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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익명
2017-01-06 15:56:38
보통 이런건 도제식으로 전수가 되기 때문에, 가르치는 동시에 일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임금 지급은 당연히 이뤄져야겠지요. 그리고 배우러 들어가면 적어도 10년은 있어야할텐데
생활하려면 당연히 돈은 꼭 필요하죠.
다만 모든 무형문화재가 돈을 잘 버는건 아닙니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건 종류가 다양한데, 그 중에선 진짜 돈 못버는 문화재도 꽤나 있습니다.
뭐 공예나 이런건 제품 판매가 되서 그나마 낫지만, 예를 들면 매사냥 이런거.. 돈 벌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전수시키고 싶어도 월급주기도 빠듯하죠.
나라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지원되는건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100만원 내외로 지급해주는 걸로 알구요, 전수자한텐 10~20만원 수준으로 보조비가 나옵니다.
수익성 낮은 문화재에 대한 지원이 좀 더 확대되면 어떨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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