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에서 알바할때 유자주가 자주 나가더니 인기가 많았군요
만드는게 정말 쉬웠는데 아래 레시피 공개하라는 분들 계셔서 깜짝놀랐어요!
안암꼬치의 간장...이런것과는 달리 유자주는 알바생들이 만들었고 (저때만해도) 재료는 몇가지 안됐거든요
아주 옛날 일이라서 정확한 계량은 못한다는 것을 감안해 주세요 ㅠ.ㅠ
사실 정량이란게 없었고, 둥그렇고 투명한 유자주 그릇에 적당히 조합하여 내곤 했습니다.
암튼
재료는 정말 간단해요
유자차원액 + 소주 (+ 토닉워터! :추가)
유자는... 마멀레이드라고 해야하나... 시중에서 파는 유자차 병에 담긴 것이구요
거기에 1.5리터인가 2리터짜리 페트병 소주를 섞으시면 됩니당
그리고 긴 차숫가락을 신나게 돌려주심 됩니다 =ㅂ=
+) 저의 기억력의 한계인듯 한데 토닉워터가 들어갔던 것 같기도 하고... (지적해주신 답글 여러분들, 그리고 직접 실험해보셨던 19번님 감사합니당)
청학동에서 레몬소주를 만들때 토닉워터를 넣었었으니 유자주에도... 들어갔..겠죠? 허허;; 확실치 않아서 죄송합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유자청을 몇숟가락 퍼서 넣은 다음, 둥그런 유리 주전자의 손잡이 아랫부분까지 토닉워터를 넣고, 소주를 부었던것도 같네요!! 아아 이놈의 저질 기억력 ㅠ.ㅠ
허허 참 쉽죠?
지금도 그렇게 만드는지? 최근 알바하신 분 검증부탁드립니당
+) 떡볶이는 비법을 모르겠네요... 항상 아주머니가 만드셨거든요.
순서는 김치를 먼저 기름을 둘러서 볶는것으로 시작합니다... 이게 제 기억의 한계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18:5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