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비야 사거리에서,
녹지쪽으로 가는 곳에 새로 생긴 카페 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아눅 이 생겨서 가볼까 하다가,
동선상 가까운 블루애플을 더 자주 찾게 되는군요.
우선 단점은 연지 몇일 안되서 몇몇 카드 (그것도 제가 가지고 있는 신한과 롯데) 가 결제가 잘 안됩니다.
다른 분들은 잘 하시는 것 같으니 두개만 문제 있나봐요..
커피 원두가 두 종류(순한맛,진한맛-_-) 라서 골라 드실 수 있고,
무엇보다 이곳이 주변 커피가게 들에 비해 돋보였던 점은,
탬핑을 꽤나 공들여 한다는 점입니다.
원두에 따라, 에스프레소 기계에 따라 다르겠지만,
탬핑을 잘해주는 것 만으로도 커피 맛이 달라지는데,
순한 맛으로 아메리카노를 마신느데,
꽤 괜찮게 느껴집니다..
이게 과연 제 착각인지 진짜인지 모르겠으니,
커피 맛에 민감하다 싶으신 분들은 한 번 가보심도 좋겠습니다.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3천원이며,
독특한 메뉴로는 단호박 라떼, 쑥라떼, 팥라떼 등이 있습니다.
쑥라떼만 한 모금 해봤는데, 그냥그냥 괜찮습니다..
카페인 섭취를 못하시는 분과 같이 가셔도 드실만한 음료가 아닌가 해봅니다.
밖에 있는 홍보판넬에는, 어떤 음료를 시켜도 1+1 로 아메리카노를 한 잔 주신다고 해놨는데,
지금까지 혼자 혹은 후배들과 다시 혼자...
총 세번 가서 5잔째 먹었지만 받은 것은 없습니다-_-;;; 요청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혼자 이거나 여러명이 다 하나씩 시켜서 패스했는지
역시 확인 불가능합니다.
그냥 생긴김에 가셔도 좋고,
오가는 길에 커피 한잔 하러 가시기도 괜찮긴 할 것 같습니다.
무성의한 추천이었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1 15:5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