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을 좀 자주가는 편인데요, 특히 우신향병원 옆에 있는 GS25 알바분들 너무너무너무 친절해요!!
GS25 주인인듯 보이는 아주머니는 항상 웃고 계시는데요,
그냥 평범한 계산인데도 항상 하하 웃으시면서 계산해주셔서 그냥 물건 사는데도 너무 기분이 좋아져요
가끔씩 이것저것 인스턴트 음식 맛있게 먹는 팁도 알려주시고,
잔돈 거슬러 주거나 카드를 주실때도 너무 조심스럽게 웃으면서 건네주셔서 얼굴만 봐도 기분이 좋아용
가끔 물건을 많이 집어서 들기 힘들 때 아주머니가 계산대 밖으로 나오셔서 도와주기도 하시구요
특히 예전에 이 아주머니가 계실 때 적은 양을 사면서 카드를 낸 적이 있었어요
적은 돈을 계산할 때 카드를 내면 수수료때문에 별로 안좋아한다는걸 알아서
카드를 드리면서 "죄송하지만 카드로 계산해도 될까요?"라고 했더니
아주머니가 너무 고마워하시면서 "괜찮아요. 오히려 그런말 해주니까 제가 너무 고맙네요"라고 시작하면서
계산하는 내내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셔서 오히려 무안할 정도였어요^^;;
서로 배려하는 말 하나씩 주고 받으니 사는사람도 파는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 어떤 아주머니가 물건을 사고 나가셨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갑자기 깜짝 놀라면서 밖으로 나가시는거에요
무슨 일인가 했더니 돈계산을 잘못해서 돈을 더 받으셨더라구요
그래서 그 아주머니를 찾으러 밖으로 뛰어나가셨는데 결국 못찾고 돌아오시더라구요
너무 미안해 하시면서 안절부절하셔서 저도 갈 곳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밖으로 나가서 물건 산 아주머니를 찾을 정도였어요
여긴 주인 아주머니 말고도 나머지 알바분들도 친절해서 항상 갈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편의점이에요!
알바 분들도 웃으면서 말 한마디씩 건네주셔서 넘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물건 뿐만 아니라 행복도 파는 우신향병원 옆 GS25 추천합니당!!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12:26:41:
