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구떼는 후기가 많지만 폰에 있던 먹거리 사진 터는 김에 올려보아요
일단 기름이 하나도 없는 점이 좋았고
갈 때마다 배고파서였는지 늘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배고파도 스파게티는 하하하하하
그래도 다 먹긴 했지만 토마토를 지구끝까지라도 따라갈만큼 사랑하는 분이 아니라면
집에서 오뚝* 소스로 만드시는 게 더 맛있을지도..
그러나 피자는 참 맛있습니다
이제 피자스쿨 가기 싫어요 (그러나 통장 잔고는 떨어져가고..)
르구떼 올리는 김에 피자니까 같이 묶어 올려보아요
이마트 갔다가 신기해서 사온건데
콤비네이션/불고기/슈퍼슈프림으로 끝나는 냉동피자계에 대한 반란
이마트가 이탈리안 직수입인지 뭔지를 들여왔다는데
저는 이마트에서 처음 봤습니다만 같이 있던 친구 말로는 신문에서 광고를 엄청 했드래요
일단 사다가 돌렸습니다
크기는 별로 크지 않아요
여자라면 혼자 먹기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먹을 수 있을 것 같고(대신 저녁에 소화제 먹어야함)
남자라면 거뜬히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그러나 저는 삼등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야식으로 하나씩 꺼내서 돌려먹었어요
이탈리아피자라고는 하지만 도우가 썩 얇지는 않습니다 기름기가 없긴 하지만 딱히 맛있지는 않고요
그냥 콤비네이션 등등의 냉동피자 맛이 싫을 때,
이탈리안 피자 먹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 없을 때, 한 조각만 먹고 싶은데 레스토랑 가서 만원 쓰기 싫을 때
대체용으로 먹을 만한 정도입니다. 좀 많이 짜더군요 제 입맛엔(제가 싱겁게 먹어서리)
맛은 그냥저냥.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7 22:15: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