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는 냄비에 데워가며 먹을 수 있게 나옵니다.
다이나믹듀오의 '퉁 되는 brothers' 란 노래 첫가사
"목요일 밤에 나 친구들과 소라탕 죽이는 포장마차에서
소주한잔 마시다가 필이 많이 꽂혀서 홍대로 쐈어"
에 나오는 포장마차가 이 업소입니다.
2014년쯤 부천 중동의 롯데백화점 뒤에 작은 업소로 자리를 옮겼고요
소라탕 죽이는 포장마차, 소라탕포차 등으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메뉴는 일반적인 포장마차, 실내포차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 집의 시그니처메뉴인 소라탕 혹은 소라골뱅이탕은 일반적이지 않고요.
먹기편하게 손질된 소라와 골뱅이 속살이 껍질안에 들어 있어서 힘들이지 않고
건더기를 먹을 수 있어서 좋고요
국물은 일본된장 베이스에 청양고추로 칼칼한 맛을 낸 것 같은데.
술을 부르는 맛입니다.
항상 여기 갔을때마다 주량을 넘어서 마셨던것 같네요.
부천 사시는 분들은 2차로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해장하는 것 같은데 자꾸 술이 들어가는 이상한 현상을 느끼게 되실겁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22:5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