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졸업 후 사법시험을 준비해온 늦깎이 고시생입니다.

학교 근처에 방을 잡으려 여러 곳을 알아보다 각종 시험 준비하기에 최적의 장소를 알게 되어 후배님들께도 알려드리려 합니다.

원룸 살기에는 생활비가 너무 많이 나오고 그렇다고 고시원에 들어가기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고민이 많이 될겁니다.

제가 있었던 곳은 법대 후문 바로 밑에 자리잡은 종암 하이츠 빌라인데요..

가장 우선적으로 아주머니께서 정말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공부하는 동안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이 됐습니다.

식사도 아침 일찍 든든하게 챙겨주셔서 공부하는 동안 체력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었구요..

지냈던 방도 3층에 독립적으로 있는 공간이라 자면서 시끄럽거나 그러지 않아서 편하게 잘 잘 수 있었습니다.

하숙생은 저 포함해서 2층에 2학년 공대생 후배랑 아주머니 아드님이 같이 계시구요..

다들 착하고 조용한 성격들이라 서로 잘 지냈었습니다.

단 한가지 흠은 방이 다락방처럼 천정이 대각선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점인데요..

천정에 야광으로 별스티커를 붙여 놓아서 하늘 바라보며 자는 것 같아 나름 운치있고 좋습니다.

방 가격은 식사를 하실 경우 보증금이나 별도 비용없이 50만원이구요.. 방에만 지내실 경우는 40만원이랍니다~~

학교 근처에서 조용하게 시험준비하며 지내실 수 있는 방을 찾으시는 분은 망설이지 말고 연락주세요~~^^

아주머니 전호번호 : 010 - 3299 - 6051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9 12:4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