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정으로 원래 가던곳을 이요하지못해서
처음으로 키스헤어 이용해봤습니다.
거기 미용사 분들 많이 계시는데
'ㅎㅇ' 이라는 미용사가 오늘 제머리 잘랐는데
"고객님 머리자를때 머리 엄청 움직이시는 편이죠? 고객님때문에 뒤에 잘못잘렸잖아요 이거보세요"
"그렇게 스타일링하시면.. 후.."
"당연히 알고 계시는줄 알았는데;;"
이런 말을 머리자르면서 쉼없이 해대고
제가 앞머리가 좀 울퉁불퉁 한것 같다고 말했더니
고개 휙돌리면서 어이없다는 표정짓고(거울로 다보이는데)
빗으로 앞머리 확확 내리더니 삐져나온데 빗으로 구부려서 대충 길이 맞춰놓고
"길이 잘 맞는데요" 하길래
말싸움 하기 싫어서
"예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하니까 무슨 애들하고 말싸움해서 이긴냥
표정은 끝까지 무표정에 콧방귀, 한숨쉬는거 눈에 보이고
물론 고객이 왕이니까 내 기분 다맞춰라까진 아닙니다만
남자커트 15000원이나 주고 받는데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머리 해달라고 주문할수도 있는거를
무시받는 느낌을 계속 주니까 엄청 화나더군요.
머리는 정말 삼룡어벙이 처럼 잘라놨구요.
가격은 남자컷 15000원
미용사의 황당한 태도 때문에
기억하려고 명함까지 챙겨 나왔습니다.
15000원 아니라 1500원이라도 안갈것 같네요.
최악이었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02: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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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등록일 : 2015-08-01 19:28:23 | 글번호 : 20165 | 0 6651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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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on A(전 키스헤어) 고객무시하는 태도 가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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