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금집 방문 후 트윈클링 방문했습니다.

그냥금집 : 남자두분이 매장에서 한 팀씩 맡아서 설명해주셨어요. 예약제로 운영되는 것 같았습니다.

사장님 센스 좋으십니다. 몹시 친절하셨구요. 예쁜 반지도 많았어요. 그러나 비슷한 디자인의 타 매장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

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마음에 드는 반지가 많았는데, 애인이 마음에 드는게 없다 그래서 나오게 되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추천

합니다!


트윈클링 : 예약도 가능한데 저희는 그냥 찾아갔어요. 남자 한 분과 여자 한 분이 계셨습니다. 예약없이 갔지만 마음에 드는 반지들 목록

을 적어갔는데, 저희를 담당하신 직원분이 센스가 너무 별로라서 정말 한참을 골랐어요. 추가로 `여자친구분 몰래 깜짝 선물?!`

'그러면 두분의 우정링?!' ' 어.. 그럼 두분이서 하는거에요?' 를 말씀하시면서 의아해하셨는데 유쾌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애인이 아주 마

음에 들어하는 반지가 있어서 결국 여기에서 주문하게 되었네요.

근데 종로귀금속상가 단체 휴가라고, 7월 28일에 주문을 했는데 8월 12일 경에 받아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못 받은 상황)

가격은 대체로 저렴한 것들이 많았지만, 그냥금집에 비해 고급진 느낌의 반지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결론 :
개인적으로는 예산이 50-60사이라면 그냥금집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는 것들도 예쁜게 많았구요. 추가로 동성애자분이시고, 커플링을 맞추러 귀금속집에 갈 때 민망함을 느끼신다면 더더욱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4 05:4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