 댓글에도 말했듯 저도 얘가 다했다곤 안믿어요ㅋㅋㅋ 글의 막줄은 의지여부에 대한 얘기였고요.
암튼 열살이 저게 가능하냐 아니냐에 초점을 두자고 가져온 글이 아닙니다. 그냥 한번 보자고 가져온거지... :

댓글 35 익명 2016-11-27 02:20:45

33 아...죄송합니다ㅋㅋㅋ 닉값하시는거였군요 깜짝놀랐어요ㅎㅎ :

댓글 36 익명 2016-11-27 02:21:29

34/ 그럼 성자님은
저 꼬마 아가씨의 연설(아마도 누군가 써준)에 감화 감동되셨는데요
박근혜 아가씨가 최순실씨 연설문을 읽고 발표하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댓글 37 익명 2016-11-27 02:22:59

저 초등학교 때 시사문제 관심 많았고 막 911테러에 관한 편지 친구한테 보내고 그랬었어요ㅋㅋ 다 크고나서 그 편지 다시보니 손발이 퇴갤하긴 했지만...
요샌 인터넷도 훨씬 발전된 시대고 하니 저 친구도 관심이 많았나보죠. 물론 부모님이 첨삭해주긴 했겠지만, 저 자리에 나가서 말하는 게 아이의 의지가 없다고 말하는 건 오히려 저 친구를 무시하는 겁니다... :

댓글 38 익명 2016-11-27 02:24:47

36 대통령도 연설문 작성시 보좌관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최순실은 외부인에 별 능력도 없는 사람이었으니 문제된 거였죠. :

댓글 39 익명 2016-11-27 02:25:15

사회생활 해보지도 않은 대학생들이 뭘 안다고 시위질이야! :

댓글 40 익명 2016-11-27 02:26:05

박근혜대통령이 연설을 잘했다는듯이 말하는 사람은 또 처음보네... :

댓글 41 익명 2016-11-27 02:29:33

40/ 근데 그 대목에서 궁금한게요..
연설을 잘못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녀를 뽑아준 과반수 이상의 당시 사람들은...
멍천한건가요? :

댓글 42 익명 2016-11-27 02:36:18

41 뜬금도 없고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네요. 누가 멍청하댔나요...? :

댓글 43 익명 2016-11-27 02:58:32

저분좀 입닫고 손가락 안움직이셨으면좋겠다...제발좀 사실상 트낭아님??ㅡㅡ :

댓글 44 익명 2016-11-27 03:00:38

41/제가 알기로 leinon... 님 오리지날이십니까? 이미지 비슷하게 먼든 leinon님 짭 아니세요? 남 아이디에 숨어 자기 주장하실 때, 그로 인해 덕분에 욕먹을 원래 ID 가지신 분한테 사과할 준비나 하셔야지 않겠습니까? :

댓글 45 익명 2016-11-27 03:38:47

누가시키거나 가르쳐서될일같아보임 :

댓글 46 익명 2016-11-27 04:41:55

대학생 자유발언하러 나와서 뻘소리하고 들어간 것보다 훨씬 전달력 좋고 내용도 괜찮네요 :

댓글 47 익명 2016-11-27 05:51:37

애기가 용기있게 멋진 발언 하면서 좋은 경험 하는 훈훈한 영상이고...
부모님이 시킨거라고 해도 저런 큰 무대에서 연설경험 해보는게 얼마나 인생에 도움되는데요
부모님이 훌륭한 경험 시켜준거로 좋게 봐도 될 수준입니다
게다가 정치성향이라는게 부모님이 저렇거 시킨다고 해서 배양되거나 주입되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성인되면 알아서 자기가 판단하게 될텐데 세뇌교육까지 우려하는건 너무함

부모님이 연설문 봐주고 저기 내보낸다고 저 꼬마 인생이 입을 피해보다, 저 꼬마가 어디선가 영원히 보존될 자기 동영상에 달린 성인들이 생각없이 쓴 악플들 보면서 상처받는게 더 심각한 위해임 :

댓글 48 익명 2016-11-27 06:14:08

궁예들이 자신들이 더 영험하다고 싸우고 있다. :

댓글 49 익명 2016-11-27 07:29:08

48/네 궁예님 :

댓글 50 익명 2016-11-27 07:31:16

41 당시 박근혜 대통령(아직은.)는 박근혜 후보 연설만으로 뽑혔다고 보기 힘든 구석이 많죠... 후보자 tv토론 등등 만들어 준거 읽었다고 한들 ...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ㅂㄱㅎ는 언론과 당시 정부가 만들어낸 작품은 아닐런지요.. ㅠ :

댓글 51 익명 2016-11-27 07:54:30

결국 닉대로 간다 :

댓글 52 익명 2016-11-27 11:26:29

이거 좋게 보시는분들 이승만 찬양 노래부르고 웅변대회 나가는 애들도 대견하시죠? :

댓글 53 익명 2016-11-27 11:38:34

52 네 상관없는데요... 그쪽 입장에서는 대견하겠죠. :

댓글 54 익명 2016-11-27 13:27:17

이러니 개돼지 소리나 듣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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