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았던 육합,,, 제가 한번 다녀왔습니다.

정보·리뷰 6
유용한 정보와 후기를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안암상권 후기는 sofo를 이용해주세요!

익명
| 등록일 : 2014-10-19 01:10:11 | 글번호 : 16383 | 0
5370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셤기간이라 그런지 자극적인 음식이 땡기더군요

한동안 이런저런 말이 많았던 육합이라 3초정도 망설이다가 들어갔습니다.

짬뽕 5,000 짜장 6,000 미니 탕수육 7,000 원 하더군요

간단하게 장 단점으로 나누어서 리뷰해 보겠습니다.

일단 장점

공간이 넓고 창가쪽 자리가 생각보다 탁트여서 여유있고 좋습니다. 중국집 특유의 꼬리함이 없어서 좋더군요

미니 탕수육 메뉴가 7000원에 팔고 있어서 면과 곁들이기 편했습니다.

또, 조미료가 다른곳 보다 과하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물론 안쓰는것은 아니였지만

중국음식 먹고나면 남아있는 미원특유의 느끼함이 심하지는 않더군요

단점

해산물이 너무 단조롭고 '삼선'메뉴가 없더군요. 특히 냉동오징어는 식감과 맛이 크게 좋지는 않더군요

단무지를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한다는 것이 조금 그렇더군요. 계산할때 되서 단무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쓰고 나서 보니 단점과 장점이 뚜렷하지는 않은것 같은데

참살이쪽에서 짬뽕을 먹으러 갈때는 아마 이집을 택할것 같습니다.

전설의 짬뽕도 전에 한번 가보았는데 제 입맛에는 조금 더 심심한듯한 육합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고파스에서 너무 심하게 조롱받는듯 하여서 보기 쫌 그랬었는데

2시가 넘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은것을 보면 충분히 매력적인 식당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13:0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