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칸테타코는 안암오거리에서 파리바게트, new 금창약국이 있는 쪽으로 건너서 벽산아파트 방향으로 10초쯤 걸어가면 있는 투플러스마트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당.
런치세트는 할인이 되지 않지만 합리적인 구성으로 준비되어있고, 그 외의 메뉴는 학생증 제시시 20% 할인이 되므로 꼭 챙겨가면 좋겠습니다.
런치세트메뉴는 만오천원메뉴, 만구천원메뉴 두 가지가 있는데 저는 둘이 가서 만구천원메뉴를 먹었습니다.
구성은 나초(공짜) + 타코 4개 + 브리또 1개 + 음료 2개로, 다 먹고나니 배가 불렀습니다. 브리또는 예쁘게 2개로 잘라나오므로 누가 먹을지 가위바위보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브리또에 곁들여나오는 케이준 후렌치 후라이도 바삭바삭 짭쪼름 맛있었습니다. 안예쁘게 만들어진 나초가 리필코너에 놓여있으므로 배가 안부르신 분들은 나초를 갖다드시면 됩니다.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는데, 제 추천은 캘리포니아식 비프 타코입니다. ><
수제 나초를 먹고있으면 맥주가 무척 땡기므로 저녁에 가는 것도 좋습니다.
이곳은 타코를 먹고싶은 날이면 6호선을 쭈욱 타고 이태원이나 상수까지 가던 저에게 교통비와 이동시간을 단축하게 해준 아주 고마운 곳입니다. 분위기며 맛이며 가격이며 흠잡을게 없습니다. 안망하게 해주세요. 으어엉......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5 17:2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