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에도 까페는 여러군데 있지만
거의 다 참살이 쪽에 몰려있죠 ㅠㅠ
법후 주민으로써 맛잇는 커피 한잔하며 독서할 공간도 근처에 없다는 게
서러운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정문 '빈스 플래닛'은 그런 피폐한 생활하던 중에 알게된 카페인데 다들 아시려나요 '-'
정문에서 횡단보도 건너셔서 시에나 잇는 방향으로 쭈욱 가시다보면 몇번 출구인지 기억은 안 나는데 고대역 출구가 나오잖아요?
고대역 바로 직전에 옆에 조그마한 까페가 잇어요
이런 곳에 까페가; 싶엇는데 친구가 너무 맛잇고 가격도 괜찮다고 하도 추천을 하는 통에 한 번 갓엇죠
근데 정말 가격도 괜찮구 맛도 넘넘 좋아요 :)
특히 전 화이트카라멜어쩌구 하는 커피를 항상 마시는데 우왕굳 달짝지근한 그 맛이 하악하악 +_+
가격도 저렴한 편이엇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
다소 가게가 좁은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더운데 테이크아웃해서 밖에서 홀짝홀짝 마시는 재미도 있으니깐요 ㅋㅋ
또 갠적으로 좋은 점은 아주머니가 일단 매우 친절하셔서 갈때마다 항상 기분이 좋다는 거하구
쿠폰? 도장 찍어주는 거 그걸 주문하는 수량대로 찍어주신다는거 !! 넘 좋아요 >< (이런거에 즐거워하는 자취생 ㅠ)
친구들 데려가서 여러개 찍으면 금방 10개 모을듯 싶네요 ㅋㅋ
아 이거 쓰면서 또 가고 싶네요 ㅋㅋ 암튼 정문이랑 법후 쪽 사시는 분들에겐 정말 반가운 곳인 것 같아요 ^---^
+ 요즘 법후에 두레식당 맞은편 건물 1층에 새로 공사하는 곳두 카페 맞죠? ㅋㅋ 무한기대중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17:1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