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추천글이 많아서 쓸까말까 하다가...
어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만ㅜㅜㅋㅋㅋ
밀크티를 나이차라고 하나봐요ㅋㅋ
그리고 타피오카를 진.... 뭐라고 하시던데 잘 못들어서ㅜ
친절한 언니(언니라고 부르고파요)와 그 남편이신 것 같은 친절한 베트남 아저씨가 하세요ㅋㅋ
베트남 아저씨가 나이차 만드는 걸 전문적으로 배우셨는지?
옆에 주인언니는 배우고 계신지 '초콜렛은 제가 아직 못배웠어요ㅎㅎ' 이러셨음ㅋㅋ
주인언니나 남편분이나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함이 느껴져요ㅎ
뭔가 굉장히 행복해 보이고 즐거워 보이고....
베트남 아저씨는 한국말을 못하시는 것 같은데 주인언니가 통역을 해주시고ㅋㅋ
이 가게의 좋은 점이, 가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거예요ㅋㅋ
저는 여기서 오리지널 먹어보고 초콜렛 먹어봤는데요
오리지널은 밀크티 맛이 나요. 밀크티 먹어본적이 많이는 없지만... 그리고 밀크티를 좋아하는 건 아닌데 이건 맛있어요!
초콜렛은 초콜렛 그 자체예요ㅋㅋㅋㅋㅋ
주인언니가 '진하게 해드릴까요?' 해서 '네' 이랬는데 '달게 해드릴까요?'라고 하시더라구요
같이 간 남자친구가 단 것에 사족을 못써서 네 매우 달게 해주세요 했더니
정말 달게 해주셨다는...... 아주 만족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타피오카도 무지무지 많습니다
빨대로 마실때마다 타피오카가 나와요ㅋㅋㅋㅋㅋ
타피오카도 쫄깃쫄깃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아저씨가 만드시는데 되게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것 같았어요ㅋㅋㅋ
뚜껑덮는 기계가 고장났다고 하면서 재치도 부리시고 좋았습니다
가격은 2500원에서 3000원 정도인 것 같아요
홍차나 보이차 이런 것도 팔던데 제가 정통 차 이런 건 찾아마시질 않아서...
개운사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동우 설렁탕이라고 있는데
그 옆에 트럭이 있답니당 58도씨라고 써있어요ㅋㅋ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용 주인언니 계속 봤으면 좋겠어요ㅎㅎ(예쁘시기도 해서...+_+)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5 22:3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